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81개(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 되었다. 지난해 기관별 운영사항에 대해서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상수도 요금 동결 등)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가 높이 평가되었다. 이어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과 재무부채관리에 대한 감점 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ESG경영 실현 및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가유형(8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시군 지방공사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흥규 사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양주시가 6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 가격검증을 완료하고 8월 25일까지 열람기간을 공개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 양주시청 누리집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다. 열람 동안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양주시청 재산세팀을 통해 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가격 재검증 및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30일 최종 가격을 결정하여 공시한다. 한편, 의견 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이나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회천농협 옥정지점 김동준 직원이 로맨스스캠 피해자 A씨의 고액 송금을 지켜내 양주경찰서로 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사고는 김동준 직원이 지난달 30일 A고객이 고액의 현금 대출 및 송금(8000만 원)을 시도하자 고객과 대화 및 휴대전화 확인을 통해 금융사기 정황을 인지하였다. 이에 고객의 금융거래를 차단한 뒤 양주경찰서에 신고 접수한 뒤 협조하여 경찰의 신속 대응을 이끌어 로맨스 스캠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회천농협은 지난 4월 9일 양주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112신고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회천농협 범죄예방 사례는 금융기관이 로맨스스캠 피해 예방 및 김동준 직원 감사장 수여로 공동체 치안활동의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있다. 회천농협 김동준 직원은 “고객의 자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회천농협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주요 피해 발생 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
양주소방서는 5일, 임용 1년을 앞둔 신임 소방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서장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신입 소방관들과 딱딱한 회의를 대체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공감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권선욱 서장은 “소방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고 그 사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각자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개인이 성장할수록 조직은 더 강해지고, 우리의 사명도 더욱 선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입 직원들은 그간 느꼈던 고민과 개선 아이디어를 솔직하게 전했고, 서장은 모든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며 공감했다. 더욱이 이날 간담회는 형식보다 진심으로 직원과 소통하는 양주소방서에 공감이 중심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청년 정책 제안 플랫폼인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워크숍 청년정책발전소’를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카페그립지에서 열린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총 4차시 정책 제안 과정을 마쳤다. 청년정책발전소는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소통·복지분과, 교육·교통분과, 문화·여가분과, 일자리·건강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해 최종 주요 제안이 공유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청년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소통·복지 분과), ▲대학생 통학버스 운영 사업(교육·교통 분과), ▲청년 플리마켓 및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문화·여가 분과), ▲건강증진형 청년 플로깅 동아리 운영(일자리·건강 분과) 등이 제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참여가 곧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론봇 인재교육센터’에서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드론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교육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과 학부모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1회차 교육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조종과 실제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드론 이착륙, 정지 비행 등을 함께 연습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개관 이후, 양주 드론봇 인재교육센터는 경기공유학교, 군 장병 특강, 중ㆍ고등학교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설은 교육의 저변을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차주명 드론팀장은 “드론 체험이 부
양주시는 주소 정보가 없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132곳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전달 및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행정 효율성 제고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대상 건물 중 총 132개 건물에 대하여 상반기 기초조사 후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8일자로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해당 건물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표에 상세주소가 표기되도록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우편물 수령 및 행정 서비스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세주소 부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가 적재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줄이고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시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다만, 신청인의 가정에 소비쿠폰 신청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이번 방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올해 출생아부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가 양주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산모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7월 28일부터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양주시 산후조리비’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양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재환 감염병 관리과장은 “출산 후 회복은 곧 산모의 삶과 아기의 건강한 시작을 위한 가장 기본적 배려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없이 충분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개인전은 마지막 전시로 정기훈 작가의 개인전 '시간여행'을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물고기를 향한 작가의 애정에서 출발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했을 법한 방식으로 낚싯바늘을 직접 제작하고, 그것을 통해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담는다. 동물의 뼈를 부수고 갈아 뾰족한 바늘을 만들고, 미끼를 달아 낚시를 시도하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현대 사회가 잊고 있는 ‘과정의 시간’을 재조명한다. 또한 작가는 직접 만든 낚싯바늘과 그 제작 과정을 기록한 자료, 그리고 채집된 생명체들을 함께 소개한다. 이어 시간과 도구,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일상의 경험을 인류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미술창작 스튜디오는 경기북부육아교육체험원과의 공유학교 협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창작 워크숍인 ‘나란히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 작업해 만든 공동 작품은 오는 8월 13일부터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교육이 협력하여 창의적 표현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