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다음 달 17일까지 경사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사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경사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는 경사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27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훈 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경기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경기도 인권·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연대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대 회의는 도와 국가인권위원회, 시민사회 간의 협력 방안 마련 등 인권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5개 단체 60여 명이 참석한다. 타 지자체-시민단체 인권 거버넌스 사례 발표를 비롯해 지역 사회 내 인권 현안,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 의견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인권 현안 관련 지역별 연대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도 인권담당관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올해부터 도내 인권·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경기도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연대 회의는 유엔(UN) 파리원칙에 따라 국가(지방)인권기구와 시민사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현안에 대해 상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나 도 소속 행정기관, 출자·출연기관, 사무위탁기관, 도의 지원을 받는 단체·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차별과 인권침해 사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제약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에 참가하는 기업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 3~5일 3일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 22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 기술거래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바이오산업 관계자 2400여 명이 참석해 1255개의 협력 제안기술·아이템과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기술이전·투자유치 21건, 189억 4000만 원의 성과를 이뤘다. 또 최근 5년간 인터비즈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 투자유치 실적이 1840억 원 이상 규모에 달하는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계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0만 원의 참가등록비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비만 지원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현장에 파견해 도내 기업과 행사 참여 기관 간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경과원에서는 지난 2019년 5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 2022년 22개 기업, 2023년…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024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내 특성화고나 대학교에서 창업 관련 학과나 동아리 등 활동을 하는 사업자·예비 창업자로, ▲계약 시 주의사항 ▲계약서 작성 방법 ▲불공정 피해 시 대응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 공정거래 피해상담 및 분쟁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이 교재 제작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안내 및 수요조사를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의경영고등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총 17개교에서 20회 교육을 신청받았다. 이문교 도 공정경제과장은 “학생 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전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스스로 공정한 거래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정거래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가맹사업·대리점·하도급·대규모 유통·일반 불공정 등 공정거래 관련 모든 분야에서 피해상담·분쟁 조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전화 상담 또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민주·부천2)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기존에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소화설비 등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다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은 공용시설을 제외하고 내부 집수리 비용을 따로 지원받을 수 없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상임고문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제3차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비공개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가지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며 “공정한 전당대회의 관여와 당과 정치를 잘 알며 당대표로서 덕망·신망을 쌓을 수 있는 분”이라며 황 고문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 전국위에서는 황 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 윤 권한대행은 “내달 3일 이전에 비대위원장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구성하며 당지도부를 완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 고문이 비대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되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 ‘혁신형 비대위’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윤 권한대행은 “대부분 빨리 전당대회를 해서 당을 혁신하고 변화시키자는 의견이 모여있는 상황이다. 다른 의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통상 전당대회 준비기간은 두 달여 소요됨으로 오는 6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부동산 실물 자산과 웹3를 융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XPLA는 부동산 실물 연계 자산(RWA) 플랫폼 ‘오픈메타시티(OpenMetaCit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오픈메타시티’는 부동산 소유권을 NFT로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울, 뉴욕, 도쿄, 상하이,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의 실제 아파트, 콘도 등 건물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토큰화된 부동산의 청약에 참여하거나 등기를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나아가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매매를 통해 부동산의 디지털 변환을 경험할 수 있다. XPLA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실물 연계 자산(RWA)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양측은 기술적 역량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전통적인 실물 자산 시장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들이 디지털 변환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최근 글로벌 금융권에서도 국채, 펀드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아이즈(IZ)와 IT교육 스타트업인 팀스파르타 공동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직무 박람회를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앞장선다. 2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최근 IT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코틀린(Kotlin), 노드JS(Node JS), 게임 개발 등의 직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취업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전시 소재 한밭대학교와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에서 개최, 취업 관련 서비스의 지역적 편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신한 SOL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1만여 개에 달하는 국가지원금 중에 취업 및 교육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각종 국가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카드의 ‘나의 지원금 찾기’는 2024년 1분기에만 누적방문횟수가 82만 건을 넘어서는데, 이중 가장 많이 찾은 지원금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취업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팀스파르타의 ‘내일
올 시즌 뽀로로를 홍보대사로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5월 5일 어린이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어린이 팬을 1000원에 특별 초대한다. 성남은 이날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E석과 W석, 블랙존을 1000원에 입장하는 어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 특별 프로모션 티켓은 온·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경기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전 10시부터 멤버십 C회원의 선 예매가 시작되며 일반예매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어린이날 사전 이벤트부터 홈 경기까지 뽀로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뽀로로의 K리그 데뷔전을 알리는 성남FC 게시물을 캡처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성남FC를 태그하면 10명을 추첨해 성남FC 타올형 머플러와 응원 깃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5월 5일을 어린이날 당일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FC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성남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다음 달 5일 ‘2024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월드컵 놀이동산’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 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에어바운스, 대형 캐릭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전광판 영화상영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기회의 경기’ 경기도정 슬로건에 발맞춰 아마추어 가수, 댄서들에게 1만여명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주고, 도·시민들에게는 주경기장 잔디를 밟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는 재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만에 재개된 지난 해 행사는 도·시민 1만 20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역시 어린이 및 동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OCON)과 협업을 통해 뽀로로 극장판 퍼레이드 및 전광판 영화상영, 슈퍼잭 뮤지컬 및 초대형 포토존 등을 운영,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MBN ‘현역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