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속과 방역패스 조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드림(dream)’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작년 4분기 방역조치(영업시간 제한 및 시설 내 인원제한)를 이행하면서 올해 2월 기준 방역패스 적용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01만 원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2회 추경 예산 86억 원을 긴급 편성해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작년 소상공인 임대료 동행지원 사업 수급자 약 1만 2천 개소 대상으로 문자안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3일 이내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 광명시에서 추진한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신규 신청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방역조치 이행 및 방역패스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 경영안정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지원해온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입학지원금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의 지원 대상에는 대안학교 학생과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약 2,700명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6200명은 3월 추경예산 이후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1인당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이며 입학 축하금은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외 학생이며, 입학 후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광명소식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
광명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증액 규모는 126억 9960만 원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원 예산임을 감안해 광명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성민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을 심의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적극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이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한 도시 비우기의 일환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자전거 보관대 230개소를 중심으로 도로,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주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바퀴에 바람이 없거나 파손이 심해 무단 방치로 판단된 자전거는 10일간 정비 안내문을 부착 후 처분 공고기간을 거쳐 수거된다. 수거된 페자전거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인 ‘5060 싸이클링’을 통해 수리된 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일 걷는 길이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구름산 산림욕장 주변에서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우리숲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함께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은 “쓰레기를 한 개씩 주울 때마다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지구 특공대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 줍킹데이’는 매월 11일이 있는 주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쿨루프,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기후위기 극복 사업과 기후위기 시민 교육, 1.5℃기후의병대 모집 등 시민 주도적 기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무로 업사이클’, ‘가족목공교실’ 등 정규수업 6과목과 ‘업사이클 디퓨저’, ‘밀키 프레임’ 등 단체수업 16과목, 주말 체험 프로그램 2과목으로 구성된다. 정규수업은 성인대상(만 19세 이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목공교실’은 안전을 위해 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단체수업은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많은 광명시민이 업사이클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토요일 ‘병조명’, 일요일 ‘양말목 물병 가방’ 등 주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gm.go.kr/up/)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02-2680-075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작년부터 신청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방식을 확대하여 다양한
광명시는 청년들이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4일부터 3월 14일 18:00까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환경, 기후, 소자본창업 등 지속가능한 청년모임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진행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02개 팀 573명의 청년들을 선정하여 기후위기 극복, 독립영화 제작,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바리스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해
광명시는 일자리 있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취약 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5개 사업 811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광명행복일자리(구 공공근로) 185명, 신중년일자리 200명, 지역방역일자리 240명, 함께일자리 95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명이 업무 안내 및 안전·보건 교육 후 광명시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광명행복일자리와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사업이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형 청년인턴제는 현재 75명을 모집 선발 중이다. 올해 초 200명을 선발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참가
광명시는 지난 10일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장애, 이주민, 청소년, 노인 분야와 인권교육,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권위원의 역할과 행정에 필요한 인권 등에 대한 인권교육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공무원 및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기관 및 시설 등의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심의·권고하며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광명시 인권위원 덕분에 각 분야의 인권 정책 사업들이 세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그간 수어통역 인권영향 평가에 대한 의견 표명,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향상을 위한 인권실태 조사, 광명시 위탁사무 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개선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시민청 청년동에서 광명시 뉴딜 서포터즈 광명 GMZ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함께 하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책’ 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쓰레기 배출 억제와 처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동학 대표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오염은 기후 공격으로 나타난다”면서,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착한 실천’을 넘어 인류의 전쟁으로 생산품의 재질 통일과 재사용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광명 GMZ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광명 MZ세대 청년 활동가들이다. 청년들은 종이 공보물 처리와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대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공유식기, 재사용 분야의 창업아이템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청년 환경 생태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 광명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