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 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혜택도 커진다. 총 345명에게 경품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출석체크 도장을 4개 이상 받은 경우 ▲노트북 ▲대전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이용권 ▲선수 사인 유니폼 등 경품 혜택이 있으며, 2개 이상일 경우에는 ▲선수 사인 머플러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대전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경기도 광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 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내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광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경기도 및 도교육청 공무원, 도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논의한다. 김미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지원단장, 김미정 전국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김은희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경기권역 대표, 최효숙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은하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서기관, 김남수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정책팀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보건보육상담과 교수가 맡는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유보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재단은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 양육 지원의 핵심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광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NH투자증권이 새로운 브랜드 CF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기성장에 투자하는 사람을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로 삼고, 자기성장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NH투자증권으로 모인다는 것을 표현했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CF는 테니스, 드럼편 2가지 테마로 촬영했다.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수익률 자체가 목표인 투자자 보다는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려한 테니스 실력과 드럼 실력을 뽐내는 출연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 성장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투자에도 노력한다는 키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브랜드 슬로건 론칭 후 다양한 오프라인, 온라인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브랜드 광고 CF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슬로건인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해석한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광고캠페인 영상은 이날부터 방송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 추진을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 이에 대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인 김동원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이룬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생명이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를 매입하는 것이다. 지분투자 절차는 ‘양사의 계약서 체결’ 및 ‘양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인구가 성장중인 인도네시아를 주요거점으로 동남아시장 확장전략을 펼쳐나가겠다는 것. 1990년에 설립된 ‘노부은행’은 2023년말 기준 총자산 2조 3000억 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수준의 중형은행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금융·부동산·유통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운영중인 재계 6위 ‘리포그룹’ 소속이다. 향후 한화생명은 자사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2024 박물관 대학’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대학은 역사·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2024년 상반기 강좌는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로 ▲초원과 사막 ▲실크로드와 오아시스 부족 ▲선비와 돌궐 ▲소그드인과 실크로드 ▲위구르 제국과 실크로드 ▲팍스몽골리아와 대여행의 시대 ▲고대의 해상교통로 ▲중세의 해양 교통로 ▲학술답사: 경기지역 ▲송원명청대의 해양 교통로 등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전쟁과 교역을 통해 동서양 문명의 교류에 기여한 국가와 지역의 역사를 살펴 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화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몽골, 우주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의 중앙 유라시아지역이나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 등 지식을 축적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강사는 조복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정일교 한국외국어대학 HK연구교수 등 관련 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교보생명 빌당 입주사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교보생명 빌딩 입주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부터 소외계층 돕기 재원재순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2일 지구의 날과 22~28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보존 의식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짐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라는 슬로건을 갖고 국민연금남인천지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하나은행 인천지점, 교보생명제물포지원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사옥 1층에 마련된 접수대에는 입주사 임·직원들이 잘 사용하지 않은 물품(의류, 도서, 생활잡화, 장난감, 상품권 등)을 기부했다. 모여진 기부물품은 2주 후 아름다운 가게 동인천점에서 개최되는 ‘교보생명 입주사들과 함께하는 기부물품 특별전’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재)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 내 다자녀 가구, 보육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창준 국민연금 남인천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재순환에 동참하는 것과 함께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키워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위해 정재훈 이데일리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정책홍보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사진 촬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보도자료의 구성 방식과 좋은 사진을 찍는 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눈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를 작성하다 보면 단어가 중복될 때마다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 및 현안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정책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정책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뿐만 아니라 정
경기도 구리시 소재 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특별한 감사 인사" 구리시 지역 의료기관인 '에스알 세란의원(SR 세란의원)'이 이달 29일 '서른 살'이 된다. 에스알 세란의원 측은 지난 1994년 4월 개원해 지금까지 수택동의 늘 같은 자리에서만 구리시민 곁을 지켜왔다. 에스알 세란의원의 정우철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의 시스템을 지향했다. 지역 주민은 물론 그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역할도 수행해왔다. 덕분에 의원에는 부모 손을 잡고 내원했던 꼬마 환자들이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어 자신의 자녀들과 내원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정 대표원장은 "구리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30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노력하는 지역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원장의 딸인 정다희씨는 "오랜 세월 같은 자리 같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신 아버지께 존경을 표하며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병원에 장기 근속한 직원들과 함께 기사 보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박영태 수원시의회 의원(민주·행궁)이 대표로 발의한 ‘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24일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기능·구성, 회의 개최 및 의결, 전문가 자문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고충 민원 신청·접수·조사·처리, 감사의뢰, 이행 실태 점검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시민의 고충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권익 보호와 열린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3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4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약 30명과 교사 1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일부 학생은 비슷한 증세로 등교하지 못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후 해당 학교를 방문해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가검물 검사를 진행하고, 급식 보존식과 물, 조리기구 등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였다. 해당 학교는 이날 급식을 중단한 후 단축수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가열제품으로 구성된 급식이 제공돼 무엇 때문에 식중독 증세가 났는지 예상하기 어려워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학교 측은 급식 대신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