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 민간위원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2025년 제1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되어, 신임 민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곤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험은 없지만, 제5기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재임 기간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제5기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이상곤 민간 위원장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을복지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2월 23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몽골 석사 유학생 6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축산업과 축산식품 위생,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학생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간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대학은 몽골 축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트치맥 학생은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몽골 유학생들이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재 학위 과정을 진행 중인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출신 박사과정 유학생 4명과 석사과정 유학생 1명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석사 졸업생들의 취업 및 박사과정 진학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2월 20일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창설식을 통해 공군학생군사교육단(ROTC, 이하 학군단)이 출범했으며, 첫 기수로 11명의 학군단생이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과 박인호 대장(제39대 공군참모총장), 어윤선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 등 공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원희 총장은 “86년의 역사를 가진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학군단이 창설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학군단생들이 우수한 공군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창설식 이후 학군단생들은 실질적인 학생군사훈련에 돌입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군사적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공군 ROTC 창설을 위해 지난 해 2월 7일 공군본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학군단은 대학과 군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4일 오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LH는 협약서에 매입약정 임대주택 약정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입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입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같이 했다. 오산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를 시행함으로써 인허가 기간 단축에 힘쓰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시는 우선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5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앞서 LH는 이한준 사장의 주도 아래 매입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 전월세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켜 전월세난을 방지하고, 주거난을 해소하며, 서민 청년 신혼부부가 안심 거주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2025 혁신리더대상’에서 지역사회 의정발전 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했다.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치인과 기업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매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들을 선정해 공로를 기린다. 안정열 의장은 제6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최다선인 3선 의원을 역임하며, 안성시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을 밝힌 안정열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혁신리더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2025년에도 더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5일 오전 10시 10분께 안성시 삼평리 260-6 공사 중인 도로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작업자 수는 총 1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명이 구조됐고,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철새 도래지에 무리하게 공항을 짓게다는 생각은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같은 목소리는 24일 국회회관에서 송옥주 국회의원이 주최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서 나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철새도래지 인근 신규 공항 건설의 위험성과 관련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손혁재 좋은정치좋은자치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공항 건설·운영과 항공기-조류충돌의 위험성’을, 나일 무어스 새와생명의터 대표가 ‘화성 간척지 조류 이동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박사는 토론회에서 “버드스트라이크존은 공항 반경 약 13km에서 발생하고 비행고도 약 2000피트(약 610m) 이하에서 발생한다”며 “문제는 기존에 새들이 살고 있던 곳에 공항을 짓는다고 해서 새들이 떠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준석 의원(화성을)은 “김포공항까지 30분이면 도착 한다. 그리고 동부 지역은 수도권 내륙선이 개통될 경우 청주공항까지 연계 교통망이 용이해질 전망“이라며 "따라서 화성시 관내에 굳이 버드스트라이크 등 여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화성서부경찰서와 함께 새솔동 송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의 설치 현장과 장치의 가시성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설치 지역은 송린초등학교(새솔동), 하길초등학교(향남읍), 상신초등학교(향남읍) 어린이보호구역 등 3개소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 설치되는 LED 보조장치로, 기존 3색등 상단의 부착대 자체가 발광하면서 운전자에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혁신제품이다. 따라서 야간·악천후·대형차량 시야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 운전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1학기 새롭게 임용된 전임 교원은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 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모두 4명이다.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1부 행사는 이영미 교목실장의 개회기도, 이인재 부총장의 환영인사 및 발령장 수여, 그리고 참석자들의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나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 한신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철 신임 교수는 “영상 제작 전공자로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역량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어유경 신임 교수는 “모든 학문은 사람들에게
한신대학교 진로취업지원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약 1억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4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해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에게 1대1 취업 상담, 컨설팅, 집중 취업 지원, 현직자 멘토링 등 자기주도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경력 개발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관리를 지원한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해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에 이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국 100여 개 대학 중 단 8개만이 성공한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김용희 진로취업지원단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서 지역 기반 진로·취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이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까지 선정되며,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에게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