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4일 2시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오산동 621-3번지)에서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역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교통혁신을 목표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을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전액(353억 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교통영향평가심의, 경관심의, 기술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건축허가, 지난해 11월 공사발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521면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타워와 함께 오산역 환승센터와의 연결보도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오산역 환승센터 서측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규모가 작아 1호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경기권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컸었다.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이번 착공을…
안성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1월 설립된 안성맞춤아트홀이, 2021년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출범과 함께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며 시민의 문화적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트홀은 매년 문화예술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왔다. 2021년부터의 4년 동안 12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약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등 국공립예술단체의 우수작을 시비 부담 없이 안성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서도 3년 연속 선정되어 약 2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전문 예술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우수 작품을 제작하고 지역 내 여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안성맞춤아트홀만의 독창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를 지원
안성소방서가 최근 군포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시 관내 아파트는 총 93단지로, 그중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42단지에 달해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리자 대상의 화재안전교육과 노후 아파트에 대한 불시 일제단속을 시행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을 세우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무조건적인 대피보다 상황을 판단하여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과 연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입구에 불길이나 연기가 있을 경우 욕실 등의 대피공간으로 이동해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권장된다. 신인철 서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적
안성시에 위치한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민원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문제 해결을 위한 1차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논의는 도로 공사로 인해 민원인의 부친이 소유한 농지가 맹지화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1월 27일, 한 민원인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에게 상담을 요청하며 자신의 우려를 전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1월 31일 안성시의회에서 안성시청 도로시설과와의 1차 논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원인의 입장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해당 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만큼, 박명수 도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2월 18일,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 1구간 민원 현장에서 열린 2차 민원 상담에는 박명수 도의원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 시행사인 (주)이산의 전무이사, 그리고 민원인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민원인의 우려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한 끝에, 도로 점용을 허가하는 방향으로 조정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0일 안성캠퍼스에서 ‘2024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교육부 주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반도체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반도체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재 5개 전공에서 165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65%인 107명이 중급 반도체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관계자, 반도체 기업 관계자, 교수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산업체 임직원들의 특강과 함께 2024년 반도체 부트캠프 주요 실적이 발표되었고, 산업 애로기술 수요를 반영한 애로기술 해소 프로젝트의 우수작품도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원희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의 중심인 안성의 지역적 장점을 활용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0일터 11일 이틀간 서울캠퍼스 장공도서관 3103호에서 ‘AI아트코딩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AI·SW대학과 신학대학 학생이 성경 말씀을 주제로 AI아트코딩 미술·문학·음악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융합지식과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확산을 위해 계획됐으며, 참가 학생은 총 33명에 이른다. 1일차 이영미 교목실장·강민구 AI·SW대학장·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AI X Creativity X Human:함께 만드는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오석희(AI·SW계열) 교수 특강, 임익수(AI·SW계열) 교수의 성경말씀과 AI아트코딩 미술 실습, 김애영(AI빅데이터센터장) 교수의 성경말씀과 AI아트코딩 문학·음악 실습 이후 팀별 작품 주제 선정과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교목실장은 “디지털 시대 소셜네트워크가 성경의 가치 전달과 선교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인데, 신학대학과 AI·SW대학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AI아트코딩을 통한 성경 메시지를 생성하는 이번 대회에 큰 의미가 있고, 융합 교육의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다. 앞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교육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무르 앙상블’은 오산 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뮤지컬 기반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산 시민과 오산 내 사업체 근로자 또는 오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19세 이상의 성인 모두에게 뮤지컬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5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교육 단원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접수기간 내 지원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7일 19시(오산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컬 교육 단원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19:00 ~ 22:00) 뮤지컬 교육을 진행한다. 정규교육은 전문 예술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기본으로 한 ‘2025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교육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재단은 교육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교육과정(약 30주)을 통해 익힌 뮤지컬 작품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뮤지컬 교육 작품은 단원 선발 이후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
오산시가 시민들의 배움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만 19세 이상 시민 650명에게 연 최대 3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오산시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2025년 3월 5일)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경우 4월 2일 공정추첨을 통해 65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블로그에 등록된 교육가맹점에서 영어 회화, 목공, 도예, 공예, IT 교육, 필라테스 등 취미·교양 과정뿐만 아니라 운전, 간호, 요양보호, 미용 등 자격증 과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비는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출석률 60%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교육비 결제 내역(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수료증,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청구일 기준 7일 이내 발급본)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익월 20일 장려금이 지급된다. 오산시는 지역 내 100여 개 교육가맹점을 확보해 시민들이 다
오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경기도일자리재단 총 5개의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특례보증) ▲경영환경개선 ▲배달․택배료 지원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정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각종 고민과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친화 및 경제중심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되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설명회 참석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건축, 토목(토질),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개소를 방문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 터파기 등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등 해빙기 취약 요소 및 현장관리 전반에 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하도록 통보했으며 향후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보고 및 시정 여부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현장점검에는 오산시의원이 참석하여 현장 주변 주민 불편 민원 전달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속 관리를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기 지반약화로 인해 붕괴·전도 등에 대한 위험우려가 커지는 시기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