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청렴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2024년 오산시 반부패 ․ 청렴 종합추진계획 실천의 하나로 실시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을 문제로 전문강사의 진행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별로 선발해 총 120명이 참여했다.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9인이 결선에 진출해 겨루었는데 최우수상은 중앙동 강다영 주무관, 우수상은 보건행정과 김재희 주무관, 장려상은 아동복지과에 최승봉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열띤 응원을 펼친 청소자원과 등이 응원상을 받았다. 선수로 참가한 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법규를 많이 배웠고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해야 하고 오산시 공무원들은 오산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3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운천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관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등교하는 운천고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누어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올 3월부터 월 2회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장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등굣길 선도캠페인뿐만 아니라 야간 유해환경 업소를 중심으로 업주 계도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8대 김학모 前 중앙동장과 제19대 백경희 중앙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동 단체, 주민자치회, 동민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임 축하 영상, 이임동장인 김학모 前중앙동장에게 감사패·꽃다발 전달식에 이어 취임 동장인 백경희 중앙동장에게 꽃다발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9대 중앙동장으로 취임한 백경희 중앙동장은 “재임 동안 중앙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신 김학모 전 중앙동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릴 적에 저희 부모님과 중앙동으로 이사를 와서 이곳에 애정이 깊은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이 매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이 대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기간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 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속초시에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도 안전 수칙과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개
안성소방서는 오는 8월까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안성시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4억 197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 각각 2건, 중학교에서 1건이 발생했다. 안성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표본조사 ▲화재안전정보 제공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라 전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안성시 부시장 외 관련공무원 및 시민단체(자전거연맹)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의식의 부재 등으로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그 이상(제2종 소형 ‧ 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려면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음주운전 금지 ▲올바른 주차 ▲승차정원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나와 타인의 안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430만여㎡에 3만 1000호 규모 세교3지구 현실화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 도래가 예측된다. 오산이 명실상부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경기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오산시가 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강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시장이 2022년 민선 8기 시정을 출범하며 강조한 것은 베드타운을 벗어난 자족도시 구축이었다. 배드타운으로 전락하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서 구상한 것이다. 그는 인구 50만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예산 1조 원 시대를 구축함으로써 형식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장지로 선정되면서 이 시장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반환점을 통과한 2024년 7월 현재 4대 분야 총 76개 공약 중 43건(56.6%)를 완료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플랜에 대해 자세히 듣고싶다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 방안 후속 조치로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하여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안성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중앙시장 5일장에 맞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경찰서를 비롯한 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4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동안 어르신 교통질서 준수 의식 함양을 위해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서다-보다-걷다’ 표어와 함께 이륜차를 위한 안전모를 비롯하여, 장바구니·파스 등 다양한 종류의 어르신 맞춤형 홍보물품을 배부하였고,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오지용 서장은 “지난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41%를 상회해 추진하게 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기관에 감사 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용기 국회의원(민주 화성정)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건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주거기본법,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주거약자법), 주택도시기금법으로 현행 법률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주거기본법안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우 및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그동안 다수 있었던 상황을 반영했다. 이제까지 피해가 컸던 서울시에서는 (반)지하 주택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법률에 근거하고 있지 않아 제20조 주거실태조사의 제2항 제4호에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을 추가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거약자법은 제10조에서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을 100분의 3이상 건설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행령에서는 현재 100분의 5 이상을 명시하고 있는데,(수도권은 100분의 8) 추후 시행령을 달리 정함에 따라 이 기준이 후퇴하지 않도록 법률 기준을 상향해 100분의 5이상으로 명시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제도와 관련해 그 근거가 되는 현재 주택도시기금법은 제9조 제1항 제1호 나목에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의 구입, 임차 또는 개량’을 규정하고 있는데, 성별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