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1월부터 2억6300만 원의 예산으로 약 258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10년 이상 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는 경우 1대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저소득층인 경우 60만 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 보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만 1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기간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신청 시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 및 2022에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은 대리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노동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새벽 2시에서 새벽 6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철산상업지구 내에 조성해 지난해 4월부터 평일 10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심야시간 대중교통 수단이 끊겨 귀가 시 많은 불편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첫차가 운행되는 새벽 6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쉼터는 85평 규모로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전화 부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신발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쉼터에 이동노동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무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광명가치몰’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번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현재 광명 가치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하여 1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도시락, 간병·돌봄서비스, 청소대행,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광명시는 올해도 계속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지원하고, 외부사이트 노출 및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 등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가치몰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자동 연계되어 소비자가 누구나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가정 대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관내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과 새마을 부녀회장 박혜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이들이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22세) 학생은 “요즘 대학교 등록금이 많이 올라 학기마다 학비를 마련하는 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새마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활동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명시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 및 가로 정비 공익사업 일환으로 광명로 개봉교에서 새마을시장 광명6동삼거리까지 1.5km 양방향 구간 내 난립해 있던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과 도로정비를 마치고 원도심 관문인 광명로 일원을 깨끗한 거리로 변화시켰다. 광명동 지중화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2019년 10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차구간(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 말 양방향 전신주 제거를 모두 완료했다. 광명시는 시비 110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해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를 철거하고 전신주와 지상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전선들을 지중화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정비까지 마쳐 도시경관과 보행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공사 중 지상기기 설치장소 확보, 상가 주민 이해관계 충돌, 교통 혼잡 및 소음 등 민원사항도 많았으나, 지속적인 민·관 주민 참여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광명시 대표 원도심이자 소상공인의 주요 영업장(광명전통시장,…
광명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6개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등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방학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AR/VR,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분야와 경제, 환경, 인권 등 생활교육분야 그리고 웹툰과 만들기 등 취미교양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기획되어 관내 어린이의 학습권 신장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강좌를 살펴보면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인 독서교육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겨울독서교실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별 도서관에서 4일간 운영되며, 세부내용으로는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행복의 기술, 숨은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기 주체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광명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미션, 지구수호대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철산도서관은 "어렵지 않은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을 소재로 한 토론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하도서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인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정원 81명)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광명시는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도와주신 조합측과 조합원 및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국공립 31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법인·단체 2개소, 민간 50개소, 가정130개소, 협동 2개소, 직장4개소 등 총 22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과 전문교육(30주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광명시의 선도적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하겠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정원사 양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
광명소방서는 건조한 날씨 등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안전관리 의식 향상과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다중이용시설의 피난통로 환경개선 등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 관계자에게 누구나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며, 불법행위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사진, 영상 등을 촬영 신고포상금 신청서와 함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영진이엘(주)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진이엘(주)은 광명SK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조명 설치뿐 아니라 국내 최초 홈 조명 렌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소상공인 무상 지원은 영진이엘(주)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으로 영진이엘(주)는 앞으로 6개월 동안 100여 곳의 소상공인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조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ED 최고 기술이 집약된 살균조명(크린에지)을 포함해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월 중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소상공인의 환경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고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권기성 영진이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지역의 고민을 넘어 정부 차원의 과제가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소상공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 힘이 되어 주시는 영진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