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강의실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 대상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개량 신축(개축,재축 포함)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가 40세 미만의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개량사업의 지원내용, 추진 절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사업대상자들의 의견과 궁금한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년 11월 20일까지 수시로 추가 모집을 신청 받고 있으며,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주택과 주거복지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주관으로 양동면 만세공원에서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주민,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 도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병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동 기미 4.7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그해 4월7일 양동면 주민 3천여 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하며 양평을 향해 행진한 운동이다. 당시 일본 헌병대가 군중을 향해 잔인무도하게 총을 난사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도자들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렸다고 한다. 이에 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 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세웠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복제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을 벌였던 3000여 명의 면민들을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날리 되기를 기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본인 전과 내용을 SNS에 게시한 시민 7명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유권자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윤종군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명의로 후보를 상습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포함해 비방행위를 일삼아온 시민 7명을 후보자비방죄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러자 해당 시민들은 “후보자 공보물에 게재된 음주운전, 위험운전치시상죄 범죄이력을 SNS에 단순 게재했는데, 고발하겠다는 보도를 보고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례적으로 시민 7명의 실명을 한글자만 빼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언론에 실명을 추론할 수 있게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며, 고발당하지 않으려면 조용히 있으라는 일종의 협박으로 보인다.”고 시민들은 주장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윤종군 후보에 대한 비방 게시글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유권자 입막은 후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무고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억울한 심정으로 1인 시위까지 하겠다며 격분한 심정을 토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전과기록에 따르면
안성시는 오는 19일까지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산업경제분과 ▶농림축산분과 ▶보건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도시환경분과 ▶교육체육분과 ▶공공혁신분과 7개로, 시정참여를 희망하거나 시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민(안성시 소재 사업체 임직원 및 관내 학교 재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참여위원회 3기 위원으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각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거나 안성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연구·제안·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이 행정 협력을 통해 정책 시너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안성시 민관협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참여위원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부겸 전 총리는 윤종군(민주·안성) 후보와 함께 지난 4일 한경대학교 앞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윤종군 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최혜영 의원 측과 김보라 안성시장 선대위 관계자, 우석제 전 시장 측 인사 등 안성 민주당과 진보당,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학용(국힘·안성) 의원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까지 안성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이 ‘용광로 선대위’에서 하나로 뭉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이주현 전 정의당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4월 5일, 6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호소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은 지난 2년간 국정을 파행으로 몰고 온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게 국민 회초리를 드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문제 등 현안 과제와 안성의 철도 교통망 확충, 소·부·장 산업을 비롯한 첨단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준비된 일꾼 윤종군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유세단의 ▲권지웅 유세본부장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종군 후보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의…
윤종군(민주·안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후보를 상습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포함해 비방행위를 일삼아 온 7명을 후보자비방죄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이거나 지지자, 또는 이해관계자 등은 상대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SNS 등에서 1회 이상 비방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110조 제250조 제251조 등에는 상대 후보자를 향한 의혹 제기 내용이 허위이거나 혹은 사실이더라도 비방을 목적으로 했다고 인정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한다. 또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비방을 위해 사실을 유포하더라도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 후보자 비방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윤종군 후보 용광로 선대위 측은 일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등이 선거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자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 무분별한 네거티브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22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가 국힘 배준영·민주 조택상 후보 간 진흙탕 싸움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조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오전 8시 10분쯤 강화군 송해면 투표소 인근에서 노란색 봉고차가 어르신 3~4명을 내려주는 장면이 포착됐고, 같은 날 8시 50분쯤에도 같은 차량이 강화읍 투표소 인근에서 어르신을 내려주는 장면이 영상에 잡혔다”며 “인천경찰청은 불법적 ‘유권자 실어나르기’를 수사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특별관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수의 텃밭으로 알려진 강화군은 역대 선거 때마다 공공연히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유권자를 조직적으로 실어 나르고, 식사 접대 및 향응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권자의 한 표 한 표를 무력화시키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 측도 곧바로 성명을 내고 “강화군 ‘유권자 실어 나르기’ 논란 관련,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선관위 등 관계당국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며, 사실이 아니라면 조 후보는 7만 강화군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
4·10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의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후보가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내어드리지 못했다”며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 종료시각까지 무박 2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미 지난 7일부터 야간 도보 인사와 캠프 전략회의 등으로 ‘무박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반성한다. 저부터 달라지겠다”며 “분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당 주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김은혜에게 부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십시오”라며 분당을 주민을 향해 호소했다. 김 후보의 무박 2일 선거운동은 현재 초박빙 양상을 띠고 있는 분당을 선거에서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겠다는 의지로 풀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화성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로 화성시 소재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에 1년 이상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상환한 사람이어야 한다.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 중인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월 최대 15만 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6개월 이상 월세 납입 내역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월세지원 사업의 경우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다. 사업별 100명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잡아바어플라
용인특례시는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8~31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통해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개별 업소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방 냉장고와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리수납과 주방위생에 대한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식품접객업소로 신청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내달 초 영업 면적이 작은 곳, 영업신고일 우선 순으로 선정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옥연 위생과장은 “이번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주방 위생 상태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4-223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