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전 직원 및 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2~3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율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구조사례·응급처치 면책조항 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전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건설업계는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인한 청년층의 취업기피 현상으로 건설기능인력의 평균연령이 상승하고 있고, 과로에 의한 뇌‧심혈관 발병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iH는 검단 주택건설사업 AA10-1BL 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 대상으로도 건설근로자 고령화 추세에 대비한 위급상황 대응법을 전파하고 교육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한 상황이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iH 직원들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유나이티드FC가 오는 14일 협업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SNS 채널 홍보를, 인천유나이티드는 프로축구 경기 붐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장 이벤트는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SNS 구독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선수 사인이 들어간 2024시즌 새 유니폼, 2024 패딩조끼 등 굿즈 상품을 제공한다. 현재 시 공식 SNS 가입자는 100만 명을 육박하고, 인천유나이티드 회원은 11만 명이다. 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공동프로모션을 열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ncheontogi)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두고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기원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목준균 시 미디어담당관은 “인천유나이티드와 협력 홍보로 지역 연고지 축구 팬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시 SNS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거 유입시켜 시정 홍보 채널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인천시정이라는 공감대를 만드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기념 연주회’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축하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맡았다. 인천시향 금관 앙상블은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를 위한 행진곡’과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중 1·3악장을 연주해 밝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인천시립합창단도 ‘못 잊어’, ‘부끄러움’ 등을 부르며 자라나는 새싹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조현경 상임지휘자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FLY HIGH(인천, 날아올라)’, ‘노래가 만든 세상’, ‘함께’를 연주하며 서로를 의지해 더 높게 비상하는 자신들의 미래를 노래한다. ‘FLY HIGH(인천, 날아올라)’는 작사가 양소연, 작곡가 손민혜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새롭게 창작한 곡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첫 공연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 공연을 향한 기대 등 만감이 교차한다. 아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노랫말을 들을 때마다 지휘자로서 책임감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순수한 목소리와 하나 된 마음으로 높이 날아올라, 초일류 도시 인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광재 시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소방본부가 선거 개표소의 안전을 확인했다. 인천소방본부는 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선학체육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서 소방안전관리 현장 지도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인 해당 체육관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개표소 내부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수단과 방안을 점검하며, 비상구와 소화기 등 안전시설이 올바르게 설치돼 있는지 확인했다. 또 관계자들과 소방안전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인식을 공유하고, 개표소 운영 도중에도 소방력을 최대한 총동원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안전한 개표 환경조성을 위해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총동원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등재해 나눔명문기업 골드현판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2년 8월 인천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32호 실버회원에 가입한바 있다.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은“나눔명문기업 골드 회원으로 등재돼 영광이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얻은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인천지역 소외된 분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등재된 김성국 본부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본부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골드회원 나눔명문기업 등재를 기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인천시가 ‘드림포(For)청년통장’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될 경우 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보다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는 18~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 시는 연 소득, 인천 거주 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인천유스톡톡 누리집(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6월 21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국외연수를 마치고 주재한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국외연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인천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방문했고 아세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캠프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면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인도네시아 학교 방문을 통해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에서는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청년 기업가와 만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인천학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 강의와 관련해서도 “읽걷쓰 등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라오스 창의융합캠프, 베트남 국악합창단 공연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인천시가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관련 자료 877점을 신규 발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캠프마켓 지역 관련 기록물 발굴·보존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 및 구술 채록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연차별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1차년도에는 1900년대부터 1949년까지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간 수집한 인천육군조병창과 미육군군수지원사령부(애스컴시티) 관련 기록물을 바탕으로 국내 미수집자료와 추가 신규 자료발굴을 추진했다. 미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문서·사진·도면·항공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 총 829점, 일본 방위연구소와 국립국회도서관에서는 문서와 지도자료를 총 48점을 수집했다. 캠프마켓 관련 인물 5명을 대상으로 한 구술채록도 완료했다. 미 공군이 1945년 10월 27일 촬영한 항공사진에는 해방 직후 인천 부평 조병창과 주변 일대의 도시 현황이 담겨있다. 애스컴시티 시설공병대가 1947년 6월 26일 작성한 애스컴시티 배치도를 통해 1948년 말 주한미군 철수에 따른 미군 재배치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4·10 총선을 앞두고 논란·의혹 등에 휩싸인 야권 인사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불법 대출’과 ‘편법 증여’ 의혹, ‘경찰 재직 중 로스쿨 병행’과 ‘막말’ 논란 등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공영운(화성을)·양문석(안산갑)·이지은(마포갑)·김준혁(수원정)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을 겨냥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야권 후보들이 편법과 반칙을 일삼으며 총선에 임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총선을 이틀여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야권 후보들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고삐를 바짝 당긴 것이다.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권을 향해 “민심의 철퇴가 두렵지 않거나 늘 그래왔듯 민심은 뒷전인 셈”이라며 “선거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힘줘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또 “(민주당은) ‘선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으며 ‘뭉개고 버티자’는 식의 민주당스러운 행태를 보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 기만을 일삼는 민주당 부적격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면서 “민주당은 편법과 반칙이 난무하
광주시는 환경 친화적 플라스틱 생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제조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위탁사업으로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 플라스틱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개 지역 중소기업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및 친환경 바이오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탈 플라스틱을 통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3년 사업을 통해 광주시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사업을 지속해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 녹색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