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유나이티드FC가 오는 14일 협업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SNS 채널 홍보를, 인천유나이티드는 프로축구 경기 붐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장 이벤트는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SNS 구독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선수 사인이 들어간 2024시즌 새 유니폼, 2024 패딩조끼 등 굿즈 상품을 제공한다.
현재 시 공식 SNS 가입자는 100만 명을 육박하고, 인천유나이티드 회원은 11만 명이다.
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공동프로모션을 열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ncheontogi)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두고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기원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목준균 시 미디어담당관은 “인천유나이티드와 협력 홍보로 지역 연고지 축구 팬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시 SNS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거 유입시켜 시정 홍보 채널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인천시정이라는 공감대를 만드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