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산하 9개 운영기관의 홈페이지(http://www.ggcf.kr) 전면개편 통합작업을 마치고 이달부터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산하 운영기관으로는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문화관사업단, 경기창작센터가 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도 홈페이지 통합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부3.0 시대에 걸 맞는 개방, 공유, 소통의 홈페이지를 구현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재단을 포함한 10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관리중이던 온라인회원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하고 콘텐츠DB도 통합해 개방과 공유가 쉽도록 했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홈페이지 전체를 오픈 플랫폼인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개발해 검색엔진 노출성과 확장성도 뛰어나 향후 유지보수 및 운영비용도 전년 대비 1억원 정도 절감시킬 계획이다. 또 전 세계 80개의 언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는 구글 번역 시스템을 도입, 외국인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소셜 기능을 강화해 대형 포털사이트와 같이 홈페이지 내 콘텐츠를 페이스북,…
“1998년에 데뷔했지만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건 1999년이었어요. 그걸 재현해보려고 앨범 제목으로 붙였습니다.”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오는 22일 데뷔 17주년 미니앨범 ‘1999’를 발표한다. 이들은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고풍 추세를 겨냥한 건 아니지만 흐름과 함께 하는 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획 의도에 맞게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1999’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1990년대 풍의 흥겨운 댄스곡이다. 코요태 특유의 사운드가 진하게 묻어난다.노래에 맞춰 알록달록한 의상과 안경, 헤어밴드, 모자 등의 소품도 복고 스타일로 재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현진영, 디바, H.O.T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포인트 안무를 담았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혼성 그룹으로는 드물게 17년째 장수한 팀. 데뷔곡 ‘순정’을 시작으로 ‘미련’, ‘실연’, ‘패션’, ‘비몽’,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멤버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종민은 장수 비결에 대해 “코요테는 보컬이 중요한 팀”이라며 “장수 비결은 역시 팀의 보컬을…
Y밴드 YB가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전 매니저와 계약하고 미국과 영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21일 밝혔다. YB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건스 앤 로지스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최전성기를 이끈 유명 매니저 더그 골드스틴(Doug Goldstein)과 계약하고 다음 달 중순 첫 번째 영어 싱글을 발표한다. 또 듀란 듀란, 오프 스프링, 리앤 라임스 등의 성공적인 홍보로 인정받은 ‘레슬리 지 미디어’(Lesley Z Media)가 미국 내 음반 홍보, 영국의 마케팅 업체인 ‘빅 머신 에이전시’(Big Machine Agency)가 영국 내 홍보를 진행한다. 더그 골드스틴은 지난해 가을 YB의 보컬 윤도현을 만나 해외 활동을 제안했고 YB는 그의 적극적인 제안과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손을 잡았다. YB는 그간 다양한 해외 록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공연했지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싱글을 발표한 뒤 미국과 영국 라디오와 음악 전문 매거진 등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더그 골드스틴 씨는 디컴퍼니를 통해 “YB는 기타 선율, 멜로디, 보컬, 연주까지 모두 훌륭한 밴드”라
오산시립미술관인 ‘문화공장 오산’은 오는 3월 2일까지 2, 3, 4층 전시장에서 올해 첫번째 전시 ‘오산작업장-Workshop in OSAN展’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강상우, 고정심, 신지선, 이윤기, 홍남기 등 5명의 작가와 플라잉시티 작가그룹, 오산대 시각디자인학과, 미국 보스톤의 레슬리대 교육대학원 예술창작교육학과, 소노아트컴퍼니 등이 참여해 감상과 체험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전시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 관람객에 의해 완성돼 갈 수 있도록 미완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상우 작가는 미완성된 추상조각과 그림이 관람객 각각의 경험, 상황 등을 바탕으로 완성돼 가도록 구성했다. 고정심 작가는 이전 관람객의 흔적이 다음 관람객의 상상의 동기가 돼 서로 다른 상상으로 채워나가는 조형작업을, 신지선 작가는 전시공간을 찻집으로 만들어 관람객과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작업을 시도한다. 작가가 작업과정에 사용했던 이미지를 관람객들이 복제해 작가의 작품과 하나가 되는 과정을 시도하는 이윤기 작가, 캐릭터를 스크린에 투사해 관람객의 행동을 따라하게 하는 작업을
세계적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Yoel Levi)와 한국 최정상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이 만나는 무대가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새해를 맞아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역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신년음악회다. ‘내딛는 힘찬 발자국’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랜 공석을 깨고 새롭게 선임된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이 만나 펼치는 첫 번째 시즌 공연이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음악원과 예루살렘 음악원에서 ‘멘디 로단’을 사사한 요엘 레비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로린 마젤’의 부지휘자이자 전임지휘자로 6년간 활동했으며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내셔널 일 드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공연은 동·서양 음악의 조화가 아름다운 임준희 작곡 ‘한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23일 하우스콘서트의 첫 무대로 섹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의 연주를 선보인다. 지난 2012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펼치는 공연으로, 저렴한 관람료(성인 1만원, 학생 8천원)와 수준 높은 연주자의 출연으로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우스 콘서트’의 첫 번째 연주자로 나서는 ‘에스윗(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이 모인 국내 유일의 청춘 색소폰 앙상블이다. 에스윗은 색소폰을 클래식 사운드로 해석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등으로 구분해 연주하고 있다. 연주 중간마다 관객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며 공연의 재미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nart.or.kr) 또는 전화(☎031-790-7979)를 통해 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자궁근종(子宮筋腫)은 자궁의 민무늬근으로부터 발생하는 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의 20~30%에서 발생하며, 35세 이상의 부인에게서 40~50%가 발견된다. 특히 출산경험이 없는 부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생리혈 과다·요통 등 증상 30~35세 부인들 많이 걸려 자궁 그대로 보전하고 싶다면 복강경수술 방법이 ‘제격’ 최근 로봇수술도 부쩍 늘어 ◇자궁근종의 원인과 증상 여성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궁 근육층 내에 있는 신생세포로부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종은 가족력 경향이 있고 임신 중에 크기가 커지며 폐경 후에는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호르몬이 자궁 근종의 주된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자궁근종의 임상증상은 20~50%에서 나타나며 흔한 증상으로는 생리혈 과다, 생리통, 부정 출혈, 현기증, 압박증상(빈뇨, 잔뇨감, 요 폐색, 변비, 골반통), 요통 등이 올 수 있으며 35~50세의 부인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 자궁근종 환자에 대한 치료는 수술에만 의존했던
척추 비수술 치료 얼마나 발전했나 허리수술 비수술적 치료가 대세 신경성형술, 화학적 염증만 치료 물리적인 압박은 해결하지 못해 ‘척추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시술 MRI 상 발견 못한 병변도 발견 통증 적고 신경조직 건드리지 않아 디스크 질환의 ‘표적 치료법’ 허리통증, 허리질환은 연간 약 200만명이 치료받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고통 받는 질환 중 하나다. 허리통증은 근육통증부터 디스크질환까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것은 근육통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다. 요즘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병원들을 보면 대부분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은 물리적인 압박은 해결하지 못하고 통증의 일부 요소인 화학적 염증 물질만을 약물을 통해 해결해 주는 방법이다. 이에 반해 최근 본원에서 시작한 척추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신경성형술을 통한 화학적 염증 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레이저를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물리적인 요소 또한 직접적으로 제거해 줌으로써 신경성형술을 훨씬 능가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술은 지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센터 1층 로비에서 백남준 서거 8주기 추모 행사를 갖는다. 2008년 개관 이후 매년 1월 29일 진행된 백남준 추모 행사는 예술가이자 자연인인 백남준을 애도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회고하는 자리로, 올해 추모 행사는 구정을 맞아 앞당겨 열리게 됐다. 이번 8주기 행사에서는 사운드 아티스트인 권병준이 만드는 다양한 소리가 영상과 결합되는 멀티미디어 퍼포먼스인 ‘이것이 나다’를 선보인다.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초청전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에서 초연된 이 공연은 백남준의 대표작 ‘TV 부처’에 대한 일종의 헌정 작업으로,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의 우수 프로그램에게 수여되는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 호평 받았던 프로그램의 일부를 볼 수 있다. 권 작가는 휘파람 소리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에 흰 분칠을 하며 얼굴을 하나의 스크린으로 만든다. 그리고 작가의 얼굴 위에 백남준, 마릴린 먼로 등 익숙한 얼굴이 가면처럼 계속 덧입혀지며 공연이 진행된다. 중국 전통극 ‘변검’의 배우처럼 얼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힘찬 신명으로 새해의 기운을 일깨우는 새로운 개념의 타악공연 ‘운우풍뢰(雲雨風雷)’를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용인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선보인다. 운우풍뢰는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네 악기를 가리키는 말로 북은 구름을, 장구는 비를, 징은 바람을, 꽹과리는 우레를 상징하며 자연 본연의 소리를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름, 비, 바람, 번개 등 자연을 소재로 태고적 소리의 탄생과 함께 우리 민족에 내재된 특유의 신명을 깨운다. 어둠에서 빛이 생기고, 리듬이 없던 자연의 소리에서 시작해 작은 소리들이 융합되면서 현재의 화려한 리듬으로 발전된 과정을 보여주게 되는 이번 무대는 기존의 사물 공연과 달리 입체적인 음향과 화려한 조명 효과가 도입됐으며, 각 무대가 하나의 덩어리와 같이 일체화 돼 끊김 없이 이어진다. 연주에는 일곱가지 기예를 두루 섭렵한 만능 음악인으로 영남 풍물놀이의 독보적인 존재 ‘조갑용’과 설장고의 화려함을 선보이는 전설의 명인 ‘이부산’이 나서 기존 사물놀이에서 만나볼 수 없는 새로운 장단으로 창작사물놀이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대고(大鼓), 모듬북 연주 등 도립국악단 사물팀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