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30일 가평읍 승안리 소재 한 펜션에서 의경어머니 회원과 임병숙 서장과 표수용 정보보안과장, 안병임 경비계장, 의무경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름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정문 근무에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묵묵히 임해 온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경어머니회에서 주관했다. 대원들은 어머니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먹었으며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 서장은 행사에 앞서 의경어머니회 반연희·이명란 씨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 서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의경어머니회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이 복무중 고민과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금례 의경어머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언제나 환한 미소로 민원인들을 맞이하는 아들들을 보면 항상 자랑스러웠는 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길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강진 수경은 “의경어머니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는 군생활에서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고 전역후에도 의경어머니회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
군포시는 김원섭 부시장이 지난 29일 사업시행사,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장 4개소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삶에 영향을 끼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펴본 후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 사업장은 견인차사무소, 능안공원, 금정역분수대, 대야호수 사업장 등이다. 김 부시장은 먼저 견인차사무소를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관련 주차타워 건립계획에 따라 차량등록과 사무실 이전 가능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 또 능안공원을 찾아 물놀이 시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주문했으며, 금정역 광장에서는 파고라 및 북카페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조성이 완료된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을 둘러본 후 연일 증가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통행을 제한하고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호수 관리 및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할 것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은 기본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기
남양주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124명의 신규 청소년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청소년 또래상담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또래상담사는 지역사회와 학교 내 학교폭력 문제나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또래친구들을 돕도록 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교육·육성해 위촉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자 위촉, 또래배지 전달식과 활동선언식, 학교별 또래상담지원단 소개 및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별가람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의 사회심리극 공연이 장식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교내·외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위촉된 124명의 청소년 또래상담지원단 청소년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및 각 학교 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또래상담지원단이 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광주경찰서는 2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추가모집·선발 대상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지킴이 역할과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초 24명을 선발, 지난 2월 발대식을 개최한 이래 매일같이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아동지킴이들은 기존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관내 26개소 초등학교와 아동이 주로 다니는 공원·놀이터 주변을 순찰하는 등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노재호 서장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촘촘한 아동안전망 강화를 진행함으로써 멋진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설공사설계 담당 및 감사담당, 계약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공사설계용역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의 공법 재료 결정과정이 불투명하고 특정업체와의 유착, 특혜의혹 및 비리의 개연성이 내재돼 있는 현재 공사설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감독 공무원 분야별 다수 지정 및 설계자문위원회의 내실 운영 등의 투명성 확보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추가 토론회 개최 및 개선방안 지침 마련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박광겸 시 행정안전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사설계시 특정한 공법이나 자재 선정과정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더욱 투명한 남양주 행정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새마을 부녀회는 29일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 소통의 장을 가졌다. 가평군 조종면 현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에는 마을 주민과 다문화 가족,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6개마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다함께 나누는 사회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 소통모임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은 이번 소통의 자리를 오는 9월 중순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군포시 매화 1단지 매화공원에서 ‘아코디언 콘서트’가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주택관리공단 매화 1관리소 중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안양 서부교회 ‘천사 휘파람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25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참석해 단원들이 연주하는 흘러간 옛 노래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코디언 콘서트는 인근 아파트 입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장애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정우 국회의원과 군포시의원 및 정재순 아파트 운영위원회장 등도 함께 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 어르신과 장애인, 입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화합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파트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일산서부경찰서는 29일 대화동 장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 생안과장, 교통관리·안전계장 및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조성과 민·경 공동체 치안을 통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등교중인 어린이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빛 반사 야광 팔찌’를 배포했으며 어린이 안전보행 유도효과가 높은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야광 팔찌를 받은 한 학부모(43·여)는 “유모차나 자전거에 달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통행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및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포경찰서가 이색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포서는 29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대곶어린이집을 찾아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노란색 옷을 입은 어린이집 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정지선을 지켜요’, ‘무단횡단 안돼요’, ‘안전벨트는 생명벨트’, ‘음주운전 안돼요’ 등 4가지 안전구호를 외쳤으며 자체 제작한 피켓과 어깨띠도 착용했다. 어깨띠를 착용한 원생들은 교통안전 캠페인 송을 부르며 대곶어린이집에서 대곶파출소까지 가두행진도 벌여 행인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교통안전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됐다”며 “교통안전은 어린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역시 지켜야 할 공공의식이고 사회에 대한 약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춘희 서장은 “캠페인과 맞춤형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경찰서 모든 직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서의 관내에서는 최근 3년간 단 한 차례의 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7일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시 자원관리과와의 협업속에 행복홀씨도로 입양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초월읍사무소는 쓰레기봉투,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이날 광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가족, 이웃, 지인 등 170여 명은 곤지암천 및 3번 경충도로 일대의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휴지, 플라스틱, 일회용 컵,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 30ℓ봉투 30개, 100ℓ봉투 10개 분량을 가득 채웠다. 조태훈(50)씨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행하는 봉사활동에 매번 참여하고 있다. 진솔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성도분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김지성(18·초월고)학생은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이 매우 중요해서 여기저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는 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는 봉사는 다른 곳과 다르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실은 매월 주기적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