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그림책카페 감꽃별'이 '감꽃별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이야기'를 19일 오후 3시 '편안한 문화예술이 주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 ▲국악밴드 공연 ▲그림 전시회 등으로 펼쳐진다. 이날 북콘서트는 광주문화예술재단의 창작지원금 수상자인 김명희 작가가 자신의 창작동화 '푸다닭'에 대해 독자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유쾌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이 책은 이미 야생에 길든 고양이와 개가 집에서 키우는 닭과 한 팀을 이뤄 야생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서로를 적이 아닌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깨닫는 과정을 통해 결국 공생과 상생이 모든 생명에게 필요한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퓨전 국악밴드 '더율'은 퓨전음악그룹이자 월드뮤직그룹으로 이날 국악을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복소복(笑福素福)'을 주제로 열리는 '화요그림방'의 첫번째 그림전시회는 오는 12월 19일까지 회원 8명의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한국화가 이보름 선생의 지도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은 그림을 통해 암을 극복한 주부와 경력이 단절된 암극복 주부,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 있는 운동 매니아…
대학생이 해외무역 전시회에서 1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단국대 무역학과 3학년 박서연 양. 박 양은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의 일원으로 지난 8~1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제과 전시회(ISM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룩했다. 박 양은 충남 금산에 있는 중소기업 ㈜아침마당에서 제조한 홍삼 제품을 이란 기업에 100만 달러, 쿠웨이트 유통 기업에 10만 달러 등 모두 110만 달러의 제품을 판매했다. 홍삼의 맛과 효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음, 부스 운영, 상담 활동 등 1인 다역을 펼쳤다. 회사 형편상 해외 출장을 담당할 직원이 부족한 기업의 우수 제품을 대신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고 계약 실무 업무까지 맡아 판매로 연계시킨 것이다. 특히 구매 욕구와 최소 주문 수량,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관세 절감 전략 등 바이어가 제품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면밀히 공부해 전시 현장에서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자평했다. 박 양은 “해외전시회에서 문화와 환경이 다른 곳의 바이어를 직접 상담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김민기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선배의원과의 대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 의원은 지방자치와 현장행정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대표는 “오늘 특강이 지방자치의 본질과 재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방안을 연구해 그 연구 활동을 토대로 혁신적 경제 자족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간사는 “특강을 통해 110만 특례시민에 걸맞은 경제자족도시 모델 발굴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선배, 동료의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민기 의원은 제5대 용인시의원을 거쳐 현재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의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대표 김진봉)가 정부가 주관한 ‘2022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광두레사업을 알리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과 주민공동체(두레)를 합친 말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 시작한 사업이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의 자발성과 협력이 핵심 원칙이다.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자립하도록 지원한다. ESG부문에서 우수상은 받은 '문화와 함께'는 처인구 원삼면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지난 2020년 7월 출발해 17명의 조합원이 지역의 관광과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지난해 선을 보인 ‘용담호수 뚝마켓’은 매회 3000여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용담호수를 지역의 명소로 만들었다. 숲해설가의 설명이 곁들여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6일 처인구 백암면 소재 시우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 소속된 15개 단체 회원 20여 명은 김장 속을 버무려 10㎏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상일 시장의 부인 김미영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백암면 등 5개 읍·면·동과 지역내 복시시설 4곳 등 총 9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김장 비용은 용인시 이웃돕기 지정기탁 예치금을 지원받았다.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 봉사를 위해 일손을 보태준 우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정성껏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고맙다”며 “오늘 전달한 김장 김치가 겨우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희망드림 일자리사업과 연계, 시민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바로바로 기동대'의 발빠른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전담 구역을 설정해 순찰하는 26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수거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정리, 길거리 제초 작업까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루 평균 23건을 해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처리한 건수는 4300여건이다. 간단한 작업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도블럭 등 교통 시설물 파손이나 포트홀 등은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있다. 김경수 구 교통과장은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버스승강장, 통학로 등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진원씨 별세. 최영숙 남편상. 김한수·김길수(용인특례시의회 의원)·김보경 부친상 = 16일, 신갈기흥장례식장 특실 3층, 발인 : 11월 18일 오전 9시, 장지 : 용인 이동면 묘봉리 선영.(031-275-4444)
용인특례시가 오는 23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시간 기준으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전일제와 주 2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로 나눠 전일제 61명, 시간제 43명 등 104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도우미, 환경미화, 급식보조, 바리스타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거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경우,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근무 희망 기관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전일제는 다음 달 1일에 시간제는 다음 달 2일에 시청 비전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면접 시간은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9일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직을 희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각 집행부서로부터 11월 말 제2차 정례회 부의 안건과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주요 부의 안건으로는 ▲각 출연기관들에 대한 출연계획 동의안,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으로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과 문화예술 공모 사업 ▲보훈회관 신축과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과 65세 이상 건강증진지원 사업 ▲영덕1근린공원 도서관 개관 및 개별 특화 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천을 안전하게 재정비하기 위해 이달 중 49곳 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공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복구 대상은 폭우로 범람한 동막천·손곡천 등 지방하천 30곳과 삼가소하천·장투리소하천 등 소하천 19곳이다. 복구 구간 길이는 4.4㎞다. 중앙합동조사단이 집계한 피해액은 34억7008만 원이다. 공공시설을 포함한 시 전체 피해액 38억8058만 원의 약 90%다. 시는 무너진 산책로 등 하천 복구에 62억2000여만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국·도비 55억4000여만 원(89%)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정부의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동천동은 국비 4억59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비를 우선 투입,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과 계약 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내 49개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