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하반기 명강사 초청 강연’으로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오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마련한다. 윤 교수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 등의 책을 펴낸 저자로 강연과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마음 관리’를 주제로 아이를 키우며 느낄 수 있는 부모의 부담감이나 중압감을 덜어주고, 자녀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직접 궁금한 것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24일 18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좋은 경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609)로 문의하거나 용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안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높은 점수로 장려상을 받은 제안은 시 공직자 2인이 제출한 ‘공익사업에 따른 취득 토지의 환매권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이다. 이 제안은 정부나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토지를 공익 목적으로 매수해 해당 토지를 5년 이내에 사업에 이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환매권으로 인한 소송이나 감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 담당자가 토지 환매 발생 사유와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이 제안은 실제로 실무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 공유재산 프로그램 관리기관에 건의해 제안자의 의견 일부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방세 정보시스템에서의 법인의 계좌검증 절차 개선’ , ‘대형폐기물 배출등록 기능 개선’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수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 도입 ▲청년 김대건 길 숲길 등산 프로그램 운영 ▲종량제 봉투에 영문 및 중문 번역 스티커 발급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사용 안내문 부착 서비스 ▲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 꾸러미 제공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활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2022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사랑 나눔 김장 축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자원봉사자 180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5000㎏의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후원금 1565만 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610만 원 등 211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 김치는 각 읍면동의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행사에 참석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해 준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져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시와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로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교육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으며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구김살 없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앞선 세대가 해야할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서문석)은 지난 11일 용인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4000장과 쌀 5포대를 전달했다. 한옥순(95) 할머니는 “매년 겨울이 오면 추위가 걱정인데, 올해는 학생들이 전달해 준 연탄 덕에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주용 학생봉사단 회장(소프트웨어학과 3)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1일 사천시의회가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윤원균 의장과 김운봉 부의장 등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헌 부의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의정활동 현황, 교류 협력,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방송실, 다목적 스튜디오,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시스템과 스튜디오 운영 장비 등을 살펴보며 벤치마킹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코로나19 확산기간 중에도 두 도시는 농수산물 판매 등 자매도시로써의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담당자들이 예산회계,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앞서 일반지출 절차, 결산 대비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올해 시범도입된 '종이 없는 계약'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받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최기웅 사무관이 맡았다. 최 사무관은 회원수 24만여 명에 달하는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이자 ‘예산회계실무’, ‘공공계약 법규 및 실무’의 공저자다. 최 사무관은 지난 2014년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기도 한 행정 전문가다. 최 과장은 1부에서는 지출·계약 실무, 회계관리에 대한 훈령 이해를 80분간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선 회계 분야 주요 감사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수강생 질의응답으로 90분간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적극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10일 용인시 강원도민회와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주병원은 강원도민회 회원들의 진료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명주 병원장은 “용인시 구성원은 태생인 분들과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전국 각지에서 자리 잡은 분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이라며 “명주병원도 조화롭고 건강한 용인시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림 강원도민회장은 “가까운 곳에 좋은 시설을 갖춘 병원이 개원해서 매우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 강원도민회와 명주병원이 단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주병원은 13개 특성화센터와 20여 개의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남촌초등학교 앞 방치폐기물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앞에는 국유지를 무단 점용한 불법 건축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다량의 폐기물이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해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읍은 20t 분량의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를 처리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사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이 지난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인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10명의 학생들이 용인그린대학에서 그린농업과 생활농업을 용인그린대학원에서 수목관리과정을 공부했다.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텃밭운영 등 27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졸업식은 이 시장의 특강과 졸업증서 수여, 시상, 축사, 졸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