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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통·이장 등과 편리한 소통위한 '통리장넷' 운영

용인특례시는 마을 통장‧이장 등과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 통리장넷’을 구축,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장과 이장이 월 1회 열리는 회의를 위해 직접 동을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공무원도 공문서 등을 출력할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통‧리장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통리장넷’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컴퓨터를 통해서도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앱을 통해서 주요 시정정보와 생활정보, 행사 소식이 담긴 공문서 발송은 물론 지역 내 동향과 각종 회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회의 결과를 공지한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긴밀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 차원에서 즉시 상황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통장과 이장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 현황을 사진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통장과 이장, 공무원 간의 자유로운 의견 나눔도 가능하다.

 

한상욱 자치분권과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스마트 통리장넷을 적극 활용해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가 더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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