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TAT-Lab 기반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사 및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 평가, 현장 적용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돼 실질적인 교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예술교육가 훈련 프로그램 ‘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oratory)’의 철학을 기반으로, 군포 지역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교안을 설계하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교육가 간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 수업 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자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실천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교육 생태계가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군포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 군포시는 산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21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명 협의회장과 강용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본1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민 산본1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지역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새마을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비롯해 김장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유아교육 교사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유아 놀이를 평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22일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평가, AI로 스마트하게!' 리플릿과 영상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의 유아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유아교육 분야 대학교수 및 현직교사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이 자료 제작에 참여했다. 배포되는 리플릿과 영상자료에는 ▲Gemini 시작하기 ▲Gemini와 함께 유아 놀이 분석을 위한 프롬프트 제작하기 ▲Gem 기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놀이 분석 도구 만들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이 방법이 담겼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자료가 교사들의 유아 놀이 평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분석을 활용하여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개별 유아의 성장 발달에 더 깊이 집중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평가와 관련한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할 예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6일지 3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기지개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성호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기도교육청 기지개 체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실천형 프로젝트로, 학생자치회 주관 아래 학생 주도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교생 대상 운영에 앞서 5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먼저 체험 프로그램을 선행 운영하였고, 5학년 1반 학생들이 이후 전교생의 체조 리더로 활동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학생 주도의 참여와 실천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5학년 1반 학생들은 매일 체조 시작 전 방송 안내, 안전 지도, 기지개 체조 시범 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맡아 건강 활동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갔다. 간단한 스트레칭이지만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아침 집중력 향상, 신체 활력 증진,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건강한 하루를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째, 5학년 1반을 중심으로 사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들이 전교생 대상 기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22알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대표적으로는 10월 1일 진행된 가을 자전거 여행과, 지역 대표 행사인 오산시 독산성 마라톤 대회 참가가 있었다. 자전거 여행 활동은 10월 1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지역 내 자전거 길을 달리며 건강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 고민을 나누고, 자연을 느끼며 교사와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였다. 한 참가 학생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엔 더 먼 거리까지 달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산중학교는 희망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제 22회 오산 독산성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과거 본교에서 진행하던 ‘1만미터 달리기’ 행사와 같은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완주 후 뿌듯함과 성취감을 표현하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순위에도 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자기 도전의 즐거움, 함께하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하는 채용의 장(場)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의 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청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경력 설계 컨설팅 및 유망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연천에서 열린 ‘2025년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워크숍’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리시장과 소상공인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 고석정 꽃밭 관람을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상공인 간 유대 강화와 정보 공유, 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 현안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접 소통의 자리에 함께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상공인이 구리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
구리시는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커피차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 배달 특급 위탁운영사인 경기도 주식회사 주관으로, 점심시간 동안 커피차를 운영하며 지류 쿠폰을 배포하고 시민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추후 배달 특급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으로, 시정 홍보와 신규 이용자 확보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함께 도모하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로 추진됐다. ‘배달 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로 저렴해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등의 장점이 있어 상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 쿠폰 상시 제공 ▲배달비 중복 지원(최대 3천 원) ▲‘배달 특급의 날’(최대 5천 원 할인) ▲주말 전용 쿠폰(최대 3천 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구리시는 올해로 배달 특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오산시의사회로부터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아동 비타민을 후원물품으로 전달받았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21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오산시의사회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오산시 관내 위기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 김지연 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오산시의사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의사회 전세윤 회장은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의사회는 오산 지역의 의료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의사회는 2024년 5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학습 및 재능 발달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한국혈액암협회와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혈액암 환우의 지속적인 치료 지원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과 더불어, 공기업으로서 구리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분기별 헌혈증 기부 ▲환우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분기마다 공사에서 시행하는 헌혈행사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KBDCA 한국혈액암협회는 급성백혈병, 다발골수종 등 혈액질환은 물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양 환우들을 위한 교육과 치료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혈액질환 및 종양 환우들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환우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