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지역 최초로 조성 중인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모집은 ‘시흥시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인력 운영, 안전 및 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위탁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최대 3년이다. 올해는 약 11억 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탁기관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안서 제출은 26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보건소(시흥시 호현로 55)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이후 회복과 돌봄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정책 기반 시설”이라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대야로 34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가 향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광명시의 주민 중심 건강증진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은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설 규모와 운영 체계, 인력 및 예산 편성 방식,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실무 중심의 운영 사례를 폭넓게 살폈다. 광명시는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요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자동 근력운동장비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순환운동 프로그램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식생활 개선 교육 ▲만성질환 예방 통합 프로그램 ▲주민 체력 측정 및 건강 상담 운영 등이 있으며, 생활 속 건강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구성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부천시 보건소의 방문은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역 밀착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긴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6년 만화·웹툰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창작자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전반과 개편 방향을 알리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증액을 반영한 창작 지원 확대와 진흥원 중점 과제가 소개된다. 진흥원은 국비 증액으로 원로 만화가 구술채록, 해외 전시 등 사업을 확대한다. 설명회에서는 창작·제작 지원(다양성만화제작지원 등), 공모전(네이버웹툰고등최강자전 등), 교육사업(장애인웹툰아카데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안내된다. 진흥원 비전과 입주 클러스터 정보도 제공되며, 종료 후 1:1 상담 시간이 운영된다. 참가는 사전신청(QR코드) 또는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창작자가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며 “국비사업 대폭 증액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창작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인천블록체인산업협회가 ‘인천AI블록체인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두 기술의 결합이 가져오는 산업적 시너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을 기존 블록체인 기업에서 AI 전문 기업까지 확대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디지털 융합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부터 국내외에서 주기적인 세미나와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외 기업 및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AI의 생산성이 결합할 때 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기술 기업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성장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김병주(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국가 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 용인시의원 등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살피는 등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직접 현장을 보니 반도체 산업이 더 이상 단순한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건 ‘국가 간 총력전’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한다”며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반도체 주도권을 쥐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과 관련해 “용인 클러스터는 이미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돼 현장의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기반 조성이 한창인 사업을 두고 뒤늦게 이전을 논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불필요한 논란이자 지역과 기업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행히 청와대에서 ‘이전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용인 클러스터는 당초 계획대로 어떠한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 비전에 대한
부천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2월 최초 인증 이후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유효기간은 2029년 12월 30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 권리 보장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인정받은 지자체에 부여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지난 4년간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대 영역에서 아동 시각 정책 점검과 참여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에는 민·관·학 협력 ‘학교에서 놀자’ 사업으로 초등학교 유휴공간을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아동친화공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모든 아동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아동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아동 의견 수렴 확대와 관계부서 협업 강화를 통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과 안전·건강 성장환경 마련에 나선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이 1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2차 종합특검법은 앞서 ‘3대 특검’의 수사 기간 제약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대한 충실한 수사를 마치지 못하고 수사 중 새롭게 발견된 범죄 혐의에 관한 수사 착수에는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에 따라 제출됐다. 이에 따라 새로 특검을 임명해 3대 특검의 수사대상 중 수사가 미진해 후속 수사가 요구되거나 3대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범죄행위를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당 주도로 법안이 상정되자 2차 특검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예고했던 대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11건을 표결 처리한 뒤 2차 특검법안을 올렸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앞서 천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준석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 특검, 돈 공천 특검,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를 위한 야권 공조를 천명했다”며 “야권 공조의 일환으로 2차 종합특검법이 여당의…
계양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800여 명에게 안전 및 직무 통합교육을 한다. 구는 올해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94개 세부사업을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업 참여에 필요한 직무 및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사업 시작 전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박보민(성남 서현중)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박보민은 15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세 이하부 1500m 결승에서 2분42초983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김도희(서현중·2분43초021), 3위는 고금비(인천 신정중·2분43초426)가 차지했다. 박보민은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탐색전을 벌였다. 이후 결승선까지 세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보민은 이 대회 1500m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도연(경희사이버대)이 3분07초676으로 김이현(한국체대·3분07초684)과 장연재(한국체대·3분07초837)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채민(화성 청계초)은 여자 12세 이하부 1500m에서 2분33초137을 기록, 김연솔(서울 영도초·2분36초877)과 김연구(안양 평촌초·2분36초896)를 가볍게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일부 1500m 결승에서는 노도희와 김혜빈(이상 화성시청)이 각각 2분29초363, 2분
과천에 위치한 갤러리바다는 겨울 기획전 '고요의 온도 In Degrees of Silenc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겨울이라는 계절 속 다양한 감정의 온도를 풀어낸다. 유화, 아크릴, 수채화뿐만 아니라 한지와 아크릴을 결합한 독특한 기법의 작품들을 통해 차가움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조명한다. 특히 발달장애예술인 11명이 함께 제작한 100호 크기의 대형 협업 작품은 이번 전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이번 전시는 눈 덮인 풍경의 정적, 숨을 고르게 되는 순간의 고요,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겨울의 온도'를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 앞에 조용히 머물게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마주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배영순 작가는 갤러리바다를 통해 처음 작가 데뷔를 치렀다.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온 그는 독특한 화풍으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에어프레미아 소속 오효석 작가 역시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자신만의 세계를 소개한다. 배영순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작가로서의 첫 걸음 같은 시간"이라며 "완벽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마음이 닿았다는 사실이 행복했고 감사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