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크, 성훈이 7월 9일(수)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성훈과 제이크는 일본 도쿄의 티파니(Tiffany&Co.) 긴자 오프닝 이벤트 참석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인천 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은 오후에는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6~35도, ▲과천 26~35도, ▲안양 27~36도, ▲광명 27~37도, ▲군포 26~36도, ▲의왕 26~35도, ▲용인 25~35도, ▲오산 25~35도, ▲안성 25~35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5~35도, ▲광주 25~34도, ▲파주 24~34도, ▲양주 25~34도, ▲고양 26~35도, ▲의정부 26~34도, ▲동두천 24~34도, ▲연천 24~34도, ▲포천 24~34도, ▲가평 22~34도, ▲남양주 26~35도, ▲구리 26~35도, ▲김포 26~34도, ▲부천 26~35도, ▲시흥 26~35도, ▲안산 26~35도, ▲화성 26~35도, ▲평택 25~3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4도, ▲강화 25~33도, ▲백령도 23~28도, ▲서울 27~36도로 예상했다. 미세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적정 임금지급 촉구 ▲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정비부품지회, 정부세종청사~한국지엠부평공장, 직영정비 및 부평 유후부지 매각 반대 ▲ 오후 2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3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HD 현대 그룹사 결의대회, HD 현대 앞 인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정치한잔TV 등, 서울구치소 정문 우측, 구속찬성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교육부가 수행평가 개선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기존 지침을 되풀이한 수준이라는 지적과 함께, 실질적인 구조 개편 없이는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크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중·고등학교 수행평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수업시간 내 평가를 원칙으로 하고, 과제형·암기형 수행평가는 지양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해당 방안은 오는 2학기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 적용된다. 당초 수행평가는 지필고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 방식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제와 발표가 쏟아지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커졌고, 일부에서는 수행평가 과중으로 자퇴율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교사의 약 80%가 “현재 수행평가 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많은 교사들이 ‘평가를 위한 평가’로 전락한 현 상황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교육부는 이를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 개선안을 내놨지만, 현장 교사들의 평가는 냉담하다. “이미 하고 있는 내용을 지침으로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형식적 개선에 그친 채 평가 구조
“물은 진짜 얼음물이어야 버틸 수 있어요. 아니면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8일 오후, 수원시의 한 건설현장. 60대 노동자 김모 씨는 온몸이 젖은 작업복을 훔치며 말했다. 체감온도는 37도를 웃돌고, 머리 위로는 그늘 하나 없이 태양이 내리쬐고 있었다. 임시 차양막이 설치돼 있지만, 바람 한 점 없는 공사 현장에서는 사실상 효과가 없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실외 작업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충분한'이라는 모호한 문구와 '작업 중단 의무 없음'이라는 규정 탓에 현실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김 씨는 "위에서 '쉬라'고 하면 좋겠지만, 현장은 일이 밀리면 사람부터 쪼인다"며 "결국 쓰러지기 직전까지 일하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폭염의 위협은 공사 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기도 내 물류기지와 주차장, 도로 위의 택배기사와 배달 노동자들도 그대로 뜨거운 열기에 노출돼 있다. 택배기사 A씨는 "차 안은 40도가 넘는다. 에어컨을 계속 틀면 기름값이 감당 안 된다"며 "하루 10시간 넘게 배달하면 어지럽고 구역질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스조끼 하나로 버티고 있지만, 하루 종일 땀
디지털 기술, 커넥티드 의료! 원격 상담은 시민과 의사의 일상을 개선하고 의료 사막을 퇴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단, 원격 진료는 기존 의료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원격 상담실을 설치하도록 당국이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원격 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의사는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 의사는 심장이나 폐를 진료하기 위한 청진기, 화면에 표시된 비디오를 사용하여 멀리서 환자의 목이나 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동북부의 루즈(Louze)는 주민 300명이 살고 있는 작은 지자체다. 2년 전, 주민의 염원을 받아들여 원격 진료가 시작되었다. 시청 입구의 벽에 붙여 놓은 다섯 개의 의자가 진료 대기실 역할을 한다. 복도 끝에는 의료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진 방이 있고 그곳에는 진찰대, 급수대, 무엇보다도 원격진료 컴퓨터 키트가 있다. 진료실에서는 여 간호사 한 명이 거의 모든 일을 보고 있다. 그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진료의 운영 시스템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의 활성화가 통일 한국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공통의 비전이 필요하다. 사회연대경제가 추구하는 '경쟁보다 협력, 독점보다 공유'의 가치는 분단과 갈등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야 할 통일 한국에 가장 적합한 발전 모델이 되고 통합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통일 한국은 단순한 영토의 확장을 넘어, 이질적인 경제시스템과 사회 문화를 통합하는 거대한 과제를 안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사회연대경제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사회적자본 구축 및 신뢰 회복. 오랜 단절과 체제 차이로 인해 남북 주민 간에는 깊은 불신과 이질감이 존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특성상,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업과 성과 공유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자본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남북 주민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필수적이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 북한은 광범위한 지역 불균형과 낙후된 인프라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지역 주민의 필요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경기도에서 소방 인력이 정원조차 채워지지 않은 채 현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정원의 80% 수준에 불과한 인력으로 화재와 구급 대응을 감당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애로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소방 인력 확충은 그간 위정자들이 수없이 약속해온 중대사안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병인 경기도 소방 인력 태부족 현상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 공업단지가 밀집돼 있고,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는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이 집중되면서 전국에서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지역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931건, 재산 피해는 약 3664억 원에 달했으며 인명피해 역시 88건으로 전국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재난 대응을 책임지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력 상황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현재 도 소방관 정원은 약 1만 4000명으로 설정돼 있으나 실제 근무 인력은 이보다 20%나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소방관 1명당 담당하는 인구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현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등 극심
남양주시가 전임 시장 때 수락산 자락에 건립하려고 추진계획을 세웠던 청학 아트라이브러리(이하 도서관) 건립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전임 시장 재직시 별내면 청학천 내 무허가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하천정비를 하면서 '일대 6만 7873㎡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며 퇴임 직전인 2022년 6월 13일 문화공원을 착공했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약 305억여 원이 투입된 문화공원(경기신문 2021년 11월 22일자, 2022년3월 2일자 보도)은 지난 2024년 6월 준공됐다. 또 문화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청학 주변의 환경과 조화된 문화·예술 특화도서관도 추진됐다. 이 도서관 규모는 약 7000㎡에 도서관 1층, 지하주차장, 방문자 안내소 등으로 계획됐고, 사업비는 공사비 128억 원, 보상비 60억 원, 용역비 15억 원 등 203억 원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2021년 10월과 2022년 1월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결과에서 부결 및 보류됐고, 현 시장 취임 후 시민 접근성 등 위치 부적정, 사업비 대비 효율성 등의 문제점 도출로 2023년 7월 도서관 건립은 취소된 것으로 뒤늦게 전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