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빙기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 비 등으로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 동절기 중 혹한 및 폭설 등으로 결빙된 지반 및 구조물의 해빙으로 전기설비의 변형, 파손, 이탈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각종 공사장의 축대, 옹벽, 절개지의 파손, 균열, 침하, 붕괴위험도 있으며 봄철은 기온상승과 더불어 행락 인구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 해이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해빙기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실천해 전기로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해빙기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었던 땅이 녹아 건축물의 지반이 내려앉으면 집안의 전기배선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기배선의 손상 및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겨울철 전기난로, 전기장판, 온풍기 등을 빈번하게 사용해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접속불량에 의한 과열로 합선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새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선 연결 부분에 감겨져 있던 절연 테이프가 풀어져 감전 또는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곳은 절연 테이프를 다시 감아줘야 한다. 아
불 위에서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듣기 좋다.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을 진동시킨다.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으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입맛에 따라 감자를 넣기도 하고 버섯, 호박, 돼지고기 등 무엇을 넣어도 참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된장찌개 맛의 근원은 된장이다. 물론 시중에서 파는 된장찌개도 맛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시골에서 보내준 어머님표 된장이 요리를 잘 못하는 나라도 그럭저럭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TV를 틀거나 신문을 펼쳐도 선거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고, 거리는 현수막들로 넘쳐난다. ‘반값 등록금 실현, 최저임금 현실화, 기초노령연금, 사병봉급, 세금, 복지, 청년일자리, 젊은 엄마들을 신바람 나게’ 모두가 하나같이 국민들을 생각하는 문구다. 각종 장밋빛 전망과 허황된 공약, 듣기 좋은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놓고 지키지 못하는 공약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공약을 공갈약속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런 선심성 공약과 공약 불이행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손실 등으로 공약의 사전 평가 및 사후 이행 평가에 대한 관심이 그 어
주식시장에는 소위 테마주(株)라는 것이 있다. 우리사회의 새로운 사건이나 현상이 증권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이때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주식군(群)을 말한다. 이러한 테마주는 강한 흡입력이 있어 투자자들이 짧은시간내 몰리는데 특히 소규모 투자자인 개미군단의 쏠림현상이 강하다. 정치시즌인 요즘은 정치인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인의 말 한마디가 주식가격을 널뛰게 한다. 잠재적 대권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7일 연말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안 원장은 서울대강연에서 그동안의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입장에서 선회,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다소 진일보한 답변을 내놓았다. 안 원장의 이 말 한마디에 안 원장과 친분이 있거나 안 원장이 중요성을 강조해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등했다. 안 원장이 대주주로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솟구쳤고, 4~5개의 안철수 테마주도 상한가를 쳤다. 물론 이런 정치인 테마주는 안 원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 잠룡들은 모두 관련 테마주를 형성하고
때는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올해는 20년만에 처음 오는 총선과 대선이 한해에 동시에 치러지는 특별한 해로써 양대 선거를 두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날로 높아가고 있다. 가는곳마다 선거이야기요, 모이는 곳마다 후보 이야기이다. “나요! 나!” “나! 아니면 안됩니다!” “나만이 이 지역의 진정한 적임자입니다!” 저마다 목소리를 높혀 외쳐대던 예비후보들이 하나 둘 경선을 통해 탈락하고 정당마다 자당을 대표할 후보들이 정해지고 있다. 선거는 승자 독식의 냉혹한 현실인 동시에 냉철한 생존게임이다. 의원직에 있던 기존 후보들이나 새롭게 도전하는 신진 후보들이나 모두 유권자들의 한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후보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나요! 나!” 를 외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받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은 어쩌면 지나온 세월을 후회하고 있을른지도 모른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대표로서의 실력과 그만한 자질을 갖춰야 마땅하다. 왜 “나요! 나!” 이어야 하는지? “나요! 나!” 내가 당선되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하는지? 목표의식이 분명해야 하고 후회없는 선택이 돼야 한다. 사람은 죽을때 3껄(참을걸, 즐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가학광산은 1912년 7월부터 광물자원을 생산했던 광산이니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광산이다. 주로 금, 은, 동, 아연 등의 광물자원을 생산해 왔으나 지난 1972년 폐광 후 1975년부터 새우젓 보관창고로 활용돼 왔다. 가학폐광산은 깊이 275m, 총 연장 7.8㎞로 약 50여 개의 동공이 있다. 폐광산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켈리코 은광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광명시가 최근 가학광산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은 폐광된 상태이지만 잘 활용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얼마 전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간 MOU도 체결했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경기관광공사는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도와 광명시는 이곳에 최대 1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까지 친환경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광명시 소하동-가학광산 간 자전거 도로 개설도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가학광산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다 KTX 광명역사와 보금자리 융복합신도시와 근접해 접근성이 가장 좋다. 내부 구조상 활용도가 매우 높아 음악당, 박물관, 자연체험학습관도 될 수 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시설사업 입찰이 뇌물비리로 뒤범벅됐다. 인천지검에 따르면 2010년 5월부터 2011년 말까지 활동한 환경공단 설계분과 심의위원 5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1천만원에서 7천만원의 뇌물을 받았고, 일부는 4차례나 돈을 받기도 했다. 연루된 심사위원은 환경공단 임직원, 특허청 서기관과 사무관, 서울·포항시 공무원, 국립·사립대 교수 등이다.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사람도 여러 기업체의 임직원 30명이 넘는다. 민·관·학계가 총망라돼 벌인 뇌물비리의 완결판이라고 할 만하다. 오염을 막기 위한 환경시설사업이 시작도 전에 부패한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돈을 받은 업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업체들은 심사위원들의 신상을 파악해 학연·지연을 모두 동원해 간부급 이상 직원을 담당으로 지정해 수시로 식사·상품권·골프 등을 제공하며 평시에 철저한 관리를 해왔다. 심지어 해당 업체들은 심사위원에게 뇌물을 건네고 입찰에서 탈락해도 준 돈을 돌려받지 않았다. 환경공단 일부 임직원은 현직에서는 물론 퇴직 후에 해당 업체로 자리를 옮겨서도 전관예우를 받으며 관행적이고 만성적으로 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국책사업에 뇌물비리가 개재되면 결과는 혈세낭
경기도 내 소방서에서는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의 100일 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예찰활동 및 단계별 대응태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조심 기간을 2월부터 정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이며, 전체 산불 건수의 90%가 봄철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다. 봄철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부주의,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다. 또한 담뱃불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빈도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가 올 한식, 식목일 등 특정 명절에 대비한 사전 계도 계획도 준비 중이다. 지속되는 가뭄과 산림 건조, 저수량 부족 등 산불예방에 대한 환경조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소방차량은 물론 동력펌프, 휴대용 등짐펌프 등의 산불진압장비와 소방용수시설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불발생현황으로는 총 75건이 발생해 16.14㏊가 소실됐으며, 주요 발화원인으로는 봄·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입산자 실화가 60%, 영농준비 등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가활동 인구의 증가로 등산객에
법적으로는 연구·조사 목적 외에 동물을 포획할 수 없고 포획자에겐 2년 이하 징역, 5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그렇다면 원숭이 쇼도 시각장애인 안내견도 모두 돌려보내야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법대로 시행하되 문제가 있다면 법을 개정해야 한다. 40여년 동안 교직에 몸담고 퇴직한 교장들의 술자리였다. 오늘의 토론 주제는 돌고래 쇼 였다. “도대체 박원순 시장이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돌고래 쇼를 왜 중단시킨거야?” A 교장이 주제를 던졌다. 날카로운 B 교장이 응답한다.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방사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돌고래 쇼를 당장 중단하라’는 동물 자유연대 등 3개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돌이가 강정마을 구럼비 앞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도록 방사 또는 보호 조치하자는 것이란다. 이어 C 교장이 돌고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훈련 받은 수입 고래는 3~5억원, 훈련 받지 못한 돌고래는 1억원이 된단다. 한국의 법으로는 연구, 조사 목적 외에는 포획할 수 없고 불법 포획자에겐 2년 이하 징역, 500만원 벌금을 물게 된다. 바다에서 하루에도 40여 마일을 움직이는 돌고래를 가두고 먹이를 통해 강한 조련을 시켜 보여주는 돌고래 쇼가 동물학대라고…
국제엠네스티가 27일 밝힌 연례사형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의 경우 지구촌 198개국 가운데 10%에 불과한 20개국만이 사형(死刑)을 집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권을 금과옥조처럼 되뇌는 미국에서만 지난해 43건의 사형집행이 이뤄졌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사형이 꾸준히 집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형제도의 적극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일본과 싱가포르의 사형집행이 전혀 없었다. 또 통계에 따르면 지난 세월 엄격한 사형집행으로 유명세를 탄 중동지역이나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사형집행이 급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같은 통계는 연간 수천 건의 사형을 집행하는 중국이 자료공개를 거부해 수치에서 빠져 있다는 허점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형집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일부 국가들은 사형제도를 존치하고 있을 뿐 실행하지는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한국도 이같은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지난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수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이후 현재까지 사형수에 대한 극형을 미루고 있다. 사형에 대한 국내 여론은 찬반(贊反)으로 나눠 있다.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측은 우선 범죄에 상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