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21일 KB증권은 ‘프라임 클럽(Prime Club) 투자 콘서트’를 4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홍구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우수 고객 시상식으로 시작해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축하 공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콘서트는 투자 정보와 예술 공연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투자정보 서비스와 오프라인 콘서트를 융합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 상무가 ‘2026년 증시와 반도체, 성장의 전환점’을, 장문준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바야흐로 원전의 시대’를 주제로 통찰을 전했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부의 심리학’, 육동휘 KB자산운용 본부장의 ‘연금 수업’ 등도 이어졌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금융회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강력한 고객 팬덤이 Prime Club을 통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며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TIS) 2025 참가'와 한국·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 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에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FIBES)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뒤 용인특례시의 스페인 국제명
의왕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 지역 지정에 대해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과천,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파트 매매 변동률과 지가 상승률도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려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조치는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전면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KB국민은행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 발굴을 위해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KB창작동화제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한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는 1900여 편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되며,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형태로도 제작돼 시각장애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KB창작동화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군포시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대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며 2501권의 도서를 대출하였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서점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
오산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관련해,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오산·화성 양 시가 포함된 택시 통합사업구역 내에서 92대의 신규 면허 배분 비율을 놓고 의견 차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화성시는 면적과 인구 규모를 근거로 높은 비율의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산시는 통합구역의 특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두 도시가 동일한 생활권과 교통권을 공유하고 있고, 시민들의 이동 범위가 행정 경계를 넘나드는 만큼 단순히 인구나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 면허 배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오산시와 화성시 법인택시 노조가 이미 75:25의 비율로 합의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합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산시의 설명이다. 오산시는 2018년 협약을 통해 통합면허 발급을 전제로 기존 70:30 비율을 75:25로 조정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보였다. 해당 협약은 양 시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된 것으로, 시는 지금도 그 원칙을 존중하고 있다.…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 가치와 품격을 높힐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계절 꽃이 아름다운 아내의 정원과도
남동구가 논현동 일대에 ‘소래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거리는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거리는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구는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걔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기역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을,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책임 있는 금융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21일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한 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산출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ESG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 단위로 평가한 것으로, 글로벌 협의체 VBA와 IFVI의 국제 표준 방식을 준용했다. 측정 결과, 우리금융의 총 ESG 가치 창출 규모는 5조 16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환경(E) 9174억 원 ▲사회(S) 2조 1706억 원 ▲지배구조(G) 2조 739억 원의 가치를 각각 창출했다. 우리금융은 향후 그룹 전 계열사로 측정 대상을 확대하고, 매년 성과를 공개해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ESG 활동을 정직하게 수치화해 사회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책임 있는 금융 실천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현대커머셜이 고객의 사업 성장과 안정적인 차량 운영을 지원한다. 21일 현대커머셜은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럭, 버스, 지게차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금융 상품과 혜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컴 패키지’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프로그램으로, 현대커머셜의 신차 구매대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그로택(GrowTech)’ 앱을 통해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현대커머셜은 차량을 재구매하거나 추가 구매하는 고객에게 ‘재구매 우대금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재구매 고객은 0.3%p, 중고차 재구매 고객은 1.0%p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앱을 통해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운송업 종사 고객을 위한 빛 반사 스티커, 차량용 텀블러 등 안전·편의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웰컴 패키지는 고객이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 금융부터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