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참여작가와 시의원,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 디지털 동물원’ 점등식을 통해 ‘2010 아트고양 프로젝트’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트로드 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한 ‘도심 속의 오아시스’는 고양 토당동에 위치한 지도공원을 대상지로 한 프로젝트로,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단순한 쉼을 넘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예술이란 분야를 친근하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코뿔소, 기린, 얼룩말 등 세 점의 동물 조형물로 구성된 ‘도심 속의 오아시스’은 폴리코트로 동물의 형상을 뜬 후 8천~2만5천여개의 LED전구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타공, 부착해 완성한 것으로 제작에만 4달이 꼬박 소요될 만큼 작가들의 땀이 배어있는 작품이다. 특히 LED 전구를 활용해 야간에는 각각의 작품 표면에 꽃, 나비, 반딧불, 낙엽, 얼룩말 무늬, 글씨 등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지난해 처음 진행된 공공미술사업 ‘아트고양 프로젝트’는 올해 ㈔내일의 도시와 아트로드 문화연구소가 공모를 통해 참여, 지역의 역사를 원당초등학교 외벽에 기록한…
인천희망오케스트라 연주 발표회가 지난 21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인천희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그동안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도한 I-신포니에타의 연주, 소프라노 및 바리톤의 협연,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희망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부모님과 교사, 친구 등 관객 100여명의 격려 속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인천희망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인천지역 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무료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문화재단이 기획·지원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과 I-신포니에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희망오케스트라는 현재 27명의 청소년이 매주 토요일에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 크리스마스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콜드 크리스마스’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도내 뮤지컬과 콘서트 등의 공연은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실내에서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단란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고, 공연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궁’/25·26일 道문화의전당 일본과 중국, 대만, 미국, 사우디 등 세계 23개국에 수출되는 등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 ‘궁’이 25~26일 경기도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로 재현된다. 그 동안의 창작 뮤지컬의 묘미는 ‘눈요기보다는 드라마’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뮤지컬 ‘궁’은 그 동안 창작 뮤지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화려함, 디테일, 현실성 세 박자를 갖춘 상상 속의 황실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또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와 팝핀, 락킹, 비보잉 등 힙합은 물론 군무 등에 이르기까지 보는 관객들의 의자마저 들썩이게 만드는 춤을 선보이며 신나는 한바탕의 쇼…
초등학교에 다문화가정 자녀가 점차 늘어나면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학교현장의 교사가 다문화교육의 핵심주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필자가 다문화가정 자녀 연구를 수행하며 만난 외국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교사에 관한 사연은 빠짐없이 등장한다.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있는 자신의 자녀에 대한 교사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마음 속 깊은 곳의 감사를 드러내기도 하고, 때론 교사의 무관심과 냉대에 대한 아픈 기억으로 진한 눈물을 쏟아내기도 한다. 필자는 유럽국가 중에서도 유달리 외국인 차별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독일에서 유학하며 다문화가족으로 장기간 생활한 경험이 있다. 또한 딸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단기간 체류하며 초등학교를 보낸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처럼 다문화가족의 절절한 사연들을 접할 때면 남다른 감회가 밀려온다. 2003년 필자는 오랜 연구원 생활 끝에 얻은 안식년 덕택에 모처럼 주어지는 여유로운 미국생활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이런 엄마와는 달리,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딸아이는 영어에 대한 부담과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국행을 주저하는 눈치였다. 비행기 안에서 조차 걱정하며 한숨짓던 아이를 지켜보자니 필자 역시 우려되
광주시는 양성평등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장신대학교 강신명홀에서 ‘제3기 광주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하근 주민지원국장을 비롯해 문성모 대학총장, 장신재 평생교육원장, 소미순 시의원, 장형옥 시의원, 수료생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국장은 조억동 광주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오늘 수료하는 여성지도자 모두는 개인의 역량 강화 및 리더쉽 발휘로 희망찬 광주시 건설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9월1일부터 16주간 열심히 교육을 받은 8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여성지도자 교육과정 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 참여도를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얻었다. 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미래의 선도자적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여성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로 마무리되는 제1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후속으로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7일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연구용역, 정책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 과제(안)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계획됐다.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자녀 돌봄 지원 강화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 지원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가족정책 인프라 강화와 전문성 제고 등의 5대 영역에, 12개 대과제, 30개 정책과제, 80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여성가족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내년 1월 중 국무회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유엔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내년부터 매년 6월23일을 ‘남편과 사별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idows Day)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남편과 사별한 전세계 2억4천500만명의 여성과 이들의 자녀가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두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아프리카 가봉이 발의했다. 룸바재단에 따르면 약 6천만명의 이들 여성이 극빈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 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 부인으로 이번 결의안을 추진한 실비아 봉고 온딤바 여사는 성명에서 남편과 사별한 여성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회원국과 국제기관, 시민단체 등이 각각 매년 6월 이날 행사에 동참해 이들 여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고소득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청의 ‘201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한 여성이 2만2천200명으로 2008년(2만200명) 대비 9.9% 증가했다. 이에 반해 1억원을 초과한 남성 고소득자는 5.6%(10만7천200명→11만3천200명) 증가에 그쳐 처음으로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 여성 고소득자 증가율이 남성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1억 초과 여성 고소득자 가운데 연간 소득금액이 3억원을 넘는 인원은 2천662명, 5억원을 초과하는 ‘초고소득자’도 1천4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자 354만9천89명 가운데 143만여명이 여성으로 전체 40.2%를 차지해 2004년 34.6%, 2005년 35.6%, 2006년 38.2%, 2007년 39.1%, 2008년 40%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여성이 신고한 종합소득은 총 21조8천804억5천100만원으로, 이는 전체 종합소득 67조3천595억3천600만원의 32.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같이 여성 고소득자가 늘고 있는 원인으로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꾸준
■ 추격자 3인 뭉친 ‘황해’ 김윤석 배우 김윤석(42)은 최근 두 작품에서 모두 악역을 맡았다.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에서는 전우치의 상대역 도사 화담을 연기했고, 나홍진 감독의 ‘황해’에서는 브로커인 면가 역을 연기했다. 화담이 고고한 기품을 갖춘 악인이라면 면가는 밑바닥에서 체득한 삶의 법칙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잔혹한 ‘비즈니스맨’이다. ‘황해’는 국내 영화계에 스릴러 열풍을 불러왔던 ‘추격자’(2008)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이 다시 뭉쳐서 만든 영화로, 130억원이 든 대작이다. ‘택시운전수’ ‘살인자’ ‘조선족’ ‘황해’라는 네 장으로 이뤄진 이야기는 2시간 36분간 이어진다. 면가는 주인공 구남(하정우)에게 살인을 청부하지만, 극 후반에는 돈을 벌고자 구남을 살해하려 한 인물. 상대를 죽이고자 마음먹으면 단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는다. 풍채 좋은 면가를 연기하기 위해 김윤석은 8㎏을 찌웠다. “이 나이 되면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살이 쪄요. 어려운 건 없었죠. 그때 찐 살이 4㎏ 정도는 빠지지 않고 아직 남아 있네요.” 300일간 170회차에 이르는 촬영은 지난한 과정이었다. 그가 “동생”이라고 부르는 하정우에 비해 분량이 많지는 않지
김남주·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21일 방송에서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4.5% 포인트 차이로 추격하며 제목대로 ‘역전’을 노리고 있다. 22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전국 14.9%를 기록, 19.4%의 ‘아테나’를 추격했다. ‘역전의 여왕’은 그동안 10% 안팎의 시청률로 고전했으나 빅히트작인 SBS의 ‘자이언트’가 종방한 뒤에는 꾸준히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자이언트’가 방송되던 6일과 7일의 시청률은 모두 9.8%였으나 종방 후에는 13일 14.5%, 14일 14.6%, 20일 15.0% 등으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자이언트’의 후속작인 ‘아테나’는 지난 13일 22.8%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14일 21.1%를 기록한 후 21일 18.5%까지 떨어졌으며 22일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10%대를 벗어나진 못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집계에서는 ‘역전의 여왕’은 14.6%, ‘아테나’는 19.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또다른 경쟁작인 KBS 2TV의 ‘매리는 외박중’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6.6%, TNmS 5.9%의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