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하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된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이용이라고 반박하고, 앞으로 거짓 정보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플랫폼시티 사업이 진행되기까지의 과정과 이익금 배분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의도적 흠집 내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구성·동백·보정동 일대(275만7186㎡)에 경제도심 기능을 갖춘 복합자족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용인시·경기도·용인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6조2850억 원 규모, GH(95%)와 용인도시공사(5%)가 지분을 투자했다. 최근 용인지역 정치권 등에서는 플랫폼시티 사업의 개발이익금이 모경기도로 환수돼 용인지역에 재투자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는 민간의 무계획적 쪼개기 개발로 난개발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GH와 공동개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개발이익금에 대해서는 "개발이익은 용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국가의 미래는 지식재산(IP : Intellectual Property)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김찬훈 씨가 “바보야, 문제는 지식재산이야”라는 답답함을 화두로 던진 ‘지식재산, 가치를 담다(나라아이넷 刊)’가 주인공이다. 이 책은 지식재산 기본 상식부터 지식재산 행정, 외교, 금융, 교육, 일본 지식재산 전략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교양서적인 동시에 전문서적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다. ‘지식재산기본법’에는 지식재산을 ‘인간의 창조적 활동이나 경험 등에 의해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 자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 신지식 재산권은 ‘전통적 지식재산권 범주로는 보호가 어려운 인공지능과 데이커 ㅔ이스, 컴퓨터 프로그램, 유전자 조작 동식물, 생물 유전자원 및 전통지식, 반도체 설계, 인터넷, 영업비밀, 캐릭터 등과 관련된 지식 재산권’을 말한다. 사회 모든 분양 미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뜻이다. 눈 밝은 지은이는 특허출원 세계 4위인 IP강국 대한민국 지식재산권의 현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모금을 시작한 지 54일 만에 당초 목표 금액인 10억 원의 200%를 넘어선 20억 3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02년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회를 맞은 올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날까지 모금된 성금은 442건 10억 9526만 원, 성품은 267건 9억 3531만 원으로 모두 709건 20억 357만 원이다. 모금에는 개인 215명, 기업체 160사, 기관 69곳, 단체 265곳이 참여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된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온도탑은 200도로 올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이 1%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권성동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나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경기남부 발대식'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 기흥구 구성농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 의원을 비롯, 장기표 전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와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시 정 당협위원장, 이태용 윤석렬 후보 경기지역 수행특보, 박은선 국민의 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유향금·윤재영·박만섭 용인시의회 의원, 도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수도권 중심 용인 시민들의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원과 시민이 힘을 모아 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설 명절 민심을 도닥였다. 백 시장은 이날 김진건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명과 함께 중앙시장 내 점포들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용인와이페이로 떡·전·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 지역화폐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중앙시장 상인회와 청년회 관계자 등 10명과 차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해 걱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를 비치했다"며 "상인은 물론 방문객들도 상시적으로 마스크 착용하고 하루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
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조아용’을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하는 내용이 담긴 ‘용인시 상징물 조례’가 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31일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SNS 홍보 등에 국한해서 활용했던 ‘조아용’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조아용에 대한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한국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라이센스) 등록을 완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공공저작물로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아용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치다. 조아용의 시 상징물로서 첫 등판 장소는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4곳에 조아용 캐릭터가 들어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용인지역화폐 와이페이 카드에도 조아용이 등장해 시민들을 맞는다. 다음달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4월 첫 만남이 이뤄진다. 또 시 관광 캐릭터 ‘꽁알몬’과 함께 관내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시정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인형, 머그, 볼펜 등 다양한 조아용 굿즈(상
삼성전자 DS부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와의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1주일로 단축시켰다. 또,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3조 4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50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3일 300여 개 협력회사 직원 2만 7000여 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공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조기술 혁신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사내 온라인 장터 참여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할 것을 권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대중교통·공공기관의 전광판과 SNS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고 자율적인 설치 문화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 새마을대학(SMU) 제9기 졸업식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총 새마을대학장을 비롯,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기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박만섭·이은경·김운봉·윤재형·하연자·김진석·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 회장, 유경석 좋은세상만들기운동본부 회장, 김정태 용인IL센터장, 이국상 SMU 9기 회장, SMU 9기 원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종 학장은 “ 평생학습을 통해 앞서가는 리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을 전달하는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서가는 용인특례시의 기운을 받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이 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국상 SMU9기 원우회장이 최우수상(MVP)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재)용인시 강원도민회 제8, 9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 쥬네브 문월드 3층 더파티 마로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제9대 김미림 회장과 전임 승봉수 제8대 회장을 비롯, 백군시 용인특례시장과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엄교섭 경기도의원, 이상일·김범수·이원섭 국민의 힘 용인시 당협위원장, 김상수·유향금·김희영·박만섭·김운봉·신민석·전자영 용인특례시의원,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 용인시 강원도민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림 회장은 “용인특례시 원년을 맞아 제5대에 이어 다시 강원도민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과 기초선거 등 격동의 해인 2022년에는 회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지혜가 넘치는 강원도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축하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