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예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교육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 38명과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건축교육가, 학교공간혁신지원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건축가, 공간 디자이너 등 공간혁신 프로젝트 유경험자로, 사업 대상 학교에 배치 돼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학생·교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경과·계획 공유 ▲혁신촉진자의 역할 강의, ▲학교·공간혁신촉진자 매칭으로 진행됐다. 매칭은 도내 학교 33교(초 20교, 중 8교, 고 5교)를 대상으로 현장 토론을 통해 결정됐으며, 공간혁신촉진자의 경험·성향·거주지, 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학교 당 1~2명씩 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개선 과정에 참여해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반영하는데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교공간혁신촉진자’가 사업 전 과정에 조력자가…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으로 구분해 13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서의달 행사는 참여와 소통을 테마로 ▲작가초청 강연 ▲전시 ▲체험 ▲나눔 ▲공연과 영화 상영 ▲다독자 표창 분야로 운영한다. ‘주제에 따라 골라 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윤덕·백영옥·정여울·권오준 작가 등이 참여해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수원·평택·광주·여주 지역 초중고를 작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원화전시, 인형극, 테마북 큐레이션, 펩아트, 팝업책 만들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독서 퀴즈, 책 속 보물찾기, 연체구출작전, 듬BOOK드림, 알뜰도서 교환전, 다독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9월 내내 각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행사 내용과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나 경기도교육청 블로그(http://goedu.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독서 체험은 가족과 함께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
수원 신풍초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풍초는 지난 7월 25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창의융합과학캠프, 스포츠캠프, 건강체육교실, 독서캠프, 사랑나눔터 프로그램을 잇따라 열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방학 중에 69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경기꿈의학교 2개 학교가 운영돼 7월에 ‘1인미디어 통일교육 꿈의학교’, 8월에 ‘도전! 창의력 쑥쑥 꿈의학교’를 개최해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참여의 폭을 넓였다. 신풍초는 또 오는 21일 개학을 앞두고 19~20일 이틀간 합창과 오케스트라 캠프를 교내에서 연다. 학교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 되고 있지만 시원한 교실과 체육관에서 교과서 밖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2학기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khs93@…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오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화려한 막 올라 시흥 거북섬-안산 반달섬-화성 전곡항서 열려 정식종목 외에도 번외경기·체험프로그램 풍성 관곡지·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눈 호강 밤에 피는 홍련·백련·물양귀비 등 이색 볼거리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문체부 선정 우수축제 ‘시흥갯골축제’ 내달 개최 퍼레이드 행렬 참여하는 갯골드레스룸 등 준비 여름엔 바다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찌는 듯한 더위, 높아가는 불쾌지수…. 늦더위가 기승인 8월, 시화호에서 가슴 속까지 시원한 해양 스포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親)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을 슬로건으로 해양…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예술인에 대한 복지는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제고해,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로 이어진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러한 취지로 출범했다.지난 민선 7기 문화정책 분야의 주요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는 현재 예술인들의 원활한 창작활동을 지원 및 장려하기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센터가 추구하는 바는 간단명료하다.예술인들의 법률적 및 정신적 문제들을 해결하며 공정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동시에 예술가와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도내 예술인 권익보호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 위해 법률·심리상담 지원 고충 해소 저작권 보호 등 아카데미 교육 예정 경기도 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추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 지원 청년 예술인 200명 자립준비금 지원 순수예술 이외 ‘연예’ 종사자도 선정 창작공간/공공예술사업 지원 등 예술인 창작능력 제고 뒷받침 ‘경기예술인지원센터’라는 건조한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단순 예술인에 대한 ‘복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파주시는 남북 관계에 따라 희망의 땅이 되기도 하고 긴장과 공포의 대척점이 되기도 하는 곳이다. 근래에는 운정신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북정상이 도보다리에서 만남을 가진 후 통일을 대비한 거점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러한 파주시의 현실 속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곳이 있다. 바로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다. 이에 보건소가 파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살펴봤다. 작년 ‘건강증진과’ 신설… 5개팀 활동 심뇌혈관질환관리·금연·자살예방 등 다양한 건강지원 활동 시민들 호평 홀몸노인·장애인 찾아가는 ‘방문보건팀’ 7명의 간호사들 日평균 7~8가구 방문 장애인 재활 ‘원스텝 건강관리’ 칭찬 자자 만성질환 예방 힘쓰는 ‘건강생활팀’ 비만관리 프로젝트·운동교실 등 실시 경로당 여름피서학교 프로그램도 진행 100세 시대 맞아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 이동상담·선별검사 등 실시 도서관과 손잡…
‘2019 세계무예챌린지대회’ 뜨거운 현장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제1회세계무예챌린지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9 세계무예챌린지대회가 지난 10일 아산시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외국인선수들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합기도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세계무예인들의 축제의 장을 화보로 꾸몄다.<편집자주> /사진=노경신기자 mono316@…
박승원 시장이 지난해 7월 제18대 광명시장에 취임하면서 내건 슬로건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다. 이 슬로건에는 시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듬뿍 담겨있다. 박 시장 역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 참여와 자치분권’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제야 비로소 시장이 된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힌 박 시장에게 취임 1년 소감 그리고 앞으로 펼쳐나갈 행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는. 시정 운영의 방향 설정과 설계 및 점검에 집중했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추진한 것은 소통시스템 구축과 주차공간 확보였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하고 정책제안부터 정책평가까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민선7기에 최우선으로 추진된 ‘광명시 민관협치활성…
신나는 학교 통하는 교실 행복한 학생 광교산 자락의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조원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이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수원지역 명문 고교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아름다운 결실을 이뤄내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조원고등학교를 찾았다. <편집자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자리한 조원고는 지난 2004년 3월 3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13회 졸업식을 거쳐 4천5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0학급 779명(1학년 262명, 2학년 235명, 3학년 282명)이 90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교표는 단순화한 ‘조’자에 고동색과 초록색을 이용해 푸른 숲처럼 무럭무럭 자라라는 자연 친화적 이미지와 웃는 이미지를, 교수는 ‘백수의 왕’이자 ‘영물’인 호랑이로 용감하고 정직하며 불의에 맞서는 ‘광교산 호랑이’와 같은 학생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목은 ‘선구자’적인 역할…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군정목표를 내걸고 지난해 힘차게 출범했던 민선7기 강화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강화군수로 취임한 유천호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 말씀이라면 알겠시다’를 실천하기 위해 문제가 있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며 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유 군수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왔다”며, “최근 강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군민들이 함께해 준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군정에 적극 협력해 준 강화군의회와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공직자들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강화군은 올해 본예산이 최초로 5천억원을 돌파하며 민선7기 행정 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