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주머니 사정은 어떠신가요?” 최근 몇 년 새 내로라하는 외국 유명 음악가가 줄이어 내한공연을 연다. 몇 년 전까지 찾을 필요도 없다. 휘트니 휴스턴, 제프 벡, 밥 딜런 등 올해 우리나라를 찾거나 찾을 음악가는 면면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진다. ▲올해 어떤 음악가가 내한하나 지난 7일 영국의 록밴드 뮤즈가 세 번째 내한공연을 하면서 올해 외국 팝스타들의 공연 러시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는 그룹은 미국의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 이들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Ⅶ-그린데이’를 연다. 1989년 데뷔해 전 세계 6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이들은 2006년 제48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면서 건재를 자랑하는 밴드다. 2월에는 ‘팝디바’인 휘트니 휴스턴과 그룹 시카고, 록밴드 킬러스 등의 공연이 기다린다. 작년 9월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로 재기에 성공한 휴스턴은 6∼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록 발라드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신작 ‘아바타’(Avatar)가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을 제치고 한국 외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가입률 98%)에 따르면 ‘아바타’는 747만명을 끌어모으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2009)이 보유한 종전 외화 최다 관객기록(약 744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17일에 개봉한 ‘아바타’는 이로써 개봉 24일 만에 외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외화사를 다시 쓰게 됐다. 작년 6월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아바타’ 돌풍에 밀려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는 여전히 높은 예매점유율(74.2%)과 좌석점유율(67.8%)을 유지해 외화로는 처음으로 ‘1천만 영화’에 도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배급사 측은 이달 말께 1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한다. 한편 ‘아바타’는 11억3천만달러의 매출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11억2천만달러. 2003년)을 누르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역대 흥행성적 2위에 올랐다. 1위는 캐머런 자신이 1997년에 만든 ‘타이타닉’(
배우 김승우가 KBS에서 자기 이름을 내건 토크쇼 ‘김승우 쇼’(가칭)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선 KBS 예능국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음달 초부터 ‘김승우 쇼’를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녹화는 이달 말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김승우씨는 입담도 좋고 대인관계가 폭넓어 작년부터 소속사와 토크쇼 진행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구체적인 포맷이나 첫 초대손님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승우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 이태영 이사도 “KBS로부터 토크쇼 MC 제의를 받았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김승우는 작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장교 박철영 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2010년을 아이들의 손으로 활기차게 열어줄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소년 협주곡의 밤’(입상자 연주회 Part.2)을 개최한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청소년 클래식 영재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미래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입상자들은 수원시향과 함께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 지난해 11월 2일에 펼쳐진 ‘청소년 협주곡의 밤 초등부 입상자의 밤 Part.1’에 이어 열리는 2번째 공연으로 ‘청소년 협주곡의 밤 초등부 입상자의 밤 Part.2’로 연주회를 가진다. 이날 열리는 공연은 오디션으로 선정됐던 초등부 입상자들과 피아노에 장예빈, 정혜린, 바이올린에 고동휘, 이민지, 첼로에 안유리, 최하영, 플룻에 유송윤이 협연자로 나선다. 또한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과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DP)에서 지휘 전공 후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음악분석, 화성, 편곡, 오르간을 전공하였고 지휘 전공 최고 과정을 졸업한 박지용이 지휘를 한다. 청소년협주곡의 밤은 14일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
평택시립도서관은 지난 12월 말부터 ‘호랑이 꿈’이란 주제로 이동진 작가의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호랑이의 꿈’전시회는 동요 ‘노을’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동진 작가의 그림 작품으로 총14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고 있는 14점의 작품속 호랑이는 친구 같은 호랑이, 무서운 호랑이, 우스꽝스러운 호랑이, 얄미운 호랑이 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동시와 그림이 있는 짤막한 이야기 100점’을 시작으로 간결하고 정감있는 이동진 작가의 그림을 전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호랑이의 꿈’ 전시회에서 함께 열리고 있는 ‘호랑이 동화전’은 호랑이가 등장하는 아동도서 특별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옛 이야기 속의 익살스런 호랑이를 만나는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구수한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호랑이 해를 맞아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호랑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호랑이의 꿈&rsq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0년을 맞아 성남시민회관을 찾는다. 오는 17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새해 희망 콘서트’를 갖는 빈 소년 합창단은 수많은 소년 합창단 중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10살에서 14살 사이의 1백여 명의 소년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등 4개 팀으로 나눠 매 해 전 세계에서 300여 회의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백 년 넘게 내려오는 음악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의 발굴, 그리고 새로운 시도 등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97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중세 교회음악에서 세계 각 국의 민요, 최신 팝은 물론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 가곡과 , 민요, 가요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왔다. 이번 ‘새해 희망 콘서트’에 출연하는 빈 소년 합창단 모차르트 팀은 그레고리안 성가곡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으로 또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상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2010년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김동성 기자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가 개최하는 신년맞이 길목전이 지난 7일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을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프닝행사로 ‘신년맞이 떡국잔치’를 실시했다. 전시회는 사랑나눔 갤러리, 거리 갤러리와 함께 권선구 세류동 길목에서 200여명의 어르신 그림과 아트타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시된 300여장의 그림 속에서 자신의 그림과 다른사람들의 작품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사람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치매미술치료협회 관계자는 “‘신년맞이 떡국잔치’는 7일을 시작으로 5번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그림을 통해 추운 날씨로 비록 몸은 춥지만 가슴 속은 따뜻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성기자 kds@ 치매미술치료협 ‘신년맞이 떡국잔치’ 뮤지컬 ‘시카고’ 출연진을 비롯한 연예인·명사들이 지난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기증품을 자선경매에 붙여,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이날 자선경매에는 뮤지컬 ‘시카고’ 주연배우 인순이, 최정원, 남경주, 옥주현이 각각 기증한 가방, 선글라스, 신발 등을 비롯해서 가수 손담비와 소찬휘, 배우 추상
‘마지막 한발’은 워싱턴 타임스 영국 특파원인 앤드류 새먼이 한국전쟁이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2년여 동안 임진강 전투에 참여했던 50여 명을 인터뷰해 2009년 4월에 출간, 호평을 받았던 ‘To the Last Round’의 한국어 판이다. 이야기는 1950~1951년의 혹독한 겨울 동안 벌인 29여단의 전투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임진강 전투에 대해 서술한 뒤, 북한의 악명 높은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병사들이 보낸 2년 반의 시간을 서술했다. 이 책에는 1950년 11월 시변리 전투부터 1951년 4월 임진강 전투까지 영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일지가 상세하게 담겨있다. 압록강변의 포로수용소로 끌려가 상상을 초월하는 학대 속에서 폭력과 굶주림, 질병, 세뇌교육으로 고통받고 끝내 사망하는 등 영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남아공, 터키, 필리핀의 참전용사들의 참상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또 책에는 전투 당시 참전용사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후에 기억을 떠올려 그린 그림, 격전이 치러진 전투의 상황지도, 전투에 참가한 참전용사, 부대의 근황 등이 실려 있어 전투 당시와 그 이후의 상황이 궁금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진지에
1위.1Q84 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위.박철범의 하루공부법(박철범·다산에듀) 3위.1Q84 2(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4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위.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6위.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7위.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재미있는 지리학회·북스토리) 8위.로스트 심벌 2(댄 브라운·문학수첩) 9위.양육쇼크(애쉴리 메리먼 외·물푸레) 10위.로스트 심벌 2(댄 브라운·문학수첩) /자료제공=알라딘
노화는 흔히 신체나 외모의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와다 히데키는 이것을 ‘감정’에 의한 노화로 해석했다. 고령자의학, 노년의학, 중장년 정신의학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인 와다 히데키는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감정이 인간의 노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혀냈다. 인간의 뇌에서 전두엽은 인간의 감정과 의욕, 호기심 등을 담당하는데, 수천 장에 이르는 뇌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전두엽의 노화가 다른 노화보다 가장 먼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은 바로 전두엽을 젊게 만드는 것. 이 책은 의욕, 여유, 감정전환, 기억력 등의 다양한 차원을 통해 노화와 뇌의 관계, 인간이 노화에서 승리하는 법, 감정 노화를 방지하는 법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40~60대, 특히 감정적으로 둔감하고 감수성이 쉽게 메마르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건강과 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감정의 노화란 감정이 노화한 사람은 어떤 것에도 즐거움과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호기심과 욕망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