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이 주최한 제3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9개 부문 12개 업체가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주)이우티이씨(대표이사 김평)가 차지하고, 기술상은 (주)창조엔지니어링과 (주)코디에스가 공동 수상했다. 수출상은 (주)산요테크와 산초가, 우수경영상은 남도씨엠, 기술력 우수기업상은 방주광학(주)과 (주)삼성에프엔씨가 공동 수상했다. 또한 여성경제인상은 (주)에스엘에스, 우수 상공인상은 에스제이씨, 사회공헌상은 (주)쓰리에스, 기업금융지원상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가 수상했다. 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과 대표 이사를 비롯한 회사 가족들에게 축하와 함께 위안의 말을 건낸다.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은 그 성격이 도내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에 드리는 상이다. 따라서 보다 많은 기업과 기업인 가족들에게 상(賞)이라는 이름을 빌려 찬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었지만 제도상의 한계 때문에 소수의 기업에게만 수상의 기회를 주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알다시피 지금 세계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는 다소 나은 편이라고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모든 것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매우 타격
학교운영위원회는 각급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 중심의 학교운영제도이다. 96년 교육부에서 일부학교에 한해 시범운영 한 뒤 그 효율성을 인정받아 98년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60년대 이 후 육성회, 사친회 등 재학생 학부모들이 중심이 된 자생적인 단체로 운영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 유명한 치맛바람 근원지로도 알려졌던 이러한 학부모 모임은 언제나 뒷말을 남기기도 해서 곧잘 입방아에 오르곤 했었다. 98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된 학교운영위는 그간의 잡음과 상관없이 학교운영에 따른 교육당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각종교내문제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방자치제 이 후 이 학교운영위원들이 대부분 기초의원 등 정당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평범한 전업주부 어머니들이나 순수 목적의 학부모들이 참여범위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학부모 7명 내외, 교직원 5명 지역위원 3명 등 보통 7~15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원들이 정치인이거나 정치지망생들로 구성돼 있어 이들이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신들의
극단 성의 경기도 무대지원사업의 뮤지컬 정약용은 수원 장안공원의 화성 성곽을 무대의 배경으로 야외에서 올려졌다. 무대는 성곽을 배경으로 빈 무대를 사용하였으며 간간이 조명을 이용하여 무대의 이미지를 변화주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화성을 중심 주제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화성 자체를 무대로 상용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성곽에 투영된 이미지들이 확연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뮤지컬 정약용은 배우들의 안정된 노래를 바탕으로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에 사용된 음악과 노래는 작품을 통해서 재현하고자 하는 정약용의 일대기를 무리없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었다. 뮤지컬은 공연의 주제를 안무와 노래 등의 기술적 요소들을 통해서 어떻게 보다 쉽게 관객에게 전달하느냐가 큰 핵심이다. 즉 뮤지컬은 일상적인 연극 공연과 다르게 대중적인 코드를 통해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가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생각할 때 뮤지컬 정약용은 무대에서의 안무의 흐름이 비교적 일관되었으나,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극적 긴장감과 역동성이 약간 부족해 보였다. 전체적으로 진지함을 근간으로 하는 공연이었으나, 때때로 공연 중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는 공존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은 자연은 스스로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아니, 인간은 거의 자연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 그러니까 인류는 알게 모르게 생물의 멸종에도 관여하고 있다. 개발을 빌미로 쉴 새 없이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어지럽혔다. 그 결과 오존층과 생물종의 다양성 파괴, 온난화 등, 지구 생태계는 악화, 고갈 일로에 놓여 있다. 그러니 인류는 지구가 낳은 최악의 폐륜아일지도 모른다. ‘람사르 협약’은 이런 위기를 의식한 세계인들의 가상한 노력 중 하나이다. 세계 각국이 생태,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1971년 이란의 작은 도시 람사르에서 시작된 협약이다. 우리 나라는 1997년 가입하여 ‘창녕 우포늪’, ‘강원 용늪’, ‘전남 장도 습지’, ‘전남 무안, 벌교 갯벌’, ‘제주 물영아리’ 등 11개소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했다. 오늘부터 경남 창원에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람사르 총회는, 158개국의 정부와 NGO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 한다. 그러나…
참외는 먹어보고 살 수 없지만 수박은 먹어 보고 살 수 있다. 동거를 빗대서 하는 말이다. 남녀가 사랑한다면 동거를 할 수 있겠지만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이 알다보면 더욱 사랑이 쇠퇴돼 버리기도 하지 않을까? 결혼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은 백번 말해도 과하지 않지만 형식이 되어버린 요즘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혼전 동거커플, 즉 예비 부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몇해전만해도 동거란 쉬쉬하며 숨겨만 왔던 일이 아니였던가? 허나 지금의 동거란 놀이나 데이트의 연장 정도로 가볍게 인식하는 커플이 많아졌다. 얼마전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에서 ‘혼전 동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설문조사를 한 결과 30대는 57%가 찬성, 43%가 반대, 40대는 31%가 찬성 69%가 반대, 50대는 34% 찬성 64%가 반대, 60대는 45% 찬성, 55%가 반대로 조사된 바 있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의외로 60대의 찬성률이 높은 반면 40∼50대는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 외의 성별 조사 분포도를 봐도 남성의 찬성률은 64%인 반면 여성은 36%로 나타났다. 그 외에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현재의 애인이나 배우자의 동거 경험을 이
김연아는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정확한 에지 사용과 힘찬 도약을 앞세운 '정석 점프'를 내세워 김연아는 잠시 잠깐의 실수도 기본기의 탄탄함으로 만회하였다. 그녀는 이번 경기를 통해 무슨 일에든 원칙에 충실한 것이 얼마나 결과적으로 중요한 일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기본기에 더해 이번 시즌 그녀는 더 한층 강해진 정신력으로서 만만치 않은 적수들과 관중들을 모두 제압하였다. 눈빛에서 품어져 나오는 강철 같은 집중력과 의지력으로 마치 타고난 승부사처럼 금메달을 낙아 목에 걸었다. 어떠한 실수나 장애요인도 그녀의 강렬한 의지를 꺾지는 못하였다. 잠시 잠깐의 실수도 그녀에게는 더욱 강인하게 자신에게 도전하는 촉매의 역할만을 할 뿐이었다. 시종일관 그녀는 어떠한 경쟁자보다도 자기 자신의 한계와 처절하게 싸웠다. 실수에 대응하는 그녀의 자세에서는 결코 낙담이나 실망의 한 자락도 찾아내기 어려웠다. 실수는 오히려 그녀를 더 강인하게 만들었고 더 간절하게 평정심을 유지하게 하였다. 결국 승리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그녀의 정신력에 있었다. 오늘 김연아의 경기를 보면서 역도 선수 장미란을 떠올린 이유는 사실 그리 다르지 않은 연유에서이다. 빈틈없는 완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오토바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상반기 내내 지속된 고유가와 하반기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비정상정인(?) 모습 같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데, 오토바이의 경우 특성한 취약한 안전성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나 안전모 미착용 사고의 경우 사망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의 신호위반 및 안전모 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운전자들은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듯 안전모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턱 끈으로 고정하지 않고 모자처럼 머리에 삐딱하게 덮듯이 쓰고 다닌다. 이 경우에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안전모를 올바로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안전모는 순식간에 머리에서 날아가 버리고 무방비 상태에서 머리가 지면에 부딪혀 치명적인 상처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오토바이를 운행하면서 올바른 안전모 착용은 교통법규 준수 이전에 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평화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필수적인 방어행위이다. 운전자들은 이러한 자신의 안전을 위해 오토바이 턱 끈을 자신의 얼굴과 맞게 조절한후 양쪽 잠금장치를 ‘똑’ 소리나게
숨 가쁘게 바쁜 생활과 넘쳐나는 차량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이동수단이 있다. 바로 오토바이! 이륜차는 최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최상의 교통수단이 되었다. 이륜차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할리(harley), BMW 등의 1,300cc가 넘는 고급 오토바이는 주인을 잘 만나 갖가지 장식에 번쩍번쩍한 광을 내고 주말마다 탁 트인 야외로 나가기 일쑤다. 반면 고등학생 주인을 만나 주택가 골목 주차장에 숨어 하루하루를 보내야하는 텍 트나 스쿠터는 낮에는 주민들에게 구박을 받고, 밤에는 도로로 나와 차량 사이사이를 재빠르면서도 조심스럽게 넘나들며 재주를 부려야 하며, 차량이 많지 않을 때에는 신호를 무시하면서 최대한의 스피드를 발휘하여야 한다. 운전자도 오토바이도 순간순간을 마음 졸이며 도로에서 스스로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 것이다. 목숨 걸고 경주를 하는 폭주족들의 통제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차원에서 보다 못한 태국 정부는 아예, 400m의 직선경기트랙을 조성하여 불법적인 심야폭주족들을 통제하며, 합법적으로 스피드게임을 양성화 시키는 방법을 고안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도로 환경 상. 외국의 사례를 모두 수용할 수는 없지만, 이들의 행위를 압박하며 단속
“공적자금은 임자 없는 돈이 아닌, 국민이 임자인 국민의 혈세 인식해야” 사기업에 공적자금 지원보다, 든든한 정부의 외환보유고가 경제의 버팀목 될 것이다. 우리경제에 걸 맞는 외환보유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외환사태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며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국가의 외환 보유고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한번 신중하지 않게 결정하여 사용한 외환보유고를 원상복구 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값비싼 댓가를 치룰 수 있기 때문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자구노력과 고강도 대책 엄격한 절차 거쳐 결정돼야 나쁜 선례가 남지 않는다. 정부당국은 공적자금 수혈보다 우선 정부 외환보유고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며, 국내기업이나 건설업체는 시장자율경쟁에 맡겨야 한다고 본다. 언제까지 정부가 부실한 사업들을 관리하고 공적자금을 지원해 줄 것인가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지난 IMF 시절에 당시 국민의 정부에서도 많은 공적자금을 방출하여 지원했지만 제대로 환수되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공적자금은 눈 먼 돈이나 임자 없는 자금으로 착가하고 있지 않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