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13일 안성시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하여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의 재처리 및 분류 단계에서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가연물이 쌓여있어 급격한 연소 확대가 이루어지고, 가연물의 내부로 물이 침투되지 않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화재 중 하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위험요소 확인 및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폐기물 처리 과정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화재사례 공유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는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환경오염 등 2차 피해가 크다”며 “해당 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통하여 화재를 예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14일 본서 차고에서 의용소방대 활동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 행사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안성시의회 박근배·이관실·정천식·최승혁·최호섭·황윤희 의원, 안성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에서 지원한 활동 차량은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업무영역 확대와 기동성 있는 시민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재난현장 출동 및 화재예방 순찰 등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활동 차량은 안성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른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1대가 지급됐다. 유태일 부시장은“이번에 전달된 활동차량이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차량 전달로 의용소방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이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예약을 원칙으로 한다. 예약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일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운영하는 수영장은 청소년 수영장과 더불어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유아 수영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시간 및 자세한 안내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 예약 공지사항 확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4일 ‘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가 서안성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선수와 선수 가족, 내빈,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6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으며, ▲남자부 1위 이동기(만정중), 2위 김성인(하이디의집), 3위 엄진용(하이디의집), ▲여자부 1위 김희진(맑음터), 2위 심가을이(맑음터), 3위 원주희(맑음터)가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 볼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더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내년 1월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사업’에 다음 달 7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신청 계획을 밝혔다. 홈스테이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과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신청 인원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하여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하여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화성시 현충탑에서 열린‘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제분쟁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월남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내·외빈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외파병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모였다.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그들의 애국정신을 지켜나가며 후손들에게도 전해 줄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최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2024년 2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목표와 계획을 제시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치매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장기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등 지역(집단)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
평택시가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바람숲길’ 내 ‘역사의 숲’ 안내표지판 내용이 장기간 잘못 표기됐음에도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는 지난 2016년 ‘청북면’이 ‘청북읍’으로 승격된 것을 ‘포승읍’으로 표기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지적을 받아 왔다. 17일 시 생태하천과는 지난 2월 바람숲길 인근 공연장 조성을 위해 1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연시설 구조물 목재데크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통복천 및 국도 1호선 구간을 나눠 ‘바람숲길’를 조성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바람숲길 내 역사의 숲을 만들면서 시민들이 산책 중 평택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물(안내표지판)을 곳곳에 제작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가 홍보물 내용이 잘못 표기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껏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시민들은 바람숲길 내 역사의 숲 오류 홍보물에 대해 “꽤 오래전부터 평택시에 ‘청북면이 포승읍으로 승격되었다’며 잘못 표기된 부분을 지적해 왔는데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공연장 공사 중에는 바로 잡을 줄
"민관협업으로 음식과 문화가 어루러진 특색 있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읍 발안 만세시장 일대를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이같이 말했다. 시는 지난 16일 발안 만세시장일대에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선포식을 열고 음식과 문화가 어루러진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협업으로 문화·역사·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만의 특화된 음식 거리 브랜드를 지정해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준비했다. 발안만세시장은 화성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됐다. 이 곳은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40여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이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음식과 문화·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돈쭐내기에 나섰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시의원들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점 2곳을 방문했다. 제274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하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체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한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시민 외식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앞장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앞서 시의회는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월 운영한 제273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이훈미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훈미 의원은 “기존의 조례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없어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방문이벤트와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방문을 장려하는 조항도 신설한 만큼 시의회가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이달 초 군포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2024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며, 직원들에게 지역 내 21개(음식점 16개소, 미용업 5개소)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공람하는 등 이용을 권장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