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학살된 6백여 양민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6.25 양민학살 현장비 제막식이 양평문화원 주체로 23일 양평읍 양근 4리 소재 남한강변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병걸 양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유택 양평문화원장, 이인영 군의장,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병걸 권한대행은 이날 “우리 후손들에게 각성과 함께 역사의 진실을 깨우쳐 준 양평문화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고귀한 생명을 잃은 6백여 양평군민의 넋을 추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유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6.25 양민학살이란 엄청난 비극이 그저 역사의 한 페이지로 퇴색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생지옥 같던 이 곳에서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들의 恨이 제막식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 6.25 양민학살은 지난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으로 패색이 짙어진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양평지역 6백여명의 양민들을 떠드렁산 백사장으로 끌어내 집단학살한 사건이다. 한편 이번 제막식은 올 3월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발의, 관련 유관단체와의 건립 협의 후 비를 건립키로 결정됐으며
박종운(46) 신임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5대 사무총장에 취임한 박 신임 사무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외유내강형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총장은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세계 각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수도권 특히, 경기도의 발전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국가발전전략연구원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오정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희경(4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강석인기자 ksi817@
‘어른신들! 보양식으로 무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내세요.’ 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에 덕수갈비를 운영하는 김오곤씨는 22일 지역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6.25 참전 유공자 회원 등 100여명을 초청,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김오곤 대표는 “지난해에도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작은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로 마을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임영화기자 lyh@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회장 임상오·임옥순)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신천 경로당 노인 50여명을 초청,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식당을 운영하는 새마을지도자 김종남(생연2동내 중화각 운영)씨의 도움을 받아 부녀회와 지도자들이 직접 자장면과 탕수육 등의 음식을 만들었다. 생연2동 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자장면 행사는 소외받고 있는 이웃 노인들의 공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른 공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임옥순 회장은 “새마을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한국축구의 영웅인 ‘산소통’ 박지성 선수와 같이 유럽무대에 진출해 대한민국 축구를 빛내는 태극전사가 되고 싶어요” 축구 꿈나무 이천 남초등학교 성원제(13·6학년)군의 바람이다. 성군은 초교 1∼3학년 때는 태권도(2단)를, 초교 3∼4학년 때는 육상선수로 활약하다 지난해 3월 축구에 입문했다. 이천은 물론 경기도 대회 100m 달리기에서 우승을 휩쓸었고, 초교 5학년 때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결승지점 10m를 남겨두고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도 100m 달리기는 12∼13초 대를 주파한다. 누구나 다 축구스타를 꿈꾼다. 잘만하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보다 힘든게 현실이다. 13살인 성군은 이런 험난한 길을 택했다. 오로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그의 야무진 근성이 발동한 것이다. 성군은 다른 선수에 비해 축구를 1∼2년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스피드와 체력이 좋아 바로 공격수(포워드)로 기용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성군의 축구재능은 올 봄부터 유소년 축구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4월 도교육감기 대회에서 팀은 아쉽게 8강에 머물렀지만 성군은 이 대회에서 10골을 몰아 넣었
29년의 공직기간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이가 있어 참 공직자상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과 한세덕(54) 과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과장은 풍부한 경험, 능동적인 업무추진력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 지방자치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공직자란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직결되는 하천·도로관리, 도로시설, 교통행정, 지역개발 등을 큰 무리없이 짜임새 있게 이끌어가고 있으며 신청평대교·청평댐 경관조명 설치로 많은 관광객과 행락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주민편익·소득증대 등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과 관련, 부실공사 요인과 민원발생 및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사업추진 목표를 극대화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각종 공사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 안전관리 대책 철저, 환경관리품질 및 규격관리 실천, 견실시공을 위한 시공상 유의점 및 군민의 알권리 충족 등으로 새로운 건설행정을 이뤄가고 있다. 한 과장은 지난 1977년 5월 하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가평읍사무소, 건설과, 도시과, 건설재난관리과를 거쳐 1997
“28년의 공직생활 중 많은 포상도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의 노력으로 이번 경기도가 실시한 2005년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뜻 깊네요.” 지난 18일 경기도가 실시한 세외수입 종합평가 부분에서 최초로 우수상을 받게 된 양주시 세외수입 김기천(48·여) 담당의 첫 마디다. 지난 1979년 9월 양주군 광적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담당은 1994년 이후 세무관련 부서에서만 근무해와 세무통으로 불린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체납징수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세무재원이란 평가다.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는 곧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충원이라는 결과물이어서 각 지자체마다 체납액 감소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의 우수상 쾌거는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값진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김 담당은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으로 이같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함께 노력해 준 정동환 과장 이하 모든 세외수입담당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대체로 소액인 경우가 많고, 체납이 되더라도 가산금이 추가되지 않아 체납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국세
육군 25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군자녀 102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근무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국의지를 일깨워 주는 병영체험을 실시하였다. 초롱한 눈망울의 병영체험단은 1박 2일동안 내무생활을 비롯해 기초제식훈련, 유격훈련 등의 병영생활을 체험하고 GOP 도보답사 등 안보전적지 견학으로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 날 부대에서 준비한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학생들은 입소식을 갖고 각종 장비를 견학한 뒤 땡볕속에서 기초제식훈련과 유격훈련을 받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이어 수영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군자녀들에게 즐거운 병영체험 추억만들기를 제공했으며 둘째 날에는 GOP 도보답사 등 안보전적지 견학 등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고종윤(14) 군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서 고생하시는 아빠와 군인 아저씨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꼈다” 며 “힘들었지만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됐다”고 병영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병영체험 행사를 주관한 부대 교훈참모 김동주 중령은 “이번 병영체험은 학생들의 극기력과 자신감, 그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의정부시는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체험, 1318 청소년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전 자원봉사 의의와 활동체계, 봉사활동 방법, 청소년 전문강사 초청 특강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받았다. 기본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 630여명은 참여단체별로 조를 편성, ‘나눔터사랑회’에서 시설청소 및 근린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정보도서관’에서 도서정리 및 도서 분류작업을, ‘시민명예경찰협의회’에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활동 등에 각각 참여했다. 또 ‘미지공간’에서 나눔의 샘 요양원 노인들과 함께 종이접기 도우미를, ‘장암동자율방범대’에서 지역내 방범순찰과 파출소 견학을,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신숙주묘와 송산사지·정문부장군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빵사모’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빵만들기를, ‘사랑의 동심초’에서 의정부영아원 아기돌보기와 애헌교회 시설청소·빨래하기 등 총 14개 분야에 참여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또한 18일에는 9일간 각 분야별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체험 등을 평가하는 평가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바쁜 근무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단장 정진아) 40여명은 매분기마다 2회씩 불우한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 요양원과 장애단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2월 모임을 결성한 기흥영업소 봉사단은 2개월에 한 번씩 법무정사(지체장애인 보육원)와 연꽃마을(노인 요양원)을 방문, 식자재를 지원하는가 하면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들에게 목욕은 물론 방청소와 화단을 가꿔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방문할 때마다 80만~90여만원씩 3년간 2천여만원에 달하는 성금도 지원해 오고 있어 복지시설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21일 수해를 당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이재민들에게 성금도 전달, 주민들로부터 눈물겨운 찬사를 받았다. 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 정진아(48) 단장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