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2일 가평군 제22대 부군수로 취임한 도윤호(55) 부군수가 취임 1년6개월을 맞고 있다. 도 부군수는 행자부에서 쌓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접목시키고 1담당 1혁신과제를 발굴해나가는 등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1년6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군수권한대행을 두번씩이나 맡아 과오없이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항상 공직자들에게 ‘남의 단점을 들추어내는 것 보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할 줄 아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각종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을 이해 설득하며 주민의 편에서 일을 처리함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항시 메모해 두었다가 현장을 담당자와 직접 방문해 해결토록 노력하고 있다. 흔들림없는 군정을 위해 각 부서별로 현안사항들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고객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가평군이 안고 있는 각종 규제문제를 심도있게 해결코져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가가치 창출이 현실로 다가오도록 모든 역량과 정열을 쏟고 있다. 아울러 주1회씩 부군수 주재 회의를 소집해
땅과 구름 사이에 전기가 통하는 현상인 벼락은 생물체에는 대단히 위험하다. 주로 여름철에 나타나는 적란운이 벼락을 내리는 뇌운이다. 뇌운은 대개 꼭대기 쪽은 양전하(+), 바닥은 음전하(-)를 띠고 있다. 그런데 전기는 늘 양전하와 음전하 사이를 흐르려고 한다. 이 때 번개를 수반한 벼락은 흔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뾰족한 탑이나 나무, 건물 꼭대기로 친다. 인간도 곧게 서있으면 벼락이 떨어지기 쉬운 물체일 뿐이다. 사람들은 돌풍이 불고 번개가 치기 시작하면 벼락을 피하는 수칙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명한 방법은 곧게 솟았거나 바위틈에 위태롭게 걸쳐있는 또 다른 바위, 큰 나무, 등산용 지팡이를 멀리 둔 채 낮은 곳에 포복하든가 굴속으로 들어가는 것 등이다. 만용의 자세는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처럼 번개와 벼락이 치는데도 바위틈으로 기어오르거나, 술에 취해 큰 나무 그늘에서 잠을 자거나, 등산용 지팡이로 하늘을 향해 삿대질 하는 것 등이다. 일요일인 29일 낮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는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북한산에 올랐다. 점심시간 무렵 여러 봉우리 가운데 날카롭기 그지없는 용출봉과 용혈봉으로 검은 구름을 찢으며 번개를 동반한 벼락이 갑자기 떨어졌다.…
참여정부가 왜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실패한 ‘죽만 쑤다가 끝나가는 정권’으로 지목되고 있는가? 나라를 경영할 역량, 곧 실력이 딸리는 ‘무지’와 쓸 데 없는 ‘오기’ 때문이다.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었거든 검지나 말지’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못났으면 착실하기나 하고, 재주가 없으면 소박하기나 했으면 좋을 것이라는 뜻이다. 행정도시와 혁신도시 건설, 이와 연계한 중앙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 그동안 참여정부가 내세우면서 추진해 온 균형발전 정책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쏟아붓고도 얻는 것은 오히려 국가경쟁력 약화와 지역 갈등, 국민 불편, 이로 인한 경제적 주름살의 확산 뿐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한술 더 떠 지난 25일에는 ‘2단계 균형 발전정책 선포식’을 갖고 그 대강을 발표했다.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에는 아랑곳없이 오히려 오기로 밀어붙이면서 엇나가고 있는 것이다. 2단계 균형발전 정책은 지방에서 창업하거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전문인력을 채용할 때 그 비용을 보조해주며 종업원에 대한 주택공급 지원을 해주는 등 인센티브 제공을 주요 수단으로 삼고 있다. 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안고 있는 고민 중의 하나가 직원들의 부패와 비리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주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단체장은 본인을 비롯하여 친인척들의 부패와 비리는 단체장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해 나갈 수 있겠지만 직원들의 문제는 단체장 한 사람의 의지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언론과 주민의 따가운 비판이 집중포화처럼 쏟아지곤 하였지만 언론을 통해 계속하여 등장하는 비리 공무원들의 소식은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석 달도 안 되는 기간동안에 부천시 공무원들이 업무관련 각종 비위사실이 사법기관에 연달아 적발돼 부천시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최근 3개월 동안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은 13명에 달한다. 불법현수막을 수거하는 업체로부터 1천만원의 향응을 제공받는 자치행정과 직원, 도로개설 공사 추진과정에서 공사비 지급과 설계변경을 묵인해 준 도로과 직원, 신축 건물과정에서 건축주로부터 조각품 기증을 강요한 문화산업과 직원 등 부천시의 비리행태는 어느 특정 부서에 한정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이제 장마가 끝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휴가철이 다가온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여름철 휴가지로 떠나는 이용고객들을 위해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쓰고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통대책들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하다. 고속도로 갓길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형사고가 발생되면 차량이 엉켜있고 그 안에는 부상자들이 있으며 이로인해 지·정체가 발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긴급차량들은 지·정체를 피해 갓길로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 인명구조 및 사고현장 처리를 해야만 단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수 있으며 단 몇분이라도 지·정체를 빨리 해소시킬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차량들의 갓길 주·정차, 주행 등으로 인해 구급차량, 경찰차, 견인차량, 고속도로 순찰차량 등 긴급차량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지 못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하거나 늦은 사고처리로 지·정체를 더욱 가중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2006년 10월에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또한 갓길 미확보로 인한 긴급차량들의 현장접근 지연으로 소중
김대중 정권이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논리로 주택정책의 분양가 규제를 철폐하여 집값을 올리더니 노무현 정권은 국토 균형발전을 앞세운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여 전국의 땅값을 폭등시켰다. 부동산 시세의 차익을 노린 투기가 기승을 부리자 시장경제 논리로 가격을 안정시킨다며 주택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 관련 세제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여 수요를 줄였지만 땅값과 집값은 계속 치솟았다. 우리나라는 서울의 강남개발 등 신도시개발로 땅값이 상승하여 부자가 된 사람이 많아 돈 버는 수단은 부동산 투기밖에 없다고 인식하여 반세기 동안 계속된 부동산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참여정부도 집권 4년을 허송하고 금년 들어 시장논리와 상반된 분양원가공개와 분양가상한제를 발동하여 집값을 하락세로 안정시켰지만 무리한 세제와 금융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게 만들었다. 부동산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갖는 체제상의 문제이다. 시장경제와 토지의 특성으로 빚어지는 제도적 모순이다. 무한정 공급되는 농산물과 공산품은 시장논리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가격이 안정된다. 그러나 공급이 한정된 택지에 건설된 주택은 시장논리로 계속 땅값과 집값이 폭등하여 부동산 투기로 이어
일선 시·군에 대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면 기자의 촉각은 곤두선다. 이번 행감에서 혹시 자신이 모르는 사안이 터져 톱기사를 장식할까 하는 기대와 설렘에 손과 눈은 바빠진다. 과천시의회가 최근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끝냈다. 행감의 정론은 행정집행의 합법성과 능률성을 짚어보고 정당한 예산투자인지 살펴보고 예산낭비요인이 없는 지 따지는 것이다. 2006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시정을 놓고 벌인 행감은 그런 의미에서 본질을 벗어난 질의가 많아 시간을 허비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울 것 같다. 귀를 쫑긋 세우고 듣다보면 도대체 행감인지 정책토론회나 업무보고 자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만큼 헛갈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오죽하면 행감 특위 위원장이 정책토론회가 아닌 만큼 간단하게 단답식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사발언 까지 했겠나 싶다. 집행부 역시 시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엄명 때문인지 몰라도 비단 이들 사안 외에도 답변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다는 점도 좋게 평가받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특히 자료 미제출로 인한 감사 지장과 답변을 제대로 못해 잦은 정회사태를 초래한 사실은 차기 행감 때엔 또 다시 반복되어선…
지루하게 계속되는 아프간 인질석방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배형규 목사가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래 국민은 TV의 밤 9시 종합뉴스와 그 이후의 속보가 뇌리에 박혀 잠을 못 드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억울하게 억류돼 언제 살해될지 몰라 전전긍긍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열흘 이상 깊은 잠을 자지 못했을 것이 틀림없다. 폭력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람들이 선량한 인간들을 이렇게 학대하면서도 종교를 내세우고 정의를 외치는 것은 아이러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세계 4강의 신화를 창조했던 한국 축구가 헛발질을 계속하면서 국민을 실망시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실력 이상으로 선전했던 한국 축구는 보다 높게 업그레이드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담을 진데다가 축구를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요, 경쟁관계에 있는 나라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하향곡선을 그을 수밖에 없다.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벌인 한국 축구경기를 밤에 시청한 많은 국민이 아쉬움으로 잠을 설쳤다. 이와 같은 굵직한 뉴스에 둔감한 사람들일지라도 낮에는 펄펄 끓는 태양이 이글거리고 밤에도 기온이 섭씨 25도로 올라가는 날이면 잠을 설치고 낮에 하품을 하며 피곤해
참여정부는 국토균형발전 정책으로 연기공주에 세종 신 행정도시를 건설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10개의 혁신도시와 여타 지역에는 6개의 기업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맹신한 김대중 정권이 주택정책의 분양가 규제를 철폐하여 집값을 올려놓더니 노무현 정권은 국토균형발전을 앞세운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여 전국의 땅값을 폭등시켰다. 집값과 땅값이 폭등하여 부동산 투기가 극에 달하자 시장경제 논리로 주택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줄인다며 수도권 신도시를 발표하고 각종 세제와 대출규제로 주택거래를 억제했지만 집값은 계속 폭등했다. 참여정부 집권 4년을 허송하고 금년 들어 그들의 시장논리와 상반된 분양원가의 공개와 분양가 상한제로 집값을 안정시켰다. 뒤늦게 집값을 규제하는 주택정책의 필요성을 인지한 것이다. 참여정부는 주택공급을 위한 수도권의 8개 신도시를 추가하여 전국 25개의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최근 2단계 국가 균형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균형발전 정책으로 지방에 이전하는 기업에게 좋은 투자환경과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준다는 후속 조치이다. 전국을 4개 등급으로 분류해 법인세를 차등감면하고 지방대학병원을 분야별 특화, 지방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