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솔브레인나눔재단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 사업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2013년 주식회사 솔브레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 및 ESG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 후 솔브레인 재단과 수련관 측은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부터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를 제작·지원하는 ‘C.O.C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정은옥 관장은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사업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 하단이 3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반면 올해 초만 해도 금리 경쟁력을 내세워 대환대출 수요를 흡수했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금리는 3%대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확대 영업 행태에 대한 비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1일 기준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연 2.94~5.57%다. 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온 것은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연 3.11~5.12%였던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2주 만에 하단이 0.17%포인트(p) 인하됐다. 이처럼 주담대 금리가 떨어지는 원인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3.451%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3.772%)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0.3%p 가량 떨어졌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영향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고정형 대
해외 출장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황인상 한국 총영사를 만난 신 시장은 "시 소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만들어보자" 제안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간 교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도시와 도시 간 협력"과 “중남미 지역에 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 첨단 IT산업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영사도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는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과의 협력 요청이 많아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상파울루주 R&D 중심의 소로카바 산업단지 등 성남 IT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을 발굴해 연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중남미 지역 유일한 총영사관으로,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다. 브라질 내 전체 교민 중 90% 이상인 5만여 명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신 시장은 “우리의 앞선 스마트도시 행정 시스템 등을 현지에 수출한다면 기업 진출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19일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행사 당일 ▲서울한강공원 ▲화곡동 일대에서 ▲ASEZ ▲ASEZ WAO 봉사단체 등과 함께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평일 임에도 약 3백여명이 참여한 열띤 캠페인이었다"며 "이후로도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제1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13개 시도 33개 시군구 공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돌봄 서비스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2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준비를 논의하고 다양한 대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시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이날 구재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상 지방정부와 전담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부천시, 안성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별로 추진 중인 전담조직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지역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전담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황정하 교수(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김형선 교수(부천대학교 간호학과), 장명화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이 참여해 열띤 개별 토론
오산시는 지난 20일 2024년 6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김형례씨(신장2동)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2024년 통장활동 유공으로 조근호씨(대원1동), 김세숙씨(대원2동), 공영규씨(신장1동), 김양숙씨(신장2동)가 선정됐고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으로 신경희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손세영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장 훈격으로는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김영순씨, 문영애씨, 심기순씨, 엄기순씨, 이선미씨, 이은순씨, 최선화씨가 방재의 날 기념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박윤홍씨(신장1동), 이응귀씨(중앙동), 송순자씨(신장2동), 김석조씨(신장2동), 김성숙씨(오산시도서관 키움봉사회), 최순한씨(세마동), 송선아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성준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철성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 에스원과 함께‘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경기 체험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오산세교복지타운 1층 로비에 230㎡(약 70평) 규모로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다.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랑의열매에서도 함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홍보존 ▲체험교육존(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 ▲윤리·영상교육존(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 ▲실내외 커뮤니티존(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눔)으로 구성됐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서울과 인천에 이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은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세 곳과 이마트 100여 개 점포 PP(집품·포장)센터에서 근무하는 배송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키트'를 지급했다. 이번 쿨키트 지급은 혹서기를 앞두고 배송기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물류센터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SSG닷컴의 노력의 일환이다. 쿨키트에는 열사병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체온을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쿨팩,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 등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SSG닷컴은 네오(NE.O) 물류센터에 전문 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뇌심혈관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배송기사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도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난해 대비 앞당겨 진행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광명시가 첨단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이다. 선정에 따라 시는 3년 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순환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활동으로 변화되는 탄소중립 도시를 데이터화하여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및 전기차 기반 수요응답형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교통여건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 ▲시민 활동 데이터 기반…
오산시의회가 지난 17일 자치행정국, 18일 복지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긴급 현안 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인 오산시의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조미선 의원은 지난 18일 노인장애인과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기적 장애인 일자리 현황 조사 실시 여부를 질의한 후“관내 모든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경제과 등 다른 부서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고 또한 철저한 일자리 수요 조사와 고용 현황 파악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폭넓게 지원 및 확충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행감특위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 사이에서 공감대로 형성된 하나울 복지센터의 시설개선 및 구내식당 설치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각별히 신경 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지난 18일 노인장애인과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지난 5월1일 보건복지부에서 경로당 주 5회 중식 제공을 발표했다”면서 “우리시는 경로당에 따라 등록 인원, 급식도우미, 식사 인원 등 급식 여건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주 5회 중식 제공 사업 시행 전 경로당별 급식 여건 차이를 면밀히 조사해 필요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