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비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신한 SOL뱅크 KBO올스타전에서 베스트12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KBO는 17일 KBO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와 함께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팀과 나눔팀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드림 올스타(kt 위즈·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와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로 나눠 진행되는 올 시즌 올스타전에서 kt 소속 선수 중 각 포지션 투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kt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박병호가 올스타 투표에서 1루수 부문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 시즌에는 포지션 별 1위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kt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강백호가 팬 투표 70만 9113표, 선수단 투표 150표로 총점 29.35점으로 구자욱(삼성32.56점)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선발투수와 중간투수 후보에 올랐던 웨스 벤자민과 김민수는 총점 8.06점가 8.84점으로 5명의 후보 중 나란히 최하위에 머물렀고 마무리투수에서는 박영현이 총점 17.01점으로 3위에 머물렀
중소기업계가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 등 에너지비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뿌리산업의 경우 산업용 전기료 급등에도 인상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지 못해 경영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의 활성화 방안과 개정사항 발굴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과 관련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보완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기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중기중앙회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계와 함께 입법방안을 연구했던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연동제의 현장 안착은 물론
성남시가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공시지가 1702억 원 규모 73필지(16만 4297㎡) 숨은 재산을 발굴해 시 소유로 귀속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만 4000필지 시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등기 상태인 공유재산 55필지(10만 7292㎡), 공시지가 환산 1185억 원을 보존 등기하기도 했다. 또한, 건설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18필지(5만 7005㎡) 공시지가 환산 517억 원 상당의 토지를 시로 무상 귀속했다. 이 토지들은 수십 년간 이전되지 않고 중앙정부 소유로 남아있다가 이번에 성남시로 귀속된 것이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일부 필지가 중앙부처와 LH 소유로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회계과 재산관리팀의 안성재 주무관(지적직)과 이경미 주무관(공무직)은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서 당시 서류를 발굴 ▲사업시행자였던 LH에서 시행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 후 법원 등기소, LH 등과 지속적인 협의와 끈질긴…
군포시는 최근 최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2024년 2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목표와 계획을 제시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치매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장기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등 지역(집단)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
▲하남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8주 자율운동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감일·감북·위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1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전수하는 8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후 운동전문가와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전수하는 ‘8주 자율운동교실’을 운영한다. ‘8주 자율운동교실’은 감일·감북·위례동 주민들이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교육실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일반 성인 중에서 체지방률 28% 이상이거나 운동전문가(물리치료사) 상담을 통해 운동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동프로그램을 신청한 주민은 1주차에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전문가와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1대1로 지도받는다. 이후 8주간 자율적으로 센터 운동교육실 이용시간에 맞춰 방문해 순환운동기구(6종)와 소도구(폼롤러, 쎄라밴드 등)를 활용해 운동하면 된다. 8주 자율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회 측은 지난 16일 경기 화성시 궁평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캠페인이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연령별 대표가 함께 ‘세대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진 후 ▲수원 ▲화성 ▲안산 ▲광명 등 경기 남부권 신자와 가족, 이웃 등 900여 명이 참가한 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다양한 생활 쓰레기들이 있었으며, 3km 구간에서 1시간 30분간 수거한 쓰레기는 100리터 봉투 30개에 달했다. 이 중 플라스틱 쓰레기는 150㎏ 이상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박은서 학생(19)은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 다 같이 하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희영 씨(50)는 “환경 정화를 생활화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플라스틱 폐해’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패널 설명을 맡은 이민우 씨(24)는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오문석 화성시의회 부의장은 “해양 환경 정화를
가수 박지현이 6월 17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KBS 해피FM(수도권 106.1 MHz)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치볶음밥 누룽지 과자로 인기를 끌고있는 주식회사 서울칩이 KOTRA(코트라)가 추최하여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수출첫걸음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칩은 창업초기 수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가 없는 상황에서 코트라가 추최한 서울푸드에서 ‘2022 SEOUL FOOD AWARD’를 수상하며 바로 중국 수출을 시작하였다. 이후 인천공항 면세점, 김포공항 국제선 등에 입점하여 간접수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에도 수출을 시작하였다. 서울칩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룽지를 세계화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설립된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프랑스 파리의 ‘르 꼬르동블루’를 졸업한 한희원 대표를 중심으로 식품 개발 전문가들과 마케팅, 디자인 전문가들이 팀을 만들어 창업을 한 사례다. 경기 성남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차를 맞이한 국제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는 K-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52개국 1605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약 2
가수 이찬원이 6월 17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2024 배우의 명곡 특집'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불후의 명곡 - 2024 배우의 명곡 특집'에는 배우 안세하,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김원훈, 전무송&전진우&김미림이 출연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