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31일부터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뉴타운과 철산·하안주공 재건축,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장래 광역교통 문제에 선제 대응하면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광역철도망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하여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LH가 발표한 GTX D와 광명-시흥선, 경기도가 발표한 GTX G를 대상으로 시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경로와 역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제안할 예정이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신천~하안~신림선은 4개 지자체(광명, 시흥, 금천, 관악)가 시행한 용역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하1·2동, 하안동, 철산동 일부에 남아 있는 철도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규 광역철도 노선을 발굴하여 인근 지자체와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번 용역에서는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
광명시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징수로 조세 정의를 구현하고 있다. 27일 시는 따르면 2020년 지방소득세를 체납했으나 무재산으로 정리 보류한 고액체납자 A씨의 경우 체납 후 주소지를 오피스텔로 혼자 전입하고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A씨가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취득한 배우자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여 가택수색을 강행했으며 이에 A씨는 체납액 3천5백만 원을 전액 납부했다. 5천6백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B씨는 재산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여 경기도와 합동 수색을 통해 금반지 47점, 금팔찌 5점, 금목걸이 1점, 고가 가방 4점과 고급 양주 등 물품 63점을 압류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법상 질문․검사권과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한 과세정보 자료제공요청 등을 활용해 체납자 가족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고 하는 악성 체납자를 소멸시효 등으로 놓칠 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광명시는 체납자 주변을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맞춤형
광명시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2024년 신입생 125명을 오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해 동네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문성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학과는 ▲문화도시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로 5개이다. 문화도시학과는 광명의 문화적 배경과 자원으로 차별화된 문화 역량을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마을공동체학과는 마을 활동과 이웃을 이해하여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리더를, 탄소중립학과는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이다. 정원도시학과는 일상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습하며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알려 사회적경제 기반 자족 도시를 만들어 가는 내용을 배운다. 광명자치대학은 6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 수업은 이론-토론-과제 중심으로
광명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오는 7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는 시 관련 부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주민자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광명시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고독사예방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사회보건사회연구원 어유경 박사의 광명시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건의와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에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생활환경과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올해 45개 팀 216명이 선정돼 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22일 청년동에서 2024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팀에 합격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 생각펼침 공모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펼칠 활동들이 미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2019년에 첫 시행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며 정책 프로그램과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등에 참여한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연주 ▲뮤직비디오·영화 제작 ▲밴드 활동 ▲ESG 게임 제작 ▲V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모임이 선정되었다. 이날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팀 청년들은 광명시 청년위원들과 ‘청년숙의예산 3차 토론회’에도 함께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 제안해 실제 예산을…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에서 40여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들 기업 외에는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의 적성을 지문으로 진단하고 발견하는 지문적성검사,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되며, 외부 행사장에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독서동아리를 컨설팅하는 ‘내가 원하는 독서 모임 만들기’ 특강을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독서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차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나의 첫 독서 토론 모임’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모임 운영 방법, 사례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룬다. 강좌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평소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보고 모임까지 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지도사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삶과 죽음에 관한 본질을 성찰하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죽음을 금기시하는 현대사회의 한계를 넘어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등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를 통해 아름다운 삶(well living)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5일에 걸쳐 매주 2회 10회기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육 실시 후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웰다잉 교육과 같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저소득 어르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오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