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 사업으로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정옥 광명하나향우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및 북한 이탈 주민과 삼계탕을 나누며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매년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누리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광명하나향우회와 하안3동 나눔누리터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각별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방서기관 ▲환경수도사업소장 강형원 ◇지방사무관 ▲징수과장 윤영덕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도시농업과장 김영진 ▲문화관광과장 김운주 ▲장애인복지과장 박성국 ▲도로과장 진용만 ▲하수과장 이병열 ▲도시계획과장 김원곤 ▲주택과장 장진한 ▲건설지원과장 이승용 ▲신도시조성과장 이상우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 황명옥 ▲소하도서관장 김영훈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황용운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숙자 ▲광명2동장 변성수 ▲광명4동장 직무대리 최옥남 ▲광명7동장 문광호 ▲철산4동장 최미현 ▲소하1동장 이욱순 ▲소하2동장 이종한
광명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력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10%에 달하는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 기후 위기 대응 전담부서(기후에너지과) 신설, 기후의병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시행 등 앞서가는 환경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지속적인 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시민강사로 활동하는 시민까지 탄생했다. 아울러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행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광명시가 도시 개발과 미래 교통 분야에 디지털트윈 기술 접목을 본격화한다. 시는 시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디지털트윈 광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3D로 구축해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형 환승센터 입지 분석 및 운항 경로 시뮬레이션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2개 분야 모두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도시의 건물, 인프라, 주택 등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재현하는 기술이다. 인구, 기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현실 문제를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고 시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먼저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구현해 신도시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건물, 도로, 공원 등 가상 도시를 구현해 건축물 건폐율, 용적률, 고도 등의 적합성을 분석, 실증할 수 있다. 신도시 조성 계획 단계부터 시뮬레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에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업무 사례를 ▲총무 ▲보조금 ▲민방위 ▲회계 ▲복지 등 동 행정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동 회계 담당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앞으로 올바른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본청 37개 부서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 추진체계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평생교육 체계 정비·지원 강화를 골자로 올해 4월 18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평생교육은 각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이 기본계획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평생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의 확장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각 도시의 특성에 알맞은 평생학습을 구현해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약 17만 평)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동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연계한 개발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거점이자 광명시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이 지체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9년 12월 사업자를 공모해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2월 민관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2022년 6월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 선정 절차와 이윤율 상한 규정을 담은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개정법률 시행 전 공모방식을 통해 민간참여자를 선정했지만 법률 시행일인 2022년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개정법
광명시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42명의 웰다잉 지도사를 배출하고 지난달 29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8일부터 총 30시간에 걸쳐 ▲웰다잉 강사의 비전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유언과 상속 ▲자서전쓰기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정태광씨는 “품위 있고 의미 있는 삶의 끝을 달성하는 웰다잉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 웰다잉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웰다잉 문화확산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웰다잉 서포터즈 양성,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을 수도권 서남부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일 시는 KTX광명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 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광명시의 목표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와 창업,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광역 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방안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공간 확보 방안 ▲구도심 연계 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광명역세권을 활성화해 광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광명역세권 활성화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