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FC는 지난 17일 홈 구장인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 텀블러를 준비해 온 김포시민과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FC와 ‘CAFE 헤이더치’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축구팬은 “1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오랜만에 꺼내어 왔와는 데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서도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다. 김포FC는 10월 1일 충남 아산 전과 10월 8일 대전 하나시티즌 전 등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도 헤이더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등 6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전북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포항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제주 남기일 감독과 정운, 강원 최용수 감독과 김동현 등이 참석한다. 올해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50명이 함께 자리한다. 초청된 팬들은 현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듣고 질문할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에는 팬 포토타임 등 선수들과 대면한다. 팬들이 함께하는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2022시즌 파이널라운드 공식 홍보영상과 K리그 판타지 리그 출시 홍보영상 등도 공개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에서 6일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목우승 2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26일 울산광역시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 종목 마지막 날 19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서울시를 4-1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금 17개, 은 5개, 동메달 8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764점으로 ‘라이벌’ 서울시(1728점, 금 7·은 5·동 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정상에 올랐다. 경북(금 4·은 8·동 7)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 유도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은 2020년 101회 대회와 고등부만 개최된 2021년 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1999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80회 대회부터 2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유도 강도(強道)’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78㎏급과 무제한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첫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73㎏급 우승자 김승민(경민고)과 81㎏급 1위 박성현(남양주 금곡고)도 개이전에 이어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이 됐다. 고은아, 배시은, 이유진, 이은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2022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스포츠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에서 장애인스포츠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안전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의 사무국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운동경기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단체의 안전 관리체계 및 조치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체육인복지법 등 법적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포츠안전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역량향상 과정(상급관리자) 프로그램의 참가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식과 의식을 함양하고, 상급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조직 관리와 관련된 특강도 진행했다.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하반기에 각종 지역 스포츠행사가 연달아 개최중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행사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지역 장애인 스포츠행사에서 안전사고 제로가 유지되도록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과 종목별 사무국장 및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103회 전국체전 개요, 선수단 주의사항, 코로나19 방역관리 계획, 선수단 격려금 지원, 선수단 홍보, 도핑검사 관련 사항, 출전선수 컨디셔닝 지원, 본부상황실 비상연락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회의 진행에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에서 많은 메달이 나와 출발이 좋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도체육회는 경기장과 숙소 이동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전용차량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고, 1일 1회 차량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또 종목별 사무국장들에게 방역 담당자를 지정해 본부상황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윤 스포츠육성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 주시
경기도가 올 시즌 개최된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통령기 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 1부에서 경기도가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6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와 7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전국 17시도대항 생활체육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 경기도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통령기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4회 연속 정상 등극과 함께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생활체육 테니스 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경기도는 남자부 2조, 여자부 2조, 시니어부 2조, 지도자 혼합복식부 1조 등 7개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 1부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구광역시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게 감사드리고 올해 테니스로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해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수원 유신고를 kt위즈파크에 초청한다. kt는 28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연고지 고교팀인 유신고 야구부와 학생 400여명을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에 개최된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제패한 유신고의 우승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경기에 앞서 우승을 축하하고 미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3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하고,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행사에 참여한다. kt 주축 선발로 자리 잡은 유신고 출신 소형준은 “3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프로에 와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는 미리내 마술 극단 김홍지 마술사가 위즈파크를 방문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리그 3위로 밀려났다. 안양은 2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안양은 이날 패배로 17승 12무 8패, 승점 63점으로 같은 날 경남 FC를 3-0으로 꺾은 대전 하나시티즌(18승 10무 8패·승점 64점)에 리그 2위 자리를 내줬다. 안양은 전반 6분 서울 이랜드 황태현에게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득점을 허용하며 0-1로 기선을 빼앗겼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37분 서울 이랜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정석화에게 이어졌고 페널티박스 안쪽 골대 정면에서 강력하게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안양은 후반 11분 서울 이랜드 채광훈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정환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1-2로 끌려갔고 후반 17분 서울 이랜드의 역습 상황에서 황태현에게 추가 실점하며 1-3이 됐다. 안양은 후반 30분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백성동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올려 2-3으로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제로핀클럽이 제30회 파주시장배 생활체육볼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제로핀클럽은 25일 파주시 금촌DHW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이정훈, 박원명, 황용대가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290점(평균 190.8점)으로 이미경, 유미화, 김두일이 팀을 이룬 핀킬A클럽(2250점)과 민성식, 윤여진, 김홍재가 출전한 핀킬B클럽(2157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임노미(파주시니어클럽)가 4경기 합계 854점(평균 213.5점)을 기록하며 이정훈(제로핀클럽810점)과 이미경(핀킬A클럽794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파주지역 볼링 동호인 126명이 침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경장체)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아직까지 대회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일부 종목단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장체는 강화훈련비 지급 시기에 대해 사전에 종목단체와 협의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경장체와 장애인종목단체에 따르면 경장체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에게 총 4억 569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에는 2억 6600여만원의 강화훈련비와 8000여만원의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9760여만원의 경기복 구입비 등이 포함됐다. 종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 한 달 전부터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경장체는 그동안 대회 개막 30일 전에는 강화훈련비 등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강화훈련비와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등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훈련비 등의 지급이 늦어지면서 일부 종목에서는 선수들이 사비로 강화훈련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