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관내 어려운 시민들을 돕고자 19일 익명의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는 익명의 기부 천사는 개인별로 갖고 가기 쉽도록 백미를 10포로 소분하여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라면 등 생필품을 적으나마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직접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귀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된 백미는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내 ‘한끼나눔박스’에 비치하여 노후 주택, 지하층,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300여 명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하안주공5단지경로당의 ‘경로잔치 개최’ ▲하안주공4단지경로당의 ‘한궁 우수 경로당’ ▲휴먼시아6단지경로당의 ‘꽃밭 조성’ ▲철산주공13단지경로당의 ‘화분정원 조성’ ▲한진아파트경로당의 ‘건강체조 활성화’ 등 「테마가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꽃밭을 열심히 조성하고 있는 김희성 소하휴머시아6단지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우리 경로당만의 자랑인 꽃밭을 함께 가꾸며 즐겁고 유익한 여가 활동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꾸준히 귀를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등을 위한 협력 및 소통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며 각 동의 특성에 맞게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온 위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을 잘 알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가고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핀셋 발굴단’, ‘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동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해 나갈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대학생기자단,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 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 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광명 소재 안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170여 명은 18일 선비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선비들의 지혜와 마음가짐, 선비들의 전통 인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선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선비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며 어린이 선비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을 생각해 보고 바른 행동들을 배우며 직접 실천해 보았다. 또한 대표적인 선비인 퇴계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며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되돌아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재미있는 정심투호 활동을 한 후 소중한 우리의 전통 인사를 배웠다. 놀이로만 투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투호를 할 때 가져야 할 마음을 배우며 집중력을 높였고, 상대에 따라 인사하는 방법, 큰절을 하는 방법, 먼저 인사 나누기 등 소중한 전통 인사에 대해 배웠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재미로만 투호 놀이를 해 보았는데 바른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며 투호를 던지니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의 전통 인사를 배우고 체험하며 앞으로도 말과 행동을 선비처럼 하려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말과 행동을 따라 하다 보니 정말 선비가 된 것 같았다.”고…
광명시 학온동 체육회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온동 탄소중립 함께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체육회 회원 20여 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온동의 기후의병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 회장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가까운 거리 걷기 실천, 광명동굴 및 목감천변 줍킹 활동을 비롯해 생활체육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전국에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지자체인 만큼, 학온동에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체육회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 등의 건강을 챙기는 AI 케어콜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이며 12월까지 제공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한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광명시 재난경보 발생 시 대상자 안전을 확인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위기 상황 예방 기능도 있다. 시는 대화 내용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가 발생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방문 건강관리사업,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
광명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청소비 지원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3개 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이며, 지원규모는 26개소로 인증기간 만료가 도래하여 위생등급제 재평가 신청을 한 업소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영업장 내 객석환경(천장, 바닥, 내부 벽), 주방시설(환기시설 포함), 냉·난방기기, 냉장·냉동고 청소 등을 포함하여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청 위생과 현장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영업주분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원업소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식중독 등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 신청은 식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5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서 ‘놀자, 생각하자, 상상하자’를 주제로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김구 선생을 비롯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 세계적인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의 성공적인 삶을 언급하며,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독서도 많이 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또한, 어렸을 때의 꿈과 좋아했던 운동, 광명시장이 하는 일 등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친구 같은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 후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주변 12R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안전한 통학로와 교육환경 개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학교 후문 위치 변경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시민 대상 제안제도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 ‘삼십만 상상’, 우수작에 ‘광명상상누리’, 장려작에 ‘광명제안톡’, ‘광명시 정책우체통’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브랜드화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160여 건의 시민이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삼십만 상상’은 30만 광명시민을 행복하게 할 정책을 상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수작 ‘광명상상누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제안이라는 뜻을 담아 높이 평가됐고, 장려작 ‘광명제안톡’과 ‘광명시 정책우체통’은 제도의 의미를 쉽게 전달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희 정책기획 과장은 “시민의 참여로 결정된 시민 제안제도 명칭의 의미를 살려 정책을 추진하고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