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규 동 경인지방병무청장 국방개혁 2.0이 추진되면서 군생활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군복무 단축과 급여인상 등 국방부의 다양한 노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조규동 경인병무청장은 창의적인 경영전략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최일선에서 병무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는 현역병들이 군과 산업체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 개선과 소통창구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청장에게 병무청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군 복무기간 단축 10월 1일 전역자부터 시행 2017년 1월 3일 입영자부터 적용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위해 산업기능요원 편입 기준 완화 보충역 편입율 향상 기대 모든 병적증명서 인터넷 발급 등 시스템 개선 국민편의 증진 노력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 복무는 당연한 의무다. 짧은것 같지만 금강산이 변할것처럼 느껴지는 복무 기간이 앞으로 대폭 줄어든다. 먼저 복무기간 단축은 2018년 10월 1일 전역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지금 입영자도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본인이 희망지원하는 대체복무제인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 예술·체육요원,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익법무관, 공중방역수의사 경우는 이번 복무기간 단축에서 제외…
인천 가볼만 한 평화 관광지 남북 정상이 지난 봄 판문점 회담에 이어 평양에서 또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인천 서해안도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천안함 침몰 등으로 남북 대결의 상징적인 지역에서 평화와 교류의 최적지로 부상을 꿈꾸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배후항인 인천항과 평양의 배후항인 남포항, 개성공단의 배후인 해주를 연결하는 서해평화협력지대라는 청사진이 거론되고 있다. NLL로 가로막혔던 바다에는 남북공동어로구역이, 교동과 해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산업단지가, 인천항과 남포항을 중심으로 내륙관광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도 계획되고 있다. 근대 개항의 문화유산을 갖고 있으며, 남북전쟁으로 분단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시작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 ‘평화의 중심’을 자처하고 나선 인천의 ‘평화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남과 북의 경계가 사라지는 곳, 강화 소창과 교동도 대룡시장 ‘강화 솔정리 고씨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과 중국 등으로 인삼 무역을 했던 고(故) 고대섭이 개성에 사업차 방문을 했다가 봤던 집과 똑같이 지었다는 전통가옥이다. 이 가…
미술그룹 ‘그림마을’ 작가 주축 성남 수정구 일대 벽화작업 참여 40년 된 핫도그 공장 리모델링 1층엔 갤러리·작업장·목공실 2층엔 카페·마을 영화관 마련 도예·목공·리사이클링 등 주력 창생공간 ③재미 ‘만드는 사람, 개발자, 제조자’를 뜻하는 메이커스는 문화적 개념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공장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던 제작 과정이 개인, 가정,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제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지향하는 메이커스 문화는 제작자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력, 시간이 축적된 결과물로 완성, 다양성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창업의 대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창생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구도심, 유휴지, 방치된 공공 또는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생산이 가능한 작업공간, 예술상점, 카페, 실험실 등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의 이모저모 도모소, 수원의 생활적정랩 빼꼼과 칠보산마을 꿈꾸는 자전거, 성남의 창의공작소
■ 부천시 자전거 활성화 방안 역대급 폭염이 지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굴포천 건강 자전거 라이딩길을 조성해 굴포천에서 아라뱃길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논스톱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부천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은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시민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등록제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의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들여다봤다. 모든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사고로 4주이상 진단시 보험혜택 자전거 등록시스템에 등록하고 스티커 부착… 도난·분실 걱정 ‘뚝’ 자전거 산책 500리길 코스 인기 코스별 인증센터 인증도장 ‘꾹’ 5개 구간 완주자 인증 배지 수여 공공자전거 대여소 곳곳 운영 시민자전거학교 안전교육 강화 생활 속 자전거 문화 활성화 박차 부천시민 누구나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부천시민 누구나 자전거
경기도 우수관광자원 테마여행 세 번째 이야기 '남한강 자전거길' 계절이 바뀌어가면서 선선한 가을이 손짓하는 요즘, 괜스레 마음 한편이 뒤숭숭해진다면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남한강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복잡한 머리를 정리할 수 있는 자전거코스인 ‘남한강 자전거길’에서는 ‘나를 찾는 여행’이 가능하다. 2011년 10월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은 남양주 팔당역에서 양평을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약 140㎞ 코스다. 양서면 두물머리, 세미원, 양평 5일장 등과 연계된 친환경적 구경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전거길 남쪽으로는 충주를 지나 낙동강 자전거길로 이어져 부산까지 종주할 수 있는 코스가 마련돼 있고, 동쪽으로는 가평과 춘천을 지나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코스가 있다. 수도권과 가깝고 이용객을 위한 쉼터도 있어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앙선 폐 철로를 이용해 조성된 코스인 만큼 가파른 언덕이나 급커브 구간 등 위험 요소가 적어 전문가가 아니어도 이용하기 쉽다. 예전 기차가 다니던 터널은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 560m에 달하는 철교를 지나는 이
제5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제5회 용인백옥쌀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구 용인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종목 저변확대와 국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제5회 용인백옥쌀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개인 500여명, 단체 108개팀이 참가해 탁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험하고 있다. 지름 40㎜, 무게 2.7g의 작은 탁구공을 주고받으며 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뜨거운 열정의 현장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주> 최강자 가리자 용인시와 경기신문이 공동주최한 ‘제5회 용인백옥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지난 15일 용인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예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파이팅! 용인시와 경기신문이 공동주최한 ‘제5회 용인백옥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지난 15일 용인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신문 정준성 주필, 김광섭 용인시탁구협회 회장 등 내빈과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중 또 신중 한 선수가 신중하게 공을 리시브를 하고 있다. 놓치지 않으리 대
교사권익 보호활동 최우선 ‘교권 전담 변호사’ 배치 추진 학부모 민원 등 교권침해 대응 도교육청 정책 ‘비판적 협조’ 예측 가능한 인사·교육정책 필요 학교장 자율성 확대 적극 요구할 것 사회적 분위기 형성 필요 교육시스템 붕괴 원인은 ‘불신’ 임기 내내 소통… 신뢰 회복 심혈 백 정 한 신임 경기교총 회장 경기도 교육의 두 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를 꼽는다. 도교육청이 초ㆍ중ㆍ고생들의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한다면, 경기교총은 이를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현재 경기교총 소속 회원은 3만2천여 명에 달한다. 지난 1일 경기교총 회장으로 취임한 백정한 수원 우만초등학교 교장을 만났다.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이천 부발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35년의 시간을 오롯이 교육에만 헌신한 그다. - 편집자 주- 백정한 회장이 교직에 뜻을 둔 것은 사촌형의 영향이었다.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백 회장은 ‘순수한 아이들을 교육을 통해 성장시키는 보람’을 쫓아 교대에 진학했다. 그는 처음 교편을…
시설관리 위주 운영→개발사업 중심 사업·경영구조 개선 최우선 과제 생생도시 기획단 신설 신사업 발굴 임기내 ‘공사의 경영정상화’ 큰 목표 상시 점검체계 부정부패 제로화 추진 공익신고 활성화 투명·건전성 제고 하반기 팔곡산업단지 등 추진 속도 도시경쟁력 강화 선도적 역할 다짐 안산시의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거환경 정비,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과 체육, 문화,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지방공기업인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달 1일 제4대 사장 취임을 계기로 ‘안산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선언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7월 사장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원자 4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같은 달 30일 양근서 사장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양 사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홍보기획팀장,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회 8·9대 의원, 경기도 연정위원장 등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 지방의회, 언론,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
9월의 제철음식 9월은 제대로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고 달빛이 곱다해 ‘가월’이란 예쁜 이름을 가진 달이기도 하다. 달 밝은 가을밤이란 뜻의 추석이 들어 있어 더욱 풍요로운 달이다. 가을의 상징인 흰이슬 백로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이 9월에 들어 있으니 명실상부한 가을이 왔음을 비로소 느낄 수 있다. 물러가지 않은 여름의 뒤끝으로 9월의 하순이 되어야 비로소 가을이라 부를 수 있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불어 오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만으로도 유래없는 폭염을 겪은 우리들에게 그저 반갑기만 한 달이다. 만삭의 보름달처럼 우리 마음도 둥굴고 부드러워져 남은 한 해도 무사히 저물기를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고이 빌어 보는 9월이 됐으면 좋겠다. 9월은 가을 걷이가 막 시작되는 달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달이어서 여름이 제철인 식재는 모두 끝물이고 가을이 제철인 것들은 이제 막 맛과 영양이 차기 시작할 때이다. 9월의 논과 들에서는 벼와 곡식들이 가을 문턱의 따가운 햇살 아래 한창 무르익어 간다. 올벼는 이미 수확을 시작해 햅쌀이 나오고, 알이 영글기 시작하는 풋콩과 풋동부, 풋팥을 밥에 넣어 먹으면 풋곡식 특유의 신선한 맛…
50인치 대형 멀티화면 45개 등 최첨단 시설 교통·방범 등 CCTV 5100여대 컨트롤타워 상황실 운영 이후 3888건 현행범 검거 기여 맞춤형 안전귀가서비스 앱 전국 최초 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쾌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견학·벤치마킹 잇따라 민간기업과 핫라인 개설… 촘촘해진 안전망 치매노인·미아찾기 ‘스마트 방범인프라’ 추진 안양시 U-통합상황실 안양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교통사고와 날로 늘어나는 범죄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최첨단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의 U-통합상황실이 바로 이런 각종 범죄문제와 교통문제, 재난방재 등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첨병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안전의 최첨병 U-통합상황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주요 상황을 통합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