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엠지 오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엠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 분야 ▲디엠지 생태환경 보전·활용을 위한 환경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접수 마감 이후 예선(서면심사), 본선(영상 및 발표심사), 오프라인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1월 6일 총 5팀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에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 원, 우수상 2팀은 400만 원, 장려상 2팀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태현 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의 생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상습적인 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3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2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금어천의 경우 지난 2012년 2월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수해상습 구간에 이수·치수 환경을 고려한 자연 친화적인 하천정비와 홍수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어천은 하천 폭이 좁아 홍수 발생 시 농토·인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도는 ▲계획홍수량에 맞는 하폭 확장 ▲생태블럭 호안적용 ▲둑마루 콘크리트 포장 ▲제방여유고 부족구간에 홍수방어벽 공사 등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금어천 2.01㎞ 구간에 제방 2.86㎞, 교량 6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이번 공사에는 건설사업자와 건설기계 1인사업자 간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를 도입해 임금 체불 없는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는 임대약정에 대한 명확한 계약서 없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정견·정론·정직을 사시(社是)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론 형성에 매진해 온 경기신문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2년 창간된 경기신문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뉴스를 발굴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지역 종합지로서의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예술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문화 창달에도 기여했습니다. 그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미디어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미디어가 되는 시대, 탈진실의 시대, 언론은 숱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역 언론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저널리즘의 본질입니다. 양심에 따라 진실을 추구하고 공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변함없이 언론에 기대하는 역할입니다. 경기신문도 경기·인천 지역의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해주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불공정·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안녕하십니까, 경기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견·정론·정직이라는 사시(社是)를 지키기 위하여 언제나 애써주시는 김대훈 대표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가족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 이래 경기도민의 눈과 귀, 동반자로 함께 해 오셨습니다. 또한 경기·인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경기·인천 시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언론으로서 모든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언제나 ‘경기·인천 지역의 충실한 대변자’로 지역민 여러분과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와 국민의힘도 경기신문 가족 여러분의 정견·정론·정직과 함께 할 것이며, 건전한 지역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26일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경기‧인천지역 1등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함없이 정론직필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진실 된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경기신문 언론인들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22년 간 경기신문은 1366만 경기도민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경기신문은 묵묵히 정견, 정론, 정직의 길을 걸었습니다.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언론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지역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히 전달하고, 불공정·부조리에 대해선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경기신문의 노고에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근 언론인에 대한 통신사찰은 물론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위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것도 부족한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표현의 자유까지 침해합니다. 언론 자유지수는 43위에서 62위로 급락했고, 자유민주주의 지수는 17위에서 2년 만에 47위가 되었습니다. 정권의 언론 탄압 행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습니
<억울한 눈물의 사연을 담는 큰 그릇이 되어주시길> 오늘은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맞는 날이자, 제가 당대표에 당선돼 개혁신당 2기 지도부가 출범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기(週期)를 비롯한 기념일을 챙기는 이유는 첫마음을 돌아보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신문의 사시(社是)는 정견, 정론, 정직입니다. 요즘처럼 여론이 극단으로 대립하는 세상에 곧게 바라보고, 할 말은 하고, 굽힘 없는 자세로 나아가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경기신문은 참언론의 귀감이 되어왔고, 앞으로도 첫마음을 잃지 않고 한길을 걷는 일관성의 표상이 되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22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신문의 주제는 ‘통’이라고 합니다. 통에는 소통, 통로, 통일 등의 通(통)과 統(통)도 있지만, 무엇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桶(통)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픔과 괴로움을 뜻하는 痛(통)도 있습니다. 경기신문이 우리 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 억울함에 눈물 흘리는 분들의 사연을 담아내는 큰 그릇의 역할을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저희 개혁신당의 첫마음은 양당 정치에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어뜯고 싸우는 배타적 정치를 포
‘정견·정론·정직’을 향하는 경기지역 대표신문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14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바름’을 강조하며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계신 김대훈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경기신문은 각종 생활스포츠 대회 개최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언론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참여했던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6000여 명 선수들과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기에 대회를 열어준 경기신문에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한 이후 22년 동안 바른 신문으로서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다해주셨습니다. 공정한 보도와 날카로운 분석,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올곧게 제시해 왔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경제, 역사, 환경 등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열어가는 그 길에 경기신문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애정 어린 조언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해주시
경기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복잡다단해지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전해 주신 김대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그 제호가 상징하는 것처럼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주인공이 된 현안들에 주목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플랫폼 활용과 뉴스 콘텐츠 제공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 삶 속에 더 가깝게 다가온 경기신문의 노력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 또한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지역 언론은 단순한 뉴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성장의 견인차입니다. 경기신문이 지나온 22년보다 앞으로 더 오랜 세월, 도민의 곁에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를 향한 경기신문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통해 더욱 강화된 자치분권과 지방자치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위로는 ‘통일’이 멀어지고 옆으로는 ‘통로(도로, 철도 등)’가 부족하고 아래로는 서울 ‘통합’ 논의로 시끌벅적한 탓에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통’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곧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력, 기동성, 자치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3통(통일·통로·통합)’을 뚫어줄 시원한 해결책이 시급하다. 경기신문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3통’ 고리에 갇힌 경기북부의 현 주소를 집중 조명한다. ◇11차례 ‘둥실’ 오물풍선…경제부흥 데리고 떠난 평화 북한은 지난 5월부터 11일까지 총 11차례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 경기북부 지역에서만 총 130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속적인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대북 확성기 재개가 맞붙으면서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북부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도에 대북전단 살포 행위 등 단속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6차 오물풍선 살포 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범시민 일동’은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즉시 실효적인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불통’은 막혀 있다는 뜻이고, ‘소통’은 열려 있다는 의미다. 모두가 불통보다 소통을 원하지만 혼자서 소통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본인은 소통한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불통이라고 평가하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현 정권과 여야 정치권이 바로 그런 곳이라 할 수 있다. 윤석열 정권과 여야 정치권의 ‘소통’과 ‘불통’에 대해, 정치인의 공약 실천을 검증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 김용철 회장(부산대 교수)을 통해 들어 봤다. 또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보수와 진보 패널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환 서울 중랑구을 당협위원장(국힘,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민주, 전 상근부대변인)이 지상토론을 펼쳤다. ◇대통령은 소통한다고 하는데 왜 불통이라고 하나 이광재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생각하는 소통과 국민이 생각하는 소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국민이 원하는 소통은 궁금한 것을 묻고 그것에 대해서 답해주는 것인데 대통령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는 “그냥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 것을 소통이라고 잘 못 오해하면 국민들이 원하는 소통과 멀어질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