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태국 방콕 The Mall Bang khae점에 한국산 신선농산물 상설판매 전용코너 ‘K-Fresh Zone’ 4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방콕 시내 외곽에 위치한 The Mall Bangkhae점은 The Mall 그룹이 운영 중인 쇼핑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매장으로, 최근 한류를 타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산물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Fresh Zone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한국산 프리미엄 농산물 전용 판매대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농산물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 방콕 최고의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시암 파라곤 매장을 시작으로 대형쇼핑몰 엠포리움 백화점과 엠쿼티어 백화점에 2, 3호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안남근 영중농협 조합장은 “잎맞춤 포도와 블루베리, 햇사레 복숭아 등 도내 고품질 농산물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한국 농산물이 일본, 미국,…
공익 656억·서민금융 236억 등 지난해 사회공헌비용 1천93억 장학금·메세나 지원도 ‘앞장’ 행복채움금융교실·말벗서비스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활발 2571차례 6만2656명 참여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천억원이 넘는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2일 전국은행연합회 ‘2017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1천93억원을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글로벌 분야 1억원이다. 농협은행은 연 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도 활발하게 자원봉사에 참
농우바이오는 올 연말부터 블랙위너 수박을 전국 주요 수박 단지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블랙위너는 그동안 공급돼 온 흑피계 수박과 차별화했다. 기존 흑피계 수박은 모양이 길고 초세가 강해 수정이 잘 되지 않아 수박 재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블랙위너 수박은 2~3월쯤 파종해 3~4월쯤 정식 후 6~7월 수확할 수 있는 흑피계 수박 품종이다.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평균 1도 이상 높고 과 모양도 안정돼 있으며, 특히 초세가 안덩돼 수정도 잘 되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충남 예산의 한 농협에서 열린 블랙위너 수박 품평회에서는 지역 수박재배 농가들로부터 “그동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기존 흑피계 수박 품종을 재배해 왔는데 블랙위너 수박을 보는 순간 그간 걱정도 사라졌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고 교배 육종 연구진과 생명공학 연구소를 보유한 첨단 종자기업으로 현재 850여종의 각종 채소종자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안병용 시장이 꿈꾸는 의정부 청사진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 민선 5, 6기 8년간 의정부시를 이끌어 온 안병용 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 역사상 최초로 3선에 당선된 직후 밝힌 각오다. 무려 65.3%의 높은 지지율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부를 새롭게 바꿔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고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면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성장을 통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시장으로부터 그가 꿈꾸는 ‘통일시대 평화의 중심 의정부’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5대 분야 37개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을. 핵심 5대 분야는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로써 주요사업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광역철도 조기 추진, 을지대학교 및 대학병원 조기 완공,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Ⅱ 사업 추진, 아동복지관 설립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설치,…
김 영 혁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장을 만나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관제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오산시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입니다!”오산시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혁 오산시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팀장은 ‘시민 안전 파수꾼’을 강조하며, 센터의 목적과 기능 그리고 향후 방향까지 차분하면서도 거침없는 어조로 설명한다.전국 어느 도시보다 앞서 나가는 스마트 도시 구축에 힘써 온 김 팀장은 우선 센터를 ‘미래형 유비쿼터스 환경을 실현할 도시 모델로서 효율적 도시 관리와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한다. 그래서일까. 김 팀장의 책임감과 자신감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을 지향하는 센터 본연의 기능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한다. 방범·교통 등 2개 분야 5개 공공서비스 제공 CCTV 1915대…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지능화 인프라 구축 재난·사회문제 사전대응 전국 스마트 관제센터의 롤 모델 평가 받아 비상벨·…
염 종 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직위 지정은 지방분권 강화, 의회 독립성 강화의 시발점이다.” 염종현(부천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직위 지정의 의미를 이같이 부여했다. 염 대표는 또 민선 6기 연정의 시대를 넘어선 ‘협치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도와 도교육청에 협치기구 상설화를 요구 중이다. 염 대표가 생각하는 협치기구는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도 및 도교육청 집행부가 참여하는 당정협의회 형태다. 도·도의회가 민선 6기때 설치한 연정 총괄기구 연정실행위원회와 같은 맥락이다. 또 연정협력국 형태의 국 단위 조직 신설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염 대표가 생각하는 민선 7기 도집행부와 제10대 도의회의 협치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대표의원 중책을 맡은 소감은. 6·13 지방선거를 통해 142석 중 135석이라는 유일교섭단체로 선택됐다. 또 도지사도 같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사를 뽑아주셨다. 일단은 엄중함을 느꼈다. 도민이 왜 뽑아주셨는지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
■ 경기관광공사 추천 8월 가볼만한 곳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여름이다. 잠을 설치고 일상에 지치니 컨디션도 엉망이다. 그러나 이대로 이 여름을 흘려보낼 수는 없는 법.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본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겨볼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8월 경기도내 가볼만한 곳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뜨거운 여름 도심 속 공짜 물놀이 61m 인공폭포·그랜드피아노 화장실 ‘볼만’ 무료 운영 피아노폭포 물놀이장 ‘인기만점’ ▲피아노 화장실과 폭포, ‘남양주 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 화도푸른물센터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조성을 위해 높이 61m의 인공폭포를 만들고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멋진 화장실을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름철 무료로 운영되는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은 주말과 휴일이면 오전부터 주차장이 붐빌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바닥분수와 분수터널이 설치된 ‘S자형 물놀이’는 얕은 수심으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누군가가 저에게 작은 보탬이 됐을 때 저는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의장이 초선의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건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또 김 부의장은 의원 한 명 한 명의 전체적인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 부의장이 생각하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부의장은 역할은. 첫째는 의장에 대한 보좌다. 하지만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의원들이 좋은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정책적 보좌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의장 역할 중 또다른 하나가 바로 이 의원 한 명 한 명의 전체적인 역량 반등을 위한 보좌인 셈이다. 특히 의원들이 출마 때 만든 공약을 혼자 힘으로 이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도의회 차원에서 공약관리 TF팀을 꾸린 상태다. 조만간 조직 구성이 완료되고, 공간도 만들어 질 것이다. TF팀은 앞으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의원 개개인의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이행…
“의원 간 상호 교류와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보다 빠르게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조력자의 역할이 부의장의 소명”이라며 “도의회의 위상 공고와 내실있는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의원 공약관리 및 역량 강화, 의원 민원창구 개설 등을 제시했다. 안 부의장을 만나 부의장으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부의장의 역할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도민, 142명의 도의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매개자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142명의 도의원 가운데 108명이 초선의원이다. 이들을 위해 빠른 연결고리를 만들 네트워크의 가교역할을 하겠다.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부의장의 소명이다. 조력자 위치에서 도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겸손한 자세로 헌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원 한 분 한 분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금더 빠르게 쌓을 수 있는 노하우나 그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역할에 주력할…
다음달 3∼5일 폭염 날릴 시원한 축제 소원 담아 서로 물뿌리는 행사로 시작 옥천수 ‘기우제’ ‘진상제’도 펼쳐져 대형 슬라이드 갖춘 물놀이장 운영 빙수 비비기·맨손고기 잡기 체험 열려 밤마다 DJ댄스파티로 흥겨움 고조 마지막날엔 트로트 여신 홍진영 공연 가만히 있어도 온몸은 금세 땀으로 젖는다. 바람마저 뜨거운 입김을 토해낸다.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랠 방법을 찾는다면, 달콤한 빙수와 유쾌한 물벼락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초대한다. 바로 ‘제7회 양평 물축제 및 대한민국 빙수 페스티벌’이다. 이 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양평군 옥천면 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열린다. 양평 물축제는 각자의 소원을 담아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물 전쟁’을 시작으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면서 서막을 알린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곳마다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물 폭탄은 열광과 환성의 도가니를 연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상최대의 ‘물 전쟁’이 예고돼 있다. 축제는 임금에게 진상됐다는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옥천수&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