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이 4차 산업 사업 연계를 통하여 창의적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금허브미래교육센터, 마천청소년센터, 송파청소년센터, 잠실 청소년 센터와 업무협약 (6개 기관)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금허브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각 시설의 대표들이 4차 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우수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활동으로 4차 산업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각 시설에 확장 적응할 예정이며 이는 도·농교류 활성화 및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청소년 플랫폼 운영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백준종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훈련 관련 상호 자문 및 활동 지원, 청소년사업 운영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 상호 간 대외 홍보 협조,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가평군의 청소년에게 질 높은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의 문화교류 활동도 기대한다"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526만 4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봄철 발생하는 강풍으로 산불의 위험이 높은 계절적 요인에 이번 겨울은 유난히 가물어 산불의 피해가 컸다. 삼척 산불로 지난 3월 4일 삼척시 원덕읍 1253ha가 소실되며 입목피해 79억 원, 소공원 3억 원, 농림시설 4100만 원, 가로수 6억 원뿐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많은 주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가평 역시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지이며 가평군 대표 특산물인 잣을 생산하는 잣나무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한다. 가평군은 지난 3월 9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만에 진화하며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가평군은 "화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위선경) 직원들과 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원들 50여 명은 지난 7일 9시부터 1시간 동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시가지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에 팬지 15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였다. 청소구간은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항사리 도로변, 조종천 하천변 등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방치된 대형폐기물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승우 상면 이장협의회장, 원익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박정희 부녀회장은 "상면의 주요 도로변,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선경 상면장은 "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와 가로화분꽃 식재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6회 신입생 94명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내빈 초청을 제한하고 교육장 책상 칸막이 설치, 체온 측정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농업인과 주민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친환경 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 학과 3개 학과에 94명의 교육생을 선발,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을 통해 이수하게 된다. 특히 도시민들의 가평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친환경귀농귀촌과에 한하여 관외에 주소를 둔 도시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32명의 정원 중 외지인 17명이 입학을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입학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클린 농업대학 동문회 음악동아리인 '클린하모니'의 공연으로 신입생과 동문회의 화합의 시간과 입학식을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첫 문을 열어 지난해 15회까지 1천723명의 졸업색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가평군은 지난 7일 자라섬 남도에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등을 식재하며 자라섬 남도의 봄 꽃섬으로 탈바꿈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근과 비교하여 평균 2-3도가 낮아 봄이 늦게 오는 편이다. 4월에 들어서며 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의 개화가 시작되었다. 자라섬 남도에도 봄바람은 불어와 남도의 나무에도 푸릇푸릇 새싹이 돋기 시작했다 . 이날 가평군에서는 가평군 직원들과 가평군의회 등 200여 명이 함께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라벤더 등을 식재했다. 자라섬 남도는 작년 한 해 봄, 가을 정식 꽃 정원 개방기간에만 13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명실상부 코로나19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봄에도 5월 21일부터 꽃 정원 정식 개방을 목표로 남도 꽃 정원이 아름답게 피어 날 수 있도록 성공기원제를 가지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남도를 다녀 가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다양한 꽃들을 키우며 꽃 정원을 정성껏 가꾸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평군 소재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작하여 5개사에 1억 3000만 원 내외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5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1개사 당 최대 3000만 원 내외를 지원하여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서 사업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년 지원받은 영농법인 농부들의 카페 장터(가평군 설악면 소재)에서는 산소흡수 패치가 동봉된 드립백 커피를 생산하여 OEM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존에는 드립백 커피에 산소흡수 패치를 삽입시키는 것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생산성, 노동력, 위생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가평군 중소기업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자동으로 산소흡수 패치를 동봉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을 개선하였다. 서영갑 대표는 도입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1명당 생산성은 3.3배 향상과 인건비 기준 40% 이상의 원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은 지난 1일부터 5일 동안 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719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사업소에서 진행된 로컬푸드 직매장, 나무시장, SJ산림 금융, 산림경영컨설팅을 연계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에 많은 산주, 임업인들이 참여하였다. 5일간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산림경영컨설팅 상담 실적과 70여 명의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신청 실적이 있었다. 또한 SJ산림금융 특판상품은 선착순 300명이 모두 소진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주, 임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산림조합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며 특히 임업 직불제도에 대한 정보를 산림경영 지도원들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쉽게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행사가 기대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가평군산림조합 장기명 조합장은 "조합원 및 산주, 임업인들을 위하여 임업 최선 정보를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 시행하는 임업 직불금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여 모르고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031-582-4570 ARS 3번,…
가평군은 6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중인 어린이집 29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 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운행기록장치, 어린이 안전 하차 장치 작동 여부 등)를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했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지도점검에서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 통학버스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반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운행제한 단속을 추진한다. 우선 수도권 대도시에서 유입되는 노후 경유차를 단속하기 위해 청평면 대성리 부근에서 4월 19일부터 단속시스템(CCTV)을 운행할 예정이다. 단속기간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와 계절 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 단속 대상 차량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이 다량 배출되는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해당한다. 5등급 대상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개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가평군은 5등급 노후 경유차의 소유주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읍·면별 집중 안내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노후 경유차 운행 감소를 적극 유도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살기 좋은 수도권의 대표 도시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 자살예방센터는 30일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사업인 '생명사랑 실천가게'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번개탄 판매형태개선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가평군에서는 2017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9개소가 생명사랑 실천 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거나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설명과 안캠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또한 구매자의 자살 위험 징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 전화를 안내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GS25 시 가평 대로점과, 용주 상회, CU유명산 본점, 도 꺼비 식자재마트, 세븐일레븐 목동점, 세목 일레븐 수목원 2호점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가평군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