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형자가 '2024년도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따르면 수형자가 최근 수원 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기제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 가능한 총 26개 직종의 직업훈련과정과 3개의 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업무로 인해 소송까지 겪는 공무원들을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소송을 당한 경우 배상공제를 통해 소송비용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고당 2억 연간 총보상액 10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고의로 인한 손해, 영조물로 인한 손해, 국가배상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시는 배상공제를 통해 직무수행 안정성을 제고하고 적극적·능동적인 업무환경을 마련, 적극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보상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안성 동부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쳐‘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겠다’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안성 동부권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동부권 발전 공약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 후보는 동부권발전 공약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필요 ▲한강수계에서 동부권을 제외 ▲강남역행 4402번 버스 종점 두원공고와 일죽까지 연장 ▲삼죽IC와 죽산IC, 일죽을 연결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를 조속한 착공 ▲동부권 38국도 구간을 확장 ▲버스준공영제 운영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등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죽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일죽면 고은리,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통로 암거 확장,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삼죽IC를 조기 착공해 삼죽 발전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축사시설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초초에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낙농테마 생크림타운 및 글로벌 종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은 "빈틈없는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생활 공간, 안심돌봄 환경 제공,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오는 12일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가 운영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곳에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성과공유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4월 월례조회에서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단의 ‘남이섬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성과공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3월 실시한 남이섬 정책형 벤치마킹은 군포시 안동광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 23명이 참가 지난해 개관한 그림책꿈마루 활성화 방안 모색 차원에서 남이섬의 주요 성공 요인과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정책형 벤치마킹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벤치마킹이다. 시정 현안사항에 맞춰 벤치마킹 대상지를 정책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관련부서가 함께 우수사례 탐방 후 부서의 경계 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문화예술과 이해선 그림책꿈마루팀장이 남이섬 소개 및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그림책꿈마루에 접목할 수 있는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두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과 그림책꿈마루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은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할 수 있는 유익한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공유의 기회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안성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경 대덕면 신령리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인근 환풍기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상인 김성준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신원미상인이 흡연 후 버린 담뱃불이 환풍기 배관에 착화·발화하면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칫 크게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연기와 불꽃을 확인한 김성준 씨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확인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화재로 인해 환풍기 배관이 일부 탄화·변형되었지만, 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영환 서장은 “김성준 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도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4.1만세항쟁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가 개최됐다. ‘안성4.1만세 항쟁’은 남한 유일의 실력 항쟁지로써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919년 안성 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회, 보훈단체,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날의 함성을 함께 재현했다. 또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 태극기 가방만들기 ▲ 태극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 1919 그곳으로 띄우는 손편지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어린이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가 전국 제일의 3.1운동의 성지로 앞으로도 선열들의 용감한 투지를 기리고 민족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독립을 외쳤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돼 스물일곱번째를 맞는 해이기도 하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안성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 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4명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안성시장 등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안성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이 땅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과 늘 고향을 그리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이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시민의 날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시민의 날 전후 1주
군포시가 이달부터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 검진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진 비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개시 전까지는 문서24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해 군포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4.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향후 이기영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울 계획이다. 이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의 가장 큰 문제는 철도이며, 수도권내륙선을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집권여당 중진 국회의원인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도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님이 지지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고 밝히고 “철도의 첫삽을 뜨고, 여당 중진 국회의원의 힘을 안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제6대 안성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안성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 177표(12.62%),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 250표(10.56%), 2022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2만 9106표(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