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초선으로 바뀐 고양⋅수원⋅용인⋅창원의 특례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특례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인구가 늘었을 뿐 도시의 자족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를 개발해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교통과 주거를 정비하여 시민편의를 높여야 한다.” 면서 “특례시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처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장을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중앙-광역-특례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개 특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여 개방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10개 시군 모든 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여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다시 행주나루터를 따라 한강변을 걸은 후 장항습지탐조대, 통일촌막사를 방문하는 구간이다. 대한민국 제2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40여년간 미개방 구간이던 군철책길(2.5km)을 걷는 이색적인 평화·생태 코스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라는 점과 풍요로운 한강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
고양특례시는 17일 평화누리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고양특례시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에게 약속한 정책 실현을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이 공직자의 청렴”이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되도록 직원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여성청소년가족복지시설, 하수도시설, 박물관, 농어촌민박, 체험마을,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문화재, 물류시설, 건설현장 등 10개유형 32개소다. 시는 사전에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과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여 모든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밀접시설에 대한 위험요
고양특례시, 2022년 2회 추경예산안 2,226억원 편성 고양특례시가 17일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이동환 고양시장이 강조해 온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두고 향후 시정에 밑거름이 될 마중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 5천만 원과 자유로, 통일로 등 주요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재원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사리현 IC 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12건의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에 165억 원을 반영하고,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등 노후도가 심한 도로, 인도, 육교 등 기반시설 보수비용에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주차장 신설 확대를 위해 원흥, 지축 택지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비로 346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킨텍스(대표 이화영)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을 견디고 올해 14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20개국, 320개사 400부스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참가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바이어와의 대면 상담기회가 급감해 뷰티 기업의 수출 기회가 줄어든 점을 감안, 3년만에 해외바이어 대면 수출 상담회도 재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어는 그 어느때 보다도 구매 의지가 강한 진성 바이어로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뷰티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K-뷰티엑스포는 ‘헤어케어(탈모, 염색, 헤어팩, 디바이스 등), 클린뷰티(비건, 유기농, 천연인증 등), 스마트뷰티(디바이스, AI, IoT, 플랫폼 등)’를 테마로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특별관을 구성,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 및 참관객의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두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탈모인구 1천만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고양특례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집중호우로 솔내음 누리길로 떠내려온 창릉천변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긴급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효자동 통장협의회 주도로 이뤄진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솔내음 누리길과 폭우로 범람한 창릉천변 곳곳을 정리하고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 정화활동에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기록적인 폭우에도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환경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8일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자리에서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면 어떻겠느냐"며 제안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市)와 고양시의 전시산업 분야 교류에 고양시 킨텍스가 큰 역할을 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고양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고양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고양관광특구와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행주산성의 특별 프로그램인 ‘행주산성 신 완전정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시는 관광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홍보물을 전시하는 등 고양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광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행주서원의 목판인쇄 체험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고양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
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시 현충탑의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정비했다. 고양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충탑의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정비했다. 새로운 명단은 기존의 41인에 더해 고양시 출신이거나 고양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총 74인을 새겼으며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고양시지회의 서훈 검토를 받아 확정됐다. 고양시 현충탑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고양시 출신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고양시 현충공원에 설립한 국가현충시설이다. 현충탑 뒤에는 고양시를 빛낸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새겨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충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고양시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