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투명페트병 꼭 분리배출 하세요” 고양특례시가 여름 휴가철 및 추석 기간(2022. 8. 1. ~ 9. 15.) 동안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늘리기 위해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음료와 생수병으로 사용된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깨끗하게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크기에 상관없이 개수 당 10원씩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단, 양념류·식용유·워셔액·손세정제 용기류 등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공동주택은 2020년 12월부터, 단독주택지역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각 가정에서는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별도 분리배출 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다시 페트병으로 만들거나 옷, 가방, 신발을 만들 수 있는 섬유 또는 부직포로 재생산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이다.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연 2.2만 톤의 폐페트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활성화되면 국내에서 고품질 재활용…
고양특례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재홍)는 지난 27일, 폭염과 고물가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삼계탕과 물김치를 조리해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닭 가공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닭으로 능곡동적십자봉사회원들이 삼계탕을 정성껏 끊이고, 시원한 물김치를 담아 회원들이 직접 이웃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영양만점 삼계탕과 여름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영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이 관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인덕션 20대 및 소형 냉장고 5대를 기부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8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와 '온(溫)마음 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삼송1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곳이다.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은 한부모가정에는 인덕션을, 저소득 취약가구에는 소형 냉장고를 기부했다. 한부모가정의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크기가 작은 소형 냉장고를 기부한 것이다. 송은경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회장은 “삼송1동 복지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주요 공원에 바람쉼터 조성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등 근린공원 5개소 쉼터에 선풍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설치된 회전용 선풍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작동한다. 설치 장소는 일산호수공원, 별빛근린공원 등 5개소이며 현재 10개 선풍기가 시범 가동되고 있다. 시는 일상 속에서 폭염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늘리기 위해 점차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선풍기를 오는 9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일산호수공원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동네 이웃하고 공원에서 바둑을 두며 시간을 보내는데, 시기적절하게 선풍기가 설치되어 쾌적하다”며 선풍기 설치를 환영했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공원 이용객이 무더위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확대하고 선풍기 설치대수를 늘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 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정책의 시민체감도, 만족도 및 효과성, 민관협력도 분야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탄생축하 쌀 케이크 및 다복꾸러미 지원 △다자녀고양e카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했다.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의회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문명순 지역위원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 운영법인 한벗재단 최명숙 대표이사,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송미령 관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을 포함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한다. 복지관이 주민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온전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저소득노인 약 80여명에게 매일 무료급식 및 밑반찬·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동아리, 평생교육과 다온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야간개장 확대 운영 고양특례시는 매년 7월과 8월 2달간 운영하던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3월부터 10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매월 2 · 4째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올해 행주산성 야간개장 첫 시작일은 오는 8월 13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역사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야간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고양시는 2022년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는 야간 경관조명 확충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기념관을 둘러보며 행주대첩의 역사를 살필 수 있다. 이후 산책로를 오르는 길에 덕양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대첩탑이 있는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람 확대 운영으로 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귀뚜라미그룹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장려를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지원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18명의 학생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서상원 상무는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한다는 설립 취지를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기 위해 전국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양시 또한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달 20일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27일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과 4개 분과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를 두고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등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돌해 왔다. 인수위원회의 전반적 활동내용과 정책과제 내용은 오는 8월19일까지 백서(白書)로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김수삼…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 두번째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과도한 불용을 줄이는 기능도 있어 지자체 마다 신속집행에 힘쓰고 있다. 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하는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해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상반기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 목표액인 7,358억원보다 823억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1.2%를 달성했고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1,703억원 대비 115.9%, 2분기는 목표액 1,846억원 대비 135.3%를 초과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