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신규 소각장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 고양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소각장(650톤/일 규모)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설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세부 추진계획(광역화,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마을)은 경제적 혜택(법정 지원)이 제공된다. 고양시는 소각장(650톤/일 규모) 설치 시 약 51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규모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소각장 반입수수료의 20% 범위에서 매년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다. 주민지원기금은 주변영향지역의 도로, 관광, 의료, 상하수도, 교육, 환경, 통신, 학자금 등 주민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지면적 45,000㎡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마을)의 개인, 단체, 문중대표, 마을대표 등은 공고문에 따른 응모자격조건 등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공고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공고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및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면적이 대규모임을 감안, 지역별 2만5000㎡이상 확보가 가능한 곳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5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데이원스포츠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농구단 대표이사 허재(전 국가대표 감독), 정경호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 자산운용과 고양특례시는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원 자산운용은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사로, 신사업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 뿐 아니라 최근 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허재 전 국가대표감독을 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해 새로운 프로농구단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이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고양시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양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 허재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구단을 출범할 수 있게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양시는 국제유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협에서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약 3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농업인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한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내면 농업시설 난방과 농기계 가동에 필요한 유류에 대해 ℓ당 100~200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기준으로 ℓ당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각각 1490원, 1617원으로 2018년보다 무려 77%, 87% 급등해 농업인의 부담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고양시에는 농산물 생산자가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직접 포장·진열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될 정도로 농업 비중이 크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23일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제31회 고양특례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고양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동환 시장은 “테니스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을 내리는 판단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고 말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테니스를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승패를 떠나 대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관내에 성사시립테니스장을 포함해 총 10개소의 시립테니스장을 보유한 고양시는 올해 12월 25억원을 투입해 성사시립테니스장 실내구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경기도 유일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1차 시・도 심사와 2차 중앙 심사의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전년도에 희망사항 일자리로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21년에는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고양사수 일자리’를 역점 추진하여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고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고양시는 청년희망 지대 등 청년 인프라 조성과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그리고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코로나 지역 고용 위기 상황속에서도 역대 최고 고용률 66.4% 달성과 최대 취업자수 증가(+29,100명)의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속에서 취업 취약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위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민참여 재활용 활성화 및 기업애로 해소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9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총 10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 자원순환과 최희숙 팀장과 강소연 주무관 ▲ 녹색도시담당관 권재원 팀장과 기업지원과 정승환 주무관 ▲ 도시정비과 민재식 팀장과 김수남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 기업지원과 김영희 주무관 ▲ 덕양구 건축물관리과 윤용선 과장과 건축디자인과 박찬민 팀장 ▲ 기업지원과 차호원 부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규제와 관행 혁신, 창의적인 위기극복과 문제해결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여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9월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얼리버드 티켓 판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개성이 중시됨에 따라 자동차 오너 드라이버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와 관리(Care),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더불어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캠핑카 분야의 참가 업체가 증가하면서 더욱 다양한 전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현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마모터스’의 JEEP 오프로드 모듈 체험행사와 ‘한국타미야’의 미니카 레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참가 업체까지 참가 품목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여기에 기존의 자동차 관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도 전시하며, 특히 올해는 레저 및 취미
고양특례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시는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노후 시설에서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주민신청제’ 도입으로 고양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 외에도 시민이 요구하는 시설 또한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및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한정된다. 개인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대상 시설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되길 바란다.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의회 의원 34명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일정으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된 이번 연수는 의원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회 위상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의원들은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운영실무 및 의정활동 방안’에 대해, 김혜원 브릿지엔 교육연구소 대표로부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들었다. 또한 선재길(제7대 의장 역임) 선배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강연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해 의회의 역할을 전문성 있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원년에 시작하는 제9대 의회는 더욱 능력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 받는 의회를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새로 도입되는 정책지원관 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전문성이 강화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라크 하바니야 등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하고 연구한 도시전문가이며, 취임에 앞서 도시·교통 분야 학자와 전문가,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형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출범을 뒷받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고양시는 불과 30년 만에 군에서 시, 시에서 특례시로 승격하며 행정상으로는 획기적 발전을 거듭했지만 자족기능은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의 가장 빠르고, 강하고, 좋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5대 혁신방안으로 △기업유치 △교통·주거환경 정비 △웰케어 △교육도시 △내부 조직·예산·정책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 중 1순위는 첨단산업 기업 유치, 그리고 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가용 자족용지를 활용, 디지털미디어·콘텐츠·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