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밀집 지역과 불과 3km 거리에 지정폐기물매립장 추진은 규탄한다'' 비봉지정폐기물 반대추진위 및 양노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소리다. 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가 지난 20일 화성시 비봉면에서 열린 ‘비봉지정폐기물 반대추진위 및 양노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비봉면 양노리에 위치한 한 기업이 채석장 부지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담회에는 홍형선 후보와 함께, 박명원 경기도의원, 정흥범 화성시의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 반대 추진위원회와 양노리 일대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반대 추진위원회 측은 “현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 주변에는 남양뉴타운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상황”이라며 “주변 지역에 수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침출수 등 환경 재앙이 발생하면 단순히 비봉 지역뿐만 아니라 화성 서부 전체와 안산시까지 대규모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매립장 건립 반대 의견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달라 주장했다. 이에 홍형선 후보는 “매립장 건립 추진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중인데, 화성시가 인허가 불허를 한다하더라도, 사업 주체가 법적 소송을 걸면 화성 시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황이 흘러갈 수
화성서부경찰서가 20일 발안 만세시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형사과와 기동순찰대 3대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외국인이 다수 밀집 중인 특성을 감안해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 및 대처방법이 담긴 한국어 및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등)로 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금융사기 예방을 홍보했다. 또 최근 발생하는 정부지원, 가족 및 지인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등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과 대응방법도 일일히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범인 검거도 중요하지만 선제적 예방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통해 범죄율 감소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공영운(민주·화성을) 후보는 1호 의료복지 공약으로 ‘대학병원급 동탄 아산병원을 유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공 후보에 따르면 의료공약의 핵심은 ▲대학병원급 동탄아산병원 유치 ▲소아중환자실 병상 확보 ▲집 근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확충 ▲365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등이다. 동탄2신도시에 마련된 의료시설 부지에 ‘동탄 아산병원’을 유치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동탄 아산병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차 사장 출신의 이력을 살려 아산복지재단과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이어 "화성시의 아동친화도시 특성을 반영해 소아중환자실 확보로 아동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산부인과 진료확대로 ‘모자(母子)중점병원’의 비전과 서울아산병원과의 연계 진료도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녀가 아플 때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집근처 병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현재 동탄2신도시 내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이 부족하다는 건의가 크다”며“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을 확충해 일상에서 소아과 대란과 오픈런 겪지 않는 동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야나 휴일 응급상황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화성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도▲접수 신속도▲민원 만족도 수준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점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의 민원 처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의 민원 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해 민원 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기한 의견을 신속하게 대응해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오산AI코딩센터에서 오산시와 협업하여 구성된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웅 오산경찰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시 각 기관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산경찰서와 市가 손을 맞잡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어 올해 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공동대응팀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시 청학로 53에 위치한 오산AI코딩에듀랩 1층에서 운영되며, 오산경찰서 APO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체육회장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 체육회는 최일선에서 동민들과 함께 동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교실 등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동 체육회를 이끌어주실 각 동 체육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인준서를 받은 단체는 중앙동(회장 김유환), 대원1동(회장 윤성준), 남촌동(회장 조성식), 신장1동(회장 김형철), 신장2동(회장 김태후), 세마동(회장 이상용), 초평동(회장 박병선) 등 7개 동 체육회로 대원2동 체육회는 추후 전달받을 예정이다. 동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眞을 수상한 트롯트가수 안성훈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가수 안성훈과 팬클럽 후니애니 서연희 회장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안성훈 가수의 인기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 금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성훈 가수는 남사중학교를 졸업한 후 오산시 소재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학창시절 대부분을 오산시에서 보냈다고 동료가수이자 절친사이로 알려진 이찬원의 증언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산시에 남다른 애정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여 안성훈 가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안성훈 가수는 1년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眞으로 선정,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가창력과 감성, 깔끔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상금 전액으로 전원주택을 매입하여 부모님께 선물한 효성이 지극하고 반듯한 연예인으로서도 칭송을 받고 있다며 팬클럽 회원들은 입을 모아 미담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후니애니 팬클럽에서는 안성훈과 같이 오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으로 5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지역 혁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 임숙자 혁신기획실장, 문형구 소통협력관이 한신대에서는 이인재 부총장, 강민구 AI·SW대학장, 류승택 산학협력단장, 홍선미 휴먼서비스대학장, 김선형 재활상담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특성화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실현으로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대는 사회복지학, 재활상담학, 심리·아동학 등 휴먼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한신대의 훌륭한 인적자원과 경기복지재단의 사업들을 매칭해 연계한다면,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8일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1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2024년도 신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및 향후 운영계획 설명 후 사례연구팀을 구성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현장견학,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활동할 예정이며,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의 경우 각 담당 부서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오산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믿음이 중요해진 요즘,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시민감사관들의 열띤 활동으로 앞으로도 오산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하여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경찰서는 ‘시민의 소리에 즉시 응답’하기 위해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20일 평택경찰서는 평택시·평택시의회와 교통환경 개선 계획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127개 교차로 중 53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구조를 개선, 비보호·점멸·신호연동 조정으로 운전자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 통행권 확보까지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이에 따라 신호 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와 도로구조 개선 및 단속에 나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공동체치안(평택시민안전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평택경찰서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시와 추진해 온 평택시민 안전모델의 교통분야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불편 해소’와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평택경찰서는 우선 대각선 횡단보도와 보행신호가 동시 운영 중인 교차로를 대상으로 비보호 좌회전을 적용(89개 소)하고, 비호좌회전 운영 중인 교차로에는 보행신호동시 운영을 반영(159개 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멸신호가 운영 중인 교차로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150개)해 차량과 보행자 충돌을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