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1천여 벚나무들 터널 이뤄 소나무·메타세콰이어 등 숲길도 자랑 이국적 정취 더하는 송도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따라 벚꽃길 이어져 장관 강화 14일부터 ‘고려산 진달래 축제’ 배꽃·영산홍 등 봄꽃들 자태 뽐내 장봉도 벚꽃길도 한적하고 아름다워 해발 150m 국사봉, 바다풍경 펼쳐져 대이작도, 모래섬 ‘풀등’으로 유명 덕적도에선 21일부터 문화파시 행사 인천 4월 관광명소 4월, 미세먼지가 가로막아도 봄은 온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도심 곳곳 산책로에서도 벚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꽃샘 추위가 오는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다양한 꽃이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도심 속을 가족과 함께 걸어보는 것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현재 인천지역에서는 꽃을 주제로 ‘강화 진달래 축제’와 ‘장봉 벚꽃 축제’ 등 각종 축제가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인천지역 도서에서도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연둣빛 새싹이 파릇파릇, 인천대공원 인천
마리나항만 대부도 방아머리에 1228억원 투입 14만4700㎡ 규모 항만 추진 호텔·상업시설·해상공원 등 조성 안산지역 2306억 생산효과 등 기대 시화호 뱃길 1994년 시화방조제 건설로 뱃길 끊겨 도심∼산업단지∼대부도 바닷길 복원 자전거 싣고 탑승 가능한 관광코스 개발 市, 2015년 대부해양관광본부 설치 대부도 차별화된 관광자원 지속 발굴 서울에서 출발해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바다. 10㎞가 넘는 방조제 위를 달리다보면 한쪽에는 생태호수가, 다른 한쪽에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공존하며 관광객을 반기는 곳, 안산시 대부도. 안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거창한 준비 없이 당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바다와 호수, 습지, 갯벌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는 민선6기 들어 해양생태관광도시를 선언하고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최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3년 연속 차지하기도 했다. 브랜드 전문가들의 자체 조사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더해 선정한 이번 결과는 ‘해양관
2018 안산국제 거리극축제 올해로 14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2005년 시작해 매년 5월 열리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 예술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폐막작을 비롯한 국내외 공식참가작 20개, 안산리서치 3개, 거리예술플랫폼 8개, 광대의 도시 15개, 靑자유구역#유스컬처 20여 개 등 총 70여개의 작품이 안산의 봄을 풍성히 채운다. 프랑스 극단 룩아모르스의 ‘고갱의 거북이’ 폐막 장식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폐막작은 프랑스 극단 룩아모르스(Compagnie Lucamoros)가 오른다. 룩아모르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공유하는 거리예술을 대표하는 단체로, 이번 축제의 폐막에서는 ‘고갱의 거북이(Gauguin’s Turtle)’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4층 철제 구조물 위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페인팅쇼 ‘고갱의 거북이(Gauguin’s Turtle)’는 6
자라섬 재즈·오토캠핑장 유명 캠핑장 시설·규모 국내 최대 이화원에선 화려한 나비군무 632m 호명산엔 호수 웅장 청평호는 ‘수상레저의 천국’ 북한강변 따라 자전거길 각광 가평군 관광명소 7선 완연한 봄 날씨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고 일컬어지는 가평군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가평에는 학창시절 소풍의 기억부터 덜컹거리는 완행열차 시절의 MT까지… 추억과 낭만, 젊음이 녹아 있다. 지금은 완행열차의 향수를 느낄 수 없지만 전철과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옛 추억을 되돌리기에 충분하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쾌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가평의 봄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가평역 주변 ▲자라섬오토캠핑장(가평읍 달전리 산 7번지)= 최고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며 대중화된 캠핑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캠핑장이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재즈의 섬이자 생태·체험·여가 공간인 자라섬에 자리잡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다양한 캠핑메뉴를 가져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된다. 이 캠핑장에서는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캠핑카) 40대(6인용&
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관광지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4월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벚꽃이 개화한 곳도, 아닌 곳도 있다.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4월.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눈과 입이 호강하는’ 경기도내 가볼만한 곳을 알아본다. 공원·하천 어우러진 봄의 교향곡 ▲안산 호수공원&다문화음식특구=안산의 새로운 벚꽃명소인 호수공원은 봄날 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안산천을 따라 화사한 벚꽃세상이 펼쳐진다. 특히 ‘희망의 동산’에서 건너편 호원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호반1육교 위가 베스트 뷰 포인트다. 공원과 하천이 화사한 벚꽃을 경계로 아파트 숲과 연결되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은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기 좋고 아이들의 생태교육장으로 좋은 공원이다. 호수공원 인근의 안산역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문화음식특구’가 있다. 동남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현지인들이 만드는 특색 있고 다양한 전통음식은 물론 그 나라만의 독
수도권 천연가스 수요의 70% 이상 공급 20기 저장탱크 운영… 세계 최대 송출 능력 가족여행으로 왔던 인천에 본부장 근무 동북아 무역 허브로 발전하길 소망 작년 가스누출 사고로 관련 매뉴얼 재정비 지역 사회전문가 참여 안전점검단 발족 ‘기지장’제도 신설해 설비운영 전담 관리 저소득층 쌀 나눔·운동경기 관람 지원 장애인 대상 설맞이 라면 전달 등 펼쳐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계획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송도국제도시 서남측 해상에 위치하며 총 면적 43.5만평의 세계 최초의 해상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1996년 10월부터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을 시작한 인천기지본부는 수도권 천연가스 수요의 70% 이상의 공급을 담당하는 있는 수도권 에너지의 심장부다. 현재 인천기지본부는 10만㎘ 급 10기 14만㎘ 급 2기, 20만㎘ 급 8기 등 총 20기의 저장탱크를 운영해 5천70t/hr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송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탱크 20기는 모두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도록 시공됐으며, 추가로 건설하고 있는 증설 탱크 3기도 진도 6.7에 견디도록 시공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최대의 LN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만나다 지금은 건강을 위해 특별히 먹는 곡식이지만 예전에는 중요한 식량이었던 보리는 9, 10월에 나는 벼보다 3개월 가량 먼저 수확해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허기를 채워준 고마운 곡식이다. 10월에 파종하는 보리는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서야 결실을 맺는다. 그래서인지 보리의 외면은 화려하지 않다. 옅은 흑색에 거친 표면, 줄기는 마디가 높고 속이 비어 있다. 황금빛 벼에 비해 눈에 띄지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은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다. 맥간공예는 보리에서 나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공예 장르다. 보리 줄기에 매료된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이 1980년 맥간공예를 창안했다. 이상수 원장은 경상남도 밀양에서 나고 자랐다. 밀양은 보리를 많이 생산한 지역이기에, 마을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로 보릿대로 모자나 장신구를 만들기도 했다. 미술을 좋아했던 이 원장은 보릿대의 은은한 색감이 눈에 띄었고, 고향에서 만난 보릿대의 아름다움이 맥간공예를 만든 계기가 됐다. “미술을 좋아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전문적으로 공부할 기회가 없었고 화가들의 그림을 책으로 찾아보며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특
2018 새롭게 엄선한 광주8경 광주시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온 고장으로 병자호란 당시 민족자존을 지켜낸 남한산성과 조선 500년 동안 궁궐에 진상을 했던 분원왕실도자기가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젖줄인 팔당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이에 광주시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적지 중 새롭게 엄선한 광주8경을 소개한다. 병자호란 항전의 역사 묻혀있어… 수려한 자연경관 ‘장관’ 1경 남한산성 광주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선정됐을 만큼 역사적·지리적으로 가치 있는 곳이다. 남한산성은 672년 신라 문무왕이 쌓은 토성의 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가 1624년에 축조한 성으로 병자호란 때 항전의 역사가 묻혀있는 곳이다. 오랜 세월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가장 잘 정비된 곳으로 꼽힌다. 남한산성 행궁, 수어장대, 성곽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뛰어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쓰인다.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 창립 5주년 맞은 군포문화재단 지난 2013년 2월28일 출범한 군포문화재단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한 군포문화재단은 창립 초기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군포문화재단은 전국 기초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 청소년, 평생교육 등의 서로 다른 분야의 사업들을 동시에 운영하는융복합형 문화재단으로써 각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문화예술·청소년·평생교육, 융복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국에 69개의 기초단위 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군포문화재단은 그 중에서도 유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보통 기초 문화재단들과는 다르게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의 사업들을 실행하는 융복합형 문화재단이다. 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여성회관 등 총 7개의 시설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전부터 처음으로 시도되는 복합형 문화재단인 만큼 지역 내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군포문화재단은 그러한 우려들을 뛰어난 성과로 모두 불식시켰
수돗물 안정 공급·하수관리 점검 철저 포천시,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 뽑혀 541억원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미세먼지 89㎍/㎥→48㎍/㎥로 줄여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취약계층 시설 334곳 공기청정기 지원 포천시가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살기 좋은 청정 포천시’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상하수도 행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행정이다. 이에 포천시가 어떤 행정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지 살펴봤다. 선진 상하수도행정으로 시민만족 이끌어 상하수도 분야는 시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직결된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물 순환체계 구축 ▲하수관리 점검 철저 등 다양한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시는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상수도 공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