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주요 민원 현장인 난지물재생센터와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지난 20일 오후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를 방문해 현대화사업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을 둘러봤다. 난지물재생센터는 전체부지 920만㎡이며, 하수처리장(1일 86만톤)과 분뇨처리장(1일 4,500㎘), 슬러지처리시설(1일 150톤 소각, 1일 150톤 건조) 등이 들어서 있다. 이 3개 시설은 지상화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대덕동, 덕은지구 등 인근 지역민들의 주요 민원이 되어 왔다. 이에 2012년 5월 고양시와 서울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현재 하수처리장 복개 공원화와 분뇨처리장 지하화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과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대문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연면적 1,624㎡에 1일 300톤을 퇴비화로 처리했으나, 고양시 불가 의견으로 2018년 12월 중지된 상태다. 서울시는 이 때문에 난지물재생센터 내 부지면적 3만7,000㎡에 음식물처리시설 1일 300톤, 분뇨처리 1일 50톤을 처리한 후 바이오가스 1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미생물 BTA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연미생물 살충제 BTA균은 애벌레가 BTA균이 살포된 잎을 갉아먹으면 곤충의 내장으로 침투해 독소단백질을 분비해 소화중독을 일으켜 사멸시킨다. 농작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나비목 해충의 애벌레 제거에 효과가 높으며 사람이나 동물 및 식물 등에는 해가 없다. 고양시 관내 친환경농가는 생산농산물을 군부대와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는 해충 발생시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많은 비용부담과 물리적 방제로 인한 인력난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미생물을 공급받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BTA제 공급을 결정했다. 고양시는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미생물 살충제(BTA제)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제제 공급과 다양한 친환경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유산균, 광합성균, 고초균, BTA균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고양시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는 예비 취업준비생인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선발 17명, 일반선발 71명으로 총 88명을 선발한다. 연수생은 전산 무작위 자동추첨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자료실 운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실 근무일수 20일) 주5일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서 5시간이다.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근무요일과 근무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임금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은 10,410원이며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모집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휴학생(해외대학교 포함)이며,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0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접수받아 정책에 반영한다.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9일 “이동환 당선인의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신념을 반영하기 위해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수렴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고, 접수는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이메일 upikm64@naver.com 으로 하면 된다. 인수위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좋은 정책안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분과위 혹은 특별위에서 논의할 방침이며, 수렴 과정이 마치면 분과위별로 정리해 민선8기 시집행부에 넘길 계획이다. 김수삼 인수위 위원장은 “시민의 의견은 소중히 담아 실질적이고 충분한 담론화 과정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2일까지 실·국·소 및 3개 구청,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전체회의와 분과위 회의, 특별위 회의 등을 거쳐 백서 발간 후 해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회는 6월 20일 부터 23일 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2건,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2건 ,'고양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2건, '2022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1건 등 모두 27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6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의 건과 고양시 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의 건 및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되며,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 뒤 제8대 고양시의회 폐원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제9대 고양시의회는 7월 1일 개원식을 비롯해 제9대 의회 원구성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민선8기 주요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인수위원회 내 특별위원회를 정비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지난 16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 업무보고 시, 김수삼 인수위원장 명의로 교통혁신특별위원회와 교육혁신특별위원회, 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시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교통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시곤 교수는 30여년 동안 한국교통연구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시·교통정책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도로·철도 등 교통망 건설과 정책 마련에 기여해 왔다. 교육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도시정비특별위원장에는 건축학 및 도시공학 전문가인 이정형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겸 중앙대 교수를 선임했다. 또 시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출신인 김창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이같은 특별위원회 설치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을 비롯해 9호선 고양 연결, 3호선 및 경의중앙선 급행 추진ㆍ확대,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 등과 창릉신도시 등 특목고 유치, 원당·능곡 등
고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명품 자전거도시를 향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 공모사업인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포용성 제고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자전거 브랜드 정책 지원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사업선정 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고양시를 포함한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자전거 사업은 어린이자전거연습장(공원) 조성사업이다. 고양시의 자전거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자전거 안전 교육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하여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북부 어린이자전거교통안전교육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시민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쾌적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양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 관련 기본계획 중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고양시 환경관련 전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환경보전계획의 이행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 대기․미세먼지 등 9개 분야별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계획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계획수립협의회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등 분야별 계획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정책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고양시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 광장 화단과 주제광장 야외 정원 등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에 여름꽃을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힐링 공간과 고양시 주요 거점 정원으로 자리매김한 고양꽃전시관 광장에는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폈다. 그중에서도 전면 화단 600㎡를 붉게 물들인 꽃양귀비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다. 호수공원 주제광장 등 주요 거점에는 올해 봄 조성된 정원과 포토존이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녹음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무료 개방으로 조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야외 정원은 가뭄과 코로나를 이겨내는 시민을 상징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국화 등 특색있는 가을꽃 정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힐링 공간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과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꽃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을 위해 조
녹색도시 조성을 선도하는 고양시가 덕양구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에 주민휴게 및 소통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공원(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한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은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잔여부지로 다년간 방치돼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 경관을 크게 저해해 왔던 곳이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해 지난 5월부터 공원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불법점유물을 철거하고 조경수와 야생초화를 식재했다. 이후 그늘쉼터‧야외용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산채로를 조성해 1만㎡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지역에 소규모 녹지 공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