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시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현장 중심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당선인은 7일 오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고양시장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면서 “약속드린 공약 실현 과정은 다단하고 여정은 고단할 수 있지만, 새로운 고양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 유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여파가 전 산업계를 덮치고 있고, 고양시 내적으로는 재개발과 재건축,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통난 해결 등이 주요 현안”이라며 “상황이 절실한 만큼 우리에겐 큰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인은 “이를 위해 앞으로 ‘공정과 상식, 화합의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취임하는 즉시, 과감한 ‘시정 혁신’으로 ‘비상하는 경제특별시, 고양’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 고양’으로 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에서 시장을 면담하려고 기다리는 ‘하향식 행정’은 과감히 버리고, 시장이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는 ‘상향식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고양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지도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6월 중 배부될 예정인 자전거 지도는 지난 1월 배부했던 지도에 현장 상황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고양시 자전거길 16코스에 대한 상세지도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후면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등을 담고 있다. 지도에는 시민이 자주 찾는 자전거길로 진입할 수 있는 장소를 표시하고 사진을 첨부해 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자전거 지도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정보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한다. 인터넷상으로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생활정보(교통→대중교통안내→자전거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원하는 시민이 담당부서(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031-8075-2826)에 연락하면 잔여 수량에 따라 개별적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발행한 자전거지도 책자가 큰 인기 속에서 제작 수량이 모두 소진돼 새롭게 지도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지도를 통해 고양시의 자전거도로와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고, 현장을 처음 찾는 시민도 자전거도로를 찾기 쉽도록 만들어 자전거 이용을 활성
고양시가 일상회복에 발맞춰 한강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관광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 프로그램 재가동으로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는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가 동행해 한강하구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신비로운 공생을 이야기로 들려준다. 라이더가 이끌어 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면서 한강하구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코스도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51회로 진행된다. 한강하구의 지리와 생태를 보고 느끼며 성인은 물론 유아 및 학생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보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일일 선착순 10명까지 인터파크티켓 앱을 통해 6월 7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미개방 지역이던 군철책을 따라 걷는 DMZ 평화의길 도보 프로그램과 323천㎡의 면적에 새롭게 조성된 수변공간 고양한강평화공원, 행주방문자센터로 리모델링된 행주
제8대 민선 고양시장으로 당선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당선자가 시정 목표로 경제·민생정책에 방점을 뒀다. 이동환 당선자는 지난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신진화 위원장(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으로부터 고양시장 당선증을 수령한 뒤 “자랑스런 고양시민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주요 경제·민생 현안인 덕양 재개발·일산 재건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목표로 삼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고양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윤석열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면서 “고양시에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는다면, 파주시의 디스플레이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북부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고양시에 자족기능이 없다 보니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신분당선 일산 연장과 9호선 고양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 덕양 재개발과 일산 재건축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
위대한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동환입니다. 당선이라는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난 민주당 시정권 12년간 지방경제 지표인 재정자립도만 보더라도 2010년 60.2%에서 2022년 32.8%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새로운 고양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편리한 교통, 넘치는 일자리, 살기 좋은 주거환경, 그리고 선진 교육과 복지, 문화는 우리 고양시민들의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힘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국토정책위원 팀장을 맡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토와 고양시의 도시개발 계획, 공약을 수립했습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서 고양시의 현안과 과제들을 ‘원팀 원샷’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공시가 약 5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고양시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후보는 31일 “민주당 문재인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고양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확실히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 부담을 지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환 후보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손잡고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고양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과세표준 3억원 이하인 고양시 1가구 1주택자 재산세를 100% 면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과세표준 3억원은 공시가 약 5억원, 시가 약 8억 6000만원에 해당한다. 이동환 후보는 “평생 벌어서 내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면 문제가 있다”면서 “윤석열정부가 전면 재검토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힘 있는 도지사와 함께 고양시민의 과도한 재산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주요 지역현안인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맞춤형 재건축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후보는 30일 “고양시 주택정책을 보면 일산 신도시 재건축은 연한인 준공 30년이 도래하고 있지만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조차 마련되지 않는 등 무관심했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기 일산신도시 재건축은 1994~1995년에 지어진 일산동 후곡마을을 비롯해 마두동 강촌ㆍ백마마을 등에서 통합재건축준비위를 결성했다. 또 국토교통부 2021년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수도권 1기 신도시 용적률 현황에서 부천 중동 226%, 군포 산본 205%, 안양 평촌 204%, 성남 분당 184%이며, 고양 일산은 169%로 가장 낮다. 따라서 이동환 후보는 “시장으로 취임하는 즉시 시장 직속으로 도시재생정비기구를 설치하고, 재건축사업을 위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해 정비구역을 지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후보는 “일산 재건축‧리모델링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치를 통해 시비 마련과 국비를 확보하고, 중앙당과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의 인적 네트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지지를 위해 고양시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상가방문에서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을 다시 쓰라고 강조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29일,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상가방문에서 이재준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은 과거에 대한 심판 때문에 미래를 위한 기약을 놓쳐버렸다”며 “이번 지방 선거는 유능하고 충직하며 준비된 일꾼을 뽑아서 일을 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재준 후보는 일 처리 속도가 빠르고 아이디어가 많다. 이게 다 시민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다.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이재준 후보를 다시 쓰라. 이재준을 쓰지 않으면 고양시의 손해다” 고 주장했다.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결정된 합동 거리유세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나와 두 후보와 사진 찍고 이름을 연호하느라 장사진을 이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경기도·고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했다. 이동환 후보는 30일 “저출산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출산·육아 문제를 지자체가 일부 책임지는 것이 맞다”면서 “인구 108만 특례시답게 고양시와 경기도에 의존하지 않는 고양특례시민만을 위한 시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여기에 경기도 동서남북 4대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동환 후보는 이에 ‘경기 고양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과 함께 별개로 고양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민만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두가 진행되면 공공산후조리원 2개가 설립되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한 “현재 13개소(정원 283명) 산후조리원이 고양시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다”며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민간‧공공 산후조리원 상생방안도 함께 마련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신도시 개발의 뒤안길에 남겨진 50년 된 일산농협창고가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6월 초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209번지에 위치한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창고는 근대문화재인 옛 일산역 인근에 위치해있고 일산 원도심이라는 지역 전통성을 가진 건물이지만 최근까지 방치되고 있다. 시는 2021년도에 창고를 매입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토지 1322㎡와 건축연면적 690.69㎡ 규모에 해당하는 일산농협창고는 리모델링을 거쳐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유주방, 마을카페, 쉼터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고 경기도로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5월 중 시공사를 선정해 6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1월 중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