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분야 국내 유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가 오는 11월 22일 부터 24일 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나노텍글로벌이 공식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9회째 개최되는 권위 있는 박람회로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고속도로”를 테마로 고속도로의 지난 발자취로부터 미래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 대화형(Interactive) 전시‧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통합기술마켓 추진단에서는 도로교통분야 특허 및 신기술·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구성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개최하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와 함께 전시장 내 가상 도로를 구현한 교통안전 SHOWCASE를 조성하여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스마트 교통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첨단 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오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시정 현안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5대 사업 분야 추진을 위한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교통‧경제‧안전‧복지의 4대 영역을 ‘넓히고’, 도시의 기능을 ‘살리는’ 2024년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고양 재도약’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다. 내년 하반기 산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산은 이 모든 사업들의 추진 동력이다.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든 열악한 긴축 상황이지만, 단순히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제대로 쓰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라며 “2006년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고양의 역동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내년 예산안에 담고, 저도 발로 직접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에 특화된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및 지적재산권(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조성 추진과
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위해 국립암센터와 ‘맞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하며 암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 신약개발 등 바이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양시에 조성되는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클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작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규제혁신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88건이 접수됐다.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 사례 17건이 선정됐고, 그중 상위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혁신 사례들은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발표 심사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불가했던 개발제한구역 공장 제조시설,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공장의 제조시설 증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제조시설면적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제조장비 구역 외곽 기준으로 산출하는 틈새 규정을 발굴하여 적용한 사례이다. 고양시의 규제 혁신 사례는 기업의 오래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국 타 지자체에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
고양시 행주산성,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 등극 - 행주산성 야간 개장 행사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관광 행사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로 등극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적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공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올해 개최 3회를 맞는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축제이다.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행주대첩비 미디어 아트’ 같은 볼거리와 ‘행주산성 달빛 여행’ 같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침체됐던 2021년에 지역 상권과 관광문화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과감하게 시작된 축제다. 매해 바뀌는 축제 테마와 아름다운 야간
고양시의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유치가 확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해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지난 13일 고양특례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가 제작 지원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현준은 특별상인 고양특례시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고양특례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김현준은 앞으로 1년간 고양시 전속모델 및 홍보대사로 위촉돼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양특례시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대회는 모델 이현이, 배윤영, 에스비에스(SBS) 김주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원석 제1부시장이 수상자들을 대리 시상했다.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대덕생태공원, 선인장전시관, 드론앵커센터, 고양아람누리 등 고양시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에스비에스 필(SBS FiL), 에스비에스 엠(SBS 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탁받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과정을 통해 지능형 방범용 CCTV·스마트 횡단보도·지하보도 경관개선·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농협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등 일산역 일대에 핵심 범죄 예방 구역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경찰청장 표창 수상은 우리 공사 혼자 이뤄낸 성과가 아닌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한동균 원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전문가 중 한동균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알무프타 그룹,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 등에서 총지배인, 총괄경영자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다. 2004년 설립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특례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신임 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프로스포츠 마케팅·브랜드, 스포츠행정·생활체육·학교체육·스포츠문화 리더, 스포츠 마케팅, 지역사회 체육진흥에 힘쓴 기업·기업인, 스포츠인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생활체육대축전에서 25개 종목 중 총 9개 종목에서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 선수 10명은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내 직장운동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위를 선양했다. 한편 고양시는 프로당구협회(PBA) 전용경기장 유치,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 등 우수한 스포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