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에는 신천~신림선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신림선은 광명하안2지구, 광명시흥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광명시의 광역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며, “관련 지자체장 및 국회의과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하안동을 비롯한 광명시민의 숙원 사업인 하안역 신설을 위해 신천-신림선을 추진하고자 작년 7월부터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 10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시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주간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초등학교 증개축 현장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 조사 및 건설 현장 전반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함께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엄정한 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시공사에 공사 현장 작업 매뉴얼을 다시 한번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만약 작업 매뉴얼대로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업단계별로 현장 관리와 지침에 따른 점검을 통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하여 수도권 거대도시연결권(mega-region)의 광역철도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광명시는 시흥시와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11월 중 국회 간담회실에서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은 작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끝에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 공동 추진을 성사시켜 이번 달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광명시민들도 GTX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한층 더 빠르게 서울로 접근하도록 실현해 줄 GTX-E는 인천-광명시흥신도시-사당-건대를 거쳐 포천에 이르는 노선으로, 첫 단계로 경기도와 함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신도시 남북을 연결하게 될 광명-시흥선은…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한 후 시장 이하 고위공직자 전원이 반부패·청렴서약서 및 갑질근절 실천강령 서약서에 서명함과 동시에 인터넷 생중계 방송으로 서약식을 시청하는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제공 강요 및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인 덕목이다”며, “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천함으로써, 청렴이 광명시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 간 인사철 축하 선물·화환 안 주고 안 받기 ▲전 직원 4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표어 공모 ▲1 부서 1 청렴 과제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 광명 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광명시 숙원 사업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에 대해 도의 적극적 지원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승원 시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방식을 평가 방식과 입주 협약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변경 ▲첨단산업 핵심 거점 육성 ▲광명시흥 신도시 자족 용지 비율 20% 이상 확보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철산․하안 택지지구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광명시 규제지역 해제 건의 등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지방세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비 확보 등 치열한 경쟁으로 시의 재원 확보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상황을 알리고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한 사업은 ▲광명3동 청사 이전 신축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민원콜센터 신축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 ▲정원 있는 공원 조성 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는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협력형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해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행정팀장, 주민자치회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주민자치 왜 할까? ▲주민자치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 행정복지센터는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 ▲마을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에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것을 뜻하며, 주민은 ‘참여할 때’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각 동 주민자치회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틀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앞서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1차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9일 2차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2년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행복한 가족 사진전’에는 79가정이 사진 촬영에 참여하였으며, 광명시에서 거주하는 유자녀 가정 외에도 노인부부,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추억을 쌓았다. 가족사진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11월 5일 등 3일에 걸쳐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에서 광명시 사진예술인 연합회 소속 작가들이 촬영했으며, 촬영장은 아기를 안은 젊은 부부, 부모님과 함께한 형제자매, 똑같은 옷으로 맞춰 입은 가족, 본국의 전통의상을 맞추어 입은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쳤다.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사진 촬영에 참여한 김〇〇씨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찍은 사진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해드리고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가정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이 전시장을 찾아 이웃 가족들의 행복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광명역사컨벤션에서 ‘제14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전달식, 공동체프로그램, 나눔 식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섬김이 넘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드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개발하여 꾸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주신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광명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개관한 이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선배시민페스티벌을 주관하여 5천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광명시는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56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기후위기 문제해결을 위한 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기 과정에서도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바 있다. 시는 내년에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중 시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기아초롱회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아초롱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 정신에 따라 기아오토랜드 광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89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관내 아동·청소년들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자 실시되었다. 신배환 기아초롱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주신 기아초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본인의 꿈과 희망에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좋겠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