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케이탑아이앤씨㈜ 김 진 태 사장 “나눔이란 나와 이웃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자동운송장치 제조업체인 케이탑아이앤씨㈜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김진태(사진)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노란조끼를 입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켜봐 왔고, 남북한 교류사업과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주의 활동에 감명받았다”며 “이런 점들이 후원을 결심하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지인을 통해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는 그는 “이전부터 소액 기부 활동은 해왔으나 일이 바쁘고 생각만 있었을 뿐 나눔을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웠다”며 “좋은 기회에 후원에 동참하여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다국적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김 대표는 &ldquo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학교 특성 살려 희망창조학교 운영 박달1동 정원마을 등 맞춤형 도시개발 자연·생태하천 조성해 힐링공간 제공 열린시장실·시민원탁토론회 활성시켜 시민과 소통… 시민참정도 적극 실현 안양시 2018 새해 설계 안양시가 올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토대를 완성하고, 60만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안양을 만든다는 목표 속에서 시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환승형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을 추진한다. 또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주민센터 주변지역의 재생사업도 추진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선 안양발전의 또 하나의 초석이 될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국가와 우리 시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및 탄약고 이전제안 용역&
道 공공기관 비전을 듣는다 김 용 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하는 경기도시공사’라는 새 비전을 내세워 선진화된 주거복지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갖추고 지역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주축이 되겠다는 목표다. 또, 현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경기도시공사 역시 이에 발맞춰 도 도시재생사업에 보다 더 집중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자율주행과 연계한 스마트시티도 구축할 예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경기도 중추기관이 되고자 한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을 만나 새해 비전을 들어봤다. 6월까지 UN세계기업협약기구 가입 경영체계 검증 받아 투명한 기업으로 고객의소리 사전반영으로 불만 예방 올해 ‘고객만족도 1위’ 달성하고파 2019년 거주지 자율주행단지 완성 관련 국내 인프라 사업 선도할 것 올 하반기 스마트시티 구축 본
道 공공기관 비전을 듣는다 김 병 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는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망을 함께하는 신용파트너’를 비전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신보는 올해 기업경기 활성화를 위해 보증공급 목표를 지난해와 동일한 2조1천억원으로 설정해 소상공인 4만6천100곳, 중소기업 7천400곳 등 모두 5만3천500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조5천억원으로 확정한 경기도의 목표에 맞춰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천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자금(창경자금) 8천억원 배정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과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진·AI발생 등 각종 재해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을 대신해 은행 등 채권자에게 돈을 갚아주고 기업이나 연대 보증인 등으로부터 회수하는 구상채권 금액을 520억원으로 잡아 보증부실(2017년 4.5%→2018년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말 기준 232개의 단체와 2만6천73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돼 있다. 이는 등록 자원봉사자의 수가 시 인구의 2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평균(23.4%)과 경기도 평균(24.1%)보다 높은 비율이다. 더욱이 지난해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인원 중 68.6%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동두천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역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실시한 정부합동 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축제와 자원봉사자대회 ▲계층별 욕구에 맞춘 봉사단 운영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했다. 동두천종합봉사센터, 1997년 처음 문 열어 232개 단체 2만6천여명 자원봉사자 등록 동두천 전체 인구의 27.5% 육박하는 숫자 자원봉사축제 등 개최해 봉사자 사기진작 청소년 성장기에 올바른 봉사 가르치기 위해 동아리·
道 공공기관 비전을 듣는다 한 의 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8년 키워드는 ‘융합 시너지 창출’과 ‘전문성 바탕의 소통’이다. 지난해 1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하면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새 출발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내 경제과학 사업의 45%를 실행하면서 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내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11만6천여 개로 그 중 경과원은 15.4%에 해당하는 1만7천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예산만 980여억 원으로 지자체 단위로는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한다. 아울러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벤처센터, 시니어창업센터 등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술창업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융합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자금 지원을 민간투자유치금 형태로 전환해 12개사 5억700만 원의 민간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낳았다. 또, 도의 지원을 받아 이란 테헤란, 중국 충칭, 싱가폴 등지에 경기통상사무소(GBC)를 추가 개소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올해도 확대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무술년(戊戌年)…
■ 1월의 제철 음식 재료 김경희(자연요리연구가) 추천1월 제철 요리 앜 내려 놓고 비우고 본래의 모습을 보고 새로 시작하는 1월. 복을 기원하는 덕담과 음식을 나누느라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이 달에는 크게 춥다는 대한이 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소한 추위가 매서운 때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은 맹위를 떨치는 달인 것이다. 그러나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는 속담처럼 옛 어른들은 맹추위를 겪으며 인생의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기도 했다. 음력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 지나면 추위도 한 층 누그러든다.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옛말처럼 겨울 지나면 봄이 오듯,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나면 행복이 찾아 온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몸과 마음에 채워 보는 1월이 됐으면 한다. 산과 들이 알몸으로 떨고 있는 지한의 계절이다. 육지 식물들이 생장을 멈춘 시기지만 바다의 밭에서는 겨울철 영양의 보고 매생이, 김, 파래 등의 해조류가 풍성히 자란다. 왕성한 생명력을 가진 매생이가 김발에 붙으면 김을 다 몰아내 김 농사 어민들에게 천덕꾸러
의왕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을 만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가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 및 운영, 프로그램, 시설 및 설비, 안전 및 위생 등 운영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모든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청소년학과 관련 교수들을 중심으로 청소년관련 전문가들이 전국의 청소년수련관을 상대로 서면 및 현장방문실사를 통한 전수평가한 결과다. 특히 ‘2017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시설안전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이어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이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의왕청소년수련관을 전국 최고 수련관으로 이끈 박민재 관장을 만났다. 여성부, 작년 말 청소년수련관 평가 의왕청소년수련관 ‘전국 최우수’ 선정 전통예절동아리, 푸른성장대상 수상 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출마 앞둔 전 해 철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당위원장을 사퇴하고 사실상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 이유에 대해 “지난 1998년 당선 이후 민주당 출신이 배출되지 못했고 이후 도지사 들은 한결같이 대권이나 정치적 꿈에 도지사직을 활용하다보니 도정에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며 “경기도만의 도정을 펼치고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당위원장을 하면서 경기도 현안을 많이 알고 있고, 문재인 당시 후보께서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들 때에도 많은 지역에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 8대 공약을 만들었다”며 “경기도정을 책임지게 된다면 당연히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들고 논의했기 때문에 잘 알고 실천하는 데에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연수원 시절 민주화에 관심… 인권변호사로 약자 위해 변론 경기도 승리로 분권 실현 등 국정 아젠다 성공 동력 만들어야 참여정부 국정운영 경험·도
대선캠프부터 ‘자치분권’ 시대정신 확신 자치분권 강화, 주민 실질적 서비스 제공 정부 로드맵 ‘개헌 지원’ 추진 기반 삼아 지방선거·개헌동시 투표 가능성 희박 지방자치·분권 실현 이룩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 육성 전제조건 내세워야 대선 때부터 자치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온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밑그림으로 자치분권 로드맵의 초안을 발표했다. 자치와 분권이 우리 사회에 주요한 흐름이자 중요한 것임을 인식한 것이다.이와 함께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그 중 시흥시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바로 우정욱 자치분권대학 사무처장이다.우정욱 사무처장은 문재인 대선 캠프 당시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정책홍보팀장직을 맡은 데 이어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 중 한 명이다.이에 우정욱 사무처장으로부터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문재인 대선 캠프부터 자치분권대학까지 자치분권에 대한 보폭이 넓은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