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직 공무원들이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태윤 전 고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직 공무원들과 함께 27일 고양시 화정역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우리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직을 수행하고 퇴직했지만, 최선두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주당은 집권 5년 내내 내로남불하고 자기편 챙기기에 급급하다가 정권을 뺏겼으나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면서 “국가의 미래와 안위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정말로 무섭다는 것을 절실히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환 후보 지지선언에는 이태윤 전 고양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김운용 전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승일 전 고양시 시민안전주택국장, 황경호 전 고양시 도시계획과장(4급직) 등 전직 공무원 25명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바쁜 선거운동 일정 소화 중에도 화정역 부근의 치킨집에서 청년들과 호프데이트를 갖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후보는 핵심 공약에 만 20세가 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고양형 청년발돋움 기본수당’을 포함시켰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을 구성할 때 청년본부를 우선 배치할 정도로 청년을 위한 철학이 확고하다. 이날 청년들과의 호프데이트는 선거대책위 청년본부에서 장소를 섭외하고, 참석 요건 등의 제한 없이 청년들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요청했다. 청년들은 민선7기 시절 추진했던 청년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대학연계 캠퍼스 혁신 파크, 고양형 청년수당, 아파트 청년 우선 입주 제도 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준 후보는 “오늘 만난 청년들은 정부나 지자체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찾고 있었다”며 “앞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청년들 사이로 들어가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철수·나경원·김은혜 등 윤석열 대통령 핵심 측근들이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고양으로 총출동했다. 이동환 후보는 28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총력유세에서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및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과 고양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이동환 후보는 정책과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공학박사 출신으로 고양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공약 중 신분당선 공약이 완성되면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이 연결되는 되고, 분당갑에도 좋은 일이기에 적극 발 벗고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이동환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재건축 지원을 비롯해 지하철ㆍ버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재산세 감면, 일산대교 무료화 등으로 경기도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동환 후보는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성실한 도시계획전문가”라고 평가하고 “위기에 빠진 국가를 살리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셨듯이, 고양특례시를 살리려면 이동환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은혜·이동환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은 일산호수공원에 나들이 나온 많은 고양시민들과 일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던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 방문 참관객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8%가 전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재방문 의사는 98%로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프로그램의 다양성 만족에 대한 항목으로는 76%가‘만족 또는 보통이다’로 응답했으며, 추가로 했으면 하는 전시에 대한 항목은 51%가 ‘국내·외 화훼 작가전’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종합 분석에 따르면 지난 박람회 대비 주차장 이용 및 교통 접근 등 전체적으로 이용에 대한 불만이 크게 줄었으며, 그 이유는 역대 박람회와는 다르게 이번 박람회는 무료입장, 사전 예약제 운영,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임시 노선버스 운영으로 예전 다수의 민원을 해결해 좋은 사례가 됐다. 다만 휴식 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개선할 사항으로 남아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참관객의 의견을 수렴해 잘된 부분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초·중·고 ‘아침급식’을 약속했다. 이동환 후보는 26일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등으로 아침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알고, 등교시간이 빠른 고등학생 학부모의 전쟁같은 아침도 알고 있다”면서 “초·중·고의 급식을 아침까지 확대해 엄마·아빠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고등학교 아침급식 확대’를 공약했고,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초등생 아침급식 제공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중학생을 위한 아침급식도 필요한 만큼,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점심으로만 급식이 한정되어 있는 ‘학교급식법’ 개정 등의 문제가 있지만,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과 풀어나가고, 고양시 지원단가도 높여 더 건강한 먹거리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모내기철을 맞아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내 친환경 생태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7명이 직접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품종이자 1994년 일산신도시 개발 중 발굴된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에서 이름을 따온 ‘가와지1호’로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내재하고 있는 상징적인 품종이다. 시는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암센터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가을에 벼베기 수확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암환자의 치유돌봄을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암환우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작년 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참여자로부터 매우만족 77%, 만족 23%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암환자의 심신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 전후 질병 및 정서적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의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일산역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산역 먹자골목은 고양대로672번길 일대에 일산역에서 일산시장으로 이어진 길목에 조성된 거리로 음식점이 밀집돼 있으며 음식점 외에도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상인회를 대상으로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 참여 신청을 공고했다.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의 환경 ▲거리의 역사성 ▲먹거리 특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인 고양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일산역 상인회의 일산역 먹자골목을 선정했다. 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된 거리에 식품진흥기금과 자부담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6.1 지방선거가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고양시장은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준 후보에게 지난 선거에 이어 설욕의 재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박빙'이 예상되고 있다. 이동환 후보를 만나본다. 자기소개를 한다면 저 이동환은 1996년부터 27년 동안 고양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고양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민과 문제를 파악한 누구보다 고양을 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입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서 공부한 도시공학박사, 도시전문가입니다.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정당 전문위원 등 도시행정을 경험하였고, 이라크 바스라, 하바니야 신도시 총괄계획가 등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과천시 등 도시계획위원으로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요구를 경험했습니다. 연세대 겸임교수 등으로 청년과 고민을 함께 해 왔습니다. ‘고양산책’이라는 책과 ‘도시를 경영하다’는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시를 살리고 세계 제일의 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대위 정책본부 국토정책위원으로 팀장을 맡아 국토와 고양시 공약개발을 하여 정권교체에 앞장섰습니다. 행정,…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경기 대표 관광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행주산성 및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을 통해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평화수호 역사를 되새기고, 계승 발전해가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행주산성 및 역사공원 일원에서 전면 야외 축제로 개최된다. 제34회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행주대첩의 승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투석전(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이 열리며, 6월11일과 12일에 걸쳐 예선 및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행주대첩에 사용된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신기전 등의 화력무기를 형상화한 수상 불꽃놀이가 6월 11일과 12일, 양일 밤 9시부터 한강 수상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는 월드뮤직그룹 노름마치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으로는 뮤지컬 행주대첩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특별한 볼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1일 20시에는 행주의…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정밀의료 중심의 ‘고양메디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후보는 25일 “JDS(장항‧대화‧송산‧송포동)지구 또는 대곡역세권에 약 50만평 규모 정도의 고양메디컬밸리를 구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양메디컬밸리 내에 정밀의료클러스터와 메디컬리조트를 유치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K컬쳐파크, 월드카페스트리트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밀의료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유전공학, 첨단의료기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융복합 기술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전통문화와 최근 한류가 결합된 테마파크인 ‘K컬쳐파크’, 스타벅스ㆍ미슐랭 스타식당 등이 밀집한 ‘월드카페스트리트’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해외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ㆍ연인 단위의 국내 관광객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고양 일산과 서울 상암DMC 지역에 방송국이 밀집되어 있어 TV드라마, 영화 촬영 명소로도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동환 후보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현장 회의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현장 회의 후 김은혜